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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시험을 위하여

자기 시험을 위하여

  • 쇠얀키에르케고어
  • |
  • 샘솟는기쁨
  • |
  • 2018-06-18 출간
  • |
  • 236페이지
  • |
  • 145 X 223 mm
  • |
  • ISBN 979118930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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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속으로 추가]
● 그 길은 인간의 지혜와 상식으로서 걷는 길이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지혜와 상식을 가질 수 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모험할 수 있고 더 많이 견딜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지혜와 상식이 의지하는 한 가지가 있다. 오랜 시간이든 짧은 시간이든 고난을 참고 고군분투했을 때 그 길은 점점 더 넓어지고 쉬워져서 마침내 살아 생전에 승리한다는 확신이다. _108쪽 중에서

● 누구도 이 같은 방식으로 승리한 적은 없다. 그분은 천사의 무리와 함께 다시 오실 것이다. 그분의 승리는 전능자의 우편에 앉는 것으로 끝나는가? 아니다, 시작의 끝에 불과하다. 오, 영원한 승리자여. _ 117쪽 중에서

● 무엇보다 그들은 어떤 근거로 기독교의 진리를 증명하려고 애썼다. 혹은 기독교를 지지하기 위해 근거를 확보하려고 애썼다. 이런 근거는 의심을 더 키웠고 의심은 더 강해졌다. 기독교의 입증은 “본받음(제자도)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것을 간과해버렸다. _121쪽 중에서

● 삶에 대해 이렇게 대답할 때 어떻게 당신은 의심하겠는가? “먼저 엄밀한 의미에서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만이 이 주제에 대하여 말할 권리를 갖는다. 그들 중에는 어떤 사람도 의심하지 않았다.” _126쪽 중에서

● 사람들은 기독교는 부드러운 위로, 위로에 바탕을 둔 부드러운 가르침이라고 한다. 그래, 이것을 부정할 수 없다. 당신이 먼저 죽는다면, 죽어간다면 그러나 그렇게 부드럽지 않다.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제시한다. 그리고 말한다. “그분의 음성을 들어보십시오. 그분이 왜 사람들을 초대하는지를, 고통당하는 자를 얼마나 애타게 찾는지를. 그들의 영혼을 위해 쉬게 하겠다고 약속하는지를 들어보십시오.” _136쪽 중에서

● 새로운 생명, 문자 그대로 새 생명이다. 잘 관찰하라! 이 죽는 것과 죽음 이면의 생명 사이에 죽음이 온다. 맞다, 이것은 새 생명이다. _ 136쪽 중에서

● 사람은 모든 존재가 이기심만큼 확고하게 의존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죽음의 순간에 몸과 영혼이 분리된다는 것은 살아 있는 동안 영혼이 분리되는 것만큼 고통스럽지 않다. 사람은 자신의 이기심에 의존하는 것만큼 확고하게 육체를 의존하지 않는다. _139쪽 중에서

● 기독교는 인간이, 너와 내가 그토록 열망하여 버텨낼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다. 기독교는 돌팔이 의사가 아니다. 돌팔이 의사는 즉시 당신에게 봉사하며, 즉시 치료법을 적용하고 모든 것을 망친다. 하지만 기독교는 치료법을 적용하기 전에 기다린다._143쪽 중에서

● 성령은 믿음, 믿음을 가져오신다.(고전 12:9) 엄밀한 의미에서,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죽음 후 그 사이에 나타나는 성령의 선물이다. 인간들의 말은 의미가 명확하지 않다. 기독교적 의미에서 볼 때 종종 믿음이 아닌 것을 믿음이라고 말할 때가 있다. _146쪽 중에서

● 사도들은 지속적으로 사랑 안에 거하려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써 하나님과 연합한다.1 말하자면 사랑할 수 없는 세상을 계속 사랑하려고 하나님과 연합하는 것이다. 생명을 주시는 영은 사도들에게 사랑을 가져온다. -152쪽 중에서

● 『자기 시험을 위하여』의 1부는 야고보서에 대한 변증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정도로 이 작품에서는 행위와 공로를 다룬다. 뿐만 아니라 야고보서 말씀을 다루면서 말씀을 읽는다는 것은 “거울 앞에서 자기자신을 보는 행위”라고 역설한다. -162쪽 중에서

● 언제나 같은 관점에서 다르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을 말하려고 한다. 대표적으로 『철학의 부스러기』와 『불안의 개념』에서 “순간”의 의미를 다루었다. 키에르케고어의 중요한 사상 중 하나인 실족과 순간과의 관계를 살피고, 『자기 시험을 위하여』와 『스스로 판단하라』에서 그토록 강조하는 “본받음”은 결국 순간의 운동임을 밝힌다. _165쪽 중에서

● 기독교 세계에서 십자가의 실족을 제거하는 것이 기독교를 얼마나 타락시키는 결과를 낳았는지 이렇게 고민한 사람은 많지 않다. 그가 생각한 순간은 명확히 진리의 성육신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과 연결될 수밖에 없다. _171쪽 중에서

