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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소녀 카트린

발레 소녀 카트린

  • 파트릭모디아노
  • |
  • 열린책들
  • |
  • 2003-02-25 출간
  • |
  • 106페이지
  • |
  • 220 X 170 mm
  • |
  • ISBN 9788932904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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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 시대 최고의 삽화가 상뻬가 그린 감동의 이야기!
파트릭 모디아노의 글에 장 자끄 상뻬의 삽화가 곁들어진 따스한 그림책 {발레 소녀 카트린}이 열린책들에서 나왔다. 이 책은 본래 1996년 열린책들에서 {까트린 이야기}로 출간한 것을 제목을 바꾸어 다시 펴낸 것이다. 엄마를 좇아 무용수를 꿈꾸던 아이 카트린이 어린 시절 아빠와 함께 살면서 그려내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에피소드를 담은 이 이야기책은, 파트릭 모디아노의 발랄한 문체에 상뻬의 감각적인 수채화풍의 그림과 이세욱 씨의 매끄러운 번역이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무엇보다 풋풋한 감성과 가슴 푸근한 부성애로 독자의 마음을 촉촉히 적신다. 출판사는 제목을 바꾸고 편집을 다시 함으로써 이 책이 좀더 나이 어린 독자들에게도 따스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빠와 함께한 가슴 푸근한 추억
모디아노와 상뻬가 1988년 발표한 이 작품은, 1960년대 어린 시절을 보낸 어린 소녀의 다정다감한 세계를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어른이 된 카트린이 뉴욕의 한 무용 학원을 바라보면서 자기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이야기이다. 파리에서 아빠와 단둘이 살던 카트린은 뉴욕에 있는 엄마처럼 훌륭한 무용수가 되기를 꿈꾼다. 춤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카트린은 안경을 쓴 채 보는 현실 세계와 안경을 벗었을 때 볼 수 있는 보얗고 다사로운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카트린은 이런 두 세계를 오가며, 아이를 지극히 사랑하는 아빠, 친절한 이웃 사람들과 함께 사랑하면서 사는 법을 배운다.

툭하면 쓸모없는 편지를 철자까지 시시콜콜 불러 주는 아버지의 동업자 카스트라드 씨나 그가 불러 주는 편지를 아무 말 없이 받아쓰고는 나중에 몰래 찢어 버리는 아버지 세르티튀드 씨, 카스트라드 씨가 읽어 주는 자작시를 들으며 안경을 벗고 다른 세상으로 도망가 버리는 카트린. 이런 평범한 소시민의 이야기가 독자의 시선을 끄는데, 특히 잔잔하고 맛깔스러운 에피소드들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이를테면 아빠와 카트린이 온 집안에 면도 거품을 묻히며 뛰어 다니는 모습이나 카트린의 친구 오딜의 초대를 받아 칵테일 파티에 갔을 때 둘러 본 사람들의 모습, 아무도 없는 무용 학원에서 어슴푸레한 빛을 받으며 혼자 춤추는 카트린의 모습 등이 마음 한구석에 따뜻함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 {발레 소녀 카트린}은 바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어린 시절에 대한 애틋한 향수를 느끼게 하며, 엄마와 떨어져 아빠와 단둘이 살아가는 어쩌면 결손가정에 해당하는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줄 것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파트릭 모디아노는 1945년 프랑스 불로뉴 비앙쿠르에서 출생했다. 그는 알제리 전쟁의 충격과 사회적 변혁의 진통, 가족과 관련된 어두운 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현대인의 의식 세계를 표현한다. 파트릭 모디아노는 1968년 독일 점령기의 파리를 완벽하게 되살려 낸 첫 소설 {에투알 광장}으로 로제 니미에 문학상과 페네옹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72년에는 {순환 대로}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 1975년에는 {쓸쓸한 별장}으로 서적 문학상, 1978년에는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로 공쿠르 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야간 순찰대}(1969), {슬픈 빌라}(1975), {어떤 젊은 여인}(1981), {8월의 일요일}(1986), {어린 시절의 탈의실}(1989), {신혼 여행}(1990), {폐허의 꽃들}(1991) 등이 있다.

이 책의 삽화를 그린 장 자끄 상뻬는 1932년 8월 17일 보르도에서 출생했다. 19세부터 만평을 그리기 시작하여 [파리 마치], [펀치], [렉스프레스] 같은 주간지에 기고해 왔으며, 몇 해 전부터는 [뉴욕커]와 [뉴욕 타임스]에도 기고하고 있다. 1961년 첫 화집 {세상에 쉬운 일은 아무것도 없어}를 낸 이후로 드노엘 출판사와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많은 작품집을 출간하였다. 수채화풍의 섬세하고 정교한 그림을 그려 내는 상뻬는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푸근함을 느껴 쉽사리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흡입력을 가지는 그림을 그려 낸다. 상뻬는 잘 알려진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좀머 씨 이야기}의 삽화를 그리기도 했으며, 그가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속 깊은 이성 친구},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등의 작품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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