● 달라스 윌라드가 『잊혀진 제자도』에서 제자도가 생략된 그리스도인들, 그리스도인이기를 원하지만 제자가 되기를 원치 않는 부류들을 “흡혈귀 그리스도인”이라고 비판했다면, 키에르케고어에게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해도 본받음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아예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의 관점에서 그 정도로 그리스도인의 숫자는 적다. _186쪽 중에서

● 옛 사람의 죽음을 요구하는 성령, 그에 따른 회개와 후회의 운동이란 자기해석학의 운동인 셈이다. 이것은 마치 해석의 순환과도 같다. 끊임없는 자기의 재발견이다. _196쪽 중에서

● 하나님 앞에 서는 것과 같고, 이로 인해 두렵고 떨릴 수밖에 없다. 죄 있는 인간이 죄 없는 하나님 앞에 선다는 것은 모세가 경험한 것처럼 “죽음의 경험”이다. _212쪽 중에서


목차


프롤로그

01 *** 말씀의 거울 앞에서 자기자신을 보려면?
부활절 후 다섯 번째 주일 _ 21

02 *** 그리스도가 길이다
승천일 _ 95

03 *** 생명을 주시는 성령
오순절 _ 127

부록 ***
해제1 순간의 오해와 역설적 제자의 의미 _ 161
해제2 자기해석학 _ 189
부록 키에르케고어의 일기와 기록 중에서 _ 213

저자소개

저자: 쇠렌 키에르케고르
쇠얀 키에르케고어는 현대의 사상가들 중 그의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이데거, 야스퍼스, 칼 바르트 등 수많은 철학자들에게 '실존'이라는 화두를 제시하고 '실존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고민하게 한 철학자이다. 그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고 소년시절부터 아버지에게 기독교의 엄한 수련을 받았다. 때문에 종교적으로 매우 신실하면서도 극도의 우울증에 사로잡혀 있던 아버지의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게 되었고 암울한 유년 시절을 보낸 그는 17세에 아버지의 권유로 코펜하겐 대학 신학과에 입학했지만 초기에는 학업을 게을리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1838년 아버지와 스승인 묄러 교수가 세상을 떠나자 큰 충격을 받고 신학과 철학의 학업에 전념하여 2년 만인 1841년에 논문 "아이러니의 개념에 대하여" 로 학위를 받고 신학사 자격시험에 통과한다. 그리고 평생의 애인인 레기네 올센을 만나 약혼을 하는데, 그녀와의 사랑은 키에르케고어의 지나친 불안과 우울 탓으로 결실을 맺지 못하고 만다.

1837년경 그는 스스로 '대지진'이라고 부른 심각한 체험을 하였는데, 그것은 죄의식의 자각이었다. 그것을 계기로 인생을 보는 눈과 기독교를 보는 눈에 근본적인 변혁이 생겼다고 전한다. 1841년 레기네와 파혼한 직후 베를린으로 간 그는 베를린 대학에서 ‘신화와 계시의 철학’이라는 셸링의 강의에 참석해 감명을 받는다. 1842년 코펜하겐으로 돌아온 후 반-헤겔주의적 저술 및 라이프니츠, 데카르트, 아리스토텔레스 등의 철학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트렌델부르크와 텐네만의 저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이들을 통해서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철학적 작업은 훗날 키에르케고어가 독자적인 실존철학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1843년 5월 그의 대표작이자 실존주의 철학의 탄생을 알리는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시작으로 실존의 영역들을 다룬 『반복』 『공포와 전율』 등을 익명으로 발표했다. 1844년에는 심리학에 관한 저서 『불안의 개념』을, 그리고 소크라테스와 역설적 그리스도에 관한 『철학적 단편』을 익명으로 출간했다. 1846년에는 그의 마지막 주저인 『철학적 단편에 대한 결론으로서의 비학문적 후서』를 발표했는데, 이 작품으로 그의 심미적 저술 활동은 완결된다. 그밖에도 그의 대표적인 기독교적 저작인 『사랑의 역사』 『그리스도교적 강화집』 『죽음에 이르는 병』 등을 발표하다가, 1855년 마흔넷의 나이로 프레데릭 병원에서 외롭게 세상을 등졌다.
        

역자: 이창우
온빛교회 교육목사. 충남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신학과 종교철학을 전공했다. 새로운 세대를 세우는 하나님의 사명자로서 교회에 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변질되어 가는 복음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 책 역시이러한 노력의 결과이며, 19세기 초에 복음과 교회의 변질을 우려했던 키에르케고어 강화집을 지속적으로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한다. 저서는 키에르케고어의 사상을 다룬 『 창조의 선물』, 역서 키에르케고어의『 스스로 판단하라』와 『 자기 시험을 위하여』가 있다. 세 번째 번역서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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