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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게바라를따라무작정쿠바횡단

체게바라를따라무작정쿠바횡단

  • 이규봉
  • |
  • 푸른역사
  • |
  • 2014-01-15 출간
  • |
  • 266페이지
  • |
  • ISBN 978899407936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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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1. 혁명의 나라 쿠바를 가다―아바나에서 산티아고 데 쿠바까지
특별관리비는 특별히 요청할 때만 받아야 하지 않을까?|신자유주의의 첨병 민영화|고 원장 부부의 특별한 체험|까다로운 탑승 절차, 누구를 위함인가|여유 만만한 쿠바 세관원|스페인의 탐욕에 멸종된 쿠바 원주민|너무너무 지혜로운 말 ‘울띠모’|문명화의 사명?|쿠바의 독립 영웅 호세 마르티|쿠바의 독립을 빼앗은 미국|마누라들은 남편이 돈 벌어 오면 좋아한다|담배와 럼주 그리고 산테리아 의식

2. 두 개의 화폐, 두 얼굴의 나라―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카마구에이까지
미국 자본의 쿠바 착취로 일어난 쿠바 혁명|자존심 때문에 40분을 걷다|힘에 의한 불공정 임대차 계약의 상징 관타나모|갈증엔 맥주가 최고|12명의 혁명군으로 정권을 잡다|아싸! 이중 화폐 브라보!|더 이상은 노 땡큐! 까사|쿠바의 식사 시간 7-12-7

3. 혁명가들의 안식처―카마구에이에서 산타클라라까지
혁명의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딸에게만 해주는 쿠바의 성인식 낀세|너무 시끄러워 잠 못 이루다|혁명의 상징 체 게바라의 안식처 산타클라라|체 게바라의 인생을 완전히 바꾼 오토바이 여행|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와의 만남 그리고 쿠바 혁명 참여|엄청 많은 아이스크림!

4. 사악한 땅의 황색 얼굴들―산타클라라에서 아바나까지
하룻밤에 2000원, 호텔 맞아?|사기꾼 마부를 만나다|카리브 족과 백인, 누가 야만인인가?|조선인의 정착 마을 마탄사스와 카르데나스|쿠바 한인회의 고국 독립운동 지원|자전거를 택시에 싣고 아바나에 입성하다

5. 소설가가 남긴 도시―아바나를 떠나며
미국의 쿠바 체제 전복 기도와 이중성|미국의 쿠바 조정법과 ‘떠날 자는 모두 떠나라’|헤밍웨이 쿠바의 유산이 되다|민족일보 사장 조용수를 되살린 아바나
지속가능한 최고의 나라 쿠바|쿠바의 교육과 의료 제도― 또 하나의 혁명|압수된 GPS를 찾아 아래로 위로

한눈에 보는 쿠바 역사 / 주석 / 참고문헌 / 찾아보기

도서소개

≪체 게바라를 따라 무작정 쿠바 횡단≫은, 이규봉이 그의 몸을 실은 자전거 속도처럼 알아간 쿠바의 어제와 오늘, 도시와 농촌, 그리고 혁명가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쿠바 여행에 대한 안내서이자, 이 혁명의 나라를 알고 싶어 하는 초심자들을 위한 훌륭한 쿠바 입문서가 될 것이다.
체 게바라를 따라 무작정 떠난 쿠바!
산티아고 데 쿠바, 카마구웨이, 산타클라라… 쿠바 혁명의 길을 거쳐
산티 스피리투스, 마탄사스, 아바나까지 8박 9일의 쿠바 탐독기

2011년 베트남 자전거 횡단과 함께 한국이 베트남에 저지른 만행을 고발한 책 ≪미안해요 베트남≫의 저자 이규봉(배재대학교 교수)의 두 번째 책 ≪체 게바라를 따라 무작정 쿠바 횡단―역사와 함께하는 쿠바 자전거 여행≫이 출간되었다.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에 쿠바다.
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던 체 게바라. 저자는 특히 체 게바라의 인생을 완전히 바꾼 오토바이 여행을 동경했다. 그가 다닌 길을 밟고 싶었으나 남아메리카 몇 개 나라를 거친 그 길은 장정이어서 짧은 시간에 다녀올 수 있는 거리가 아니었고, 더군다나 자전거로 그의 발자취를 좇기란 매우 긴 시간을 요하는 일이었다. 이런 생각 중에 떠오른 것이 쿠바였다. 비록 체 게바라가 오토바이로 다닌 남아메리카의 모든 곳을 당장 찾아갈 순 없지만, 그가 안장된 산타클라라를 가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그는 쿠바로 떠났다.
저자는 8박 9일간 쿠바에서 언론이나 책을 통해 접해왔던 쿠바의 정제된 일면이 아닌, 느리지만 주류와는 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쿠바의 내면과 역사를 만났다. ≪체 게바라를 따라 무작정 쿠바 횡단≫은, 이규봉이 그의 몸을 실은 자전거 속도처럼 알아간 쿠바의 어제와 오늘, 도시와 농촌, 그리고 혁명가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쿠바 여행에 대한 안내서이자, 이 혁명의 나라를 알고 싶어 하는 초심자들을 위한 훌륭한 쿠바 입문서가 될 것이다.

두 바퀴로 읽어 내려가는 쿠바
“예상외로 길은 너무도 완만했다.… 카스트로와 게바라가 정부군에 맞서 싸우던 그 산맥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
쿠바는 체 게바라의 제2의 조국이다. 아르헨티나 사람인 체 게바라는 쿠바 혁명을 완수하고 쿠바 국적을 취득했다. 후에 쿠바 국적을 반납하고 무국적자로 볼리비아에서 혁명을 수행하던 중 정부군에 잡혀 죽었다. 사망한 지 30년이 지난 후 그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쿠바로 이송되어 산타클라라에 안장됐다.
산타클라라는 게바라가 쿠바에서 처음 입성한 대도시다. 여기에서 쿠바 혁명을 실질적으로 성공에 이르게 하는 대전투가 벌어졌으니 이를 쿠바 혁명사에서 산타클라라 전투라 한다. 1958년 8월 31일 게바라는 140명의 병력을 이끌고 시에라 마에스트라 산에서 나와 산타클라라를 향해 출정한다. 그는 경험이 부족한 부하들을 이끌고 걸어서 시에라 마에스트라 산맥을 넘었다.
400명이 채 안 되는 혁명군은 무장된 장갑 열차를 앞세운 4000명이 넘는 정부군과 대적한다. 12월 29일 게바라의 부대는 정부군의 산타클라라 본부와 장갑 열차 간의 교신을 단절시키고 철로도 끊어 장갑 열차는 탈선한다. 탈선된 객차에 화염병을 던지자 객차에 갇힌 정부군들은 투항하기 시작했다. 그의 부대는 장갑 열차를 노획해 정부군의 무기와 탄약을 탈취한다. 1959년 1월 2일 시엔푸에고스 부대와 합류하면서 게바라의 부대는 산타클라라에 입성한다.
이 책의 여정은 이와 같은 쿠바 혁명의 과정과 그 길을 함께하고 있다. 1장에서는 인천에서 산티아고 데 쿠바까지 가면서 겪은 여행담을 실었다. 식민 지배가 시작되었던 때부터 쿠바 혁명 전까지의 간략한 쿠바 역사와 쿠바의 상징인 담배, 럼주 그리고 산테리아 의식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중부에 있는 카마구에이까지 여행 경험과 산티아고 데 쿠바와 가까운 관타나모의 미군 기지에 대한 불편한 역사적인 사실, 그리고 오늘의 쿠바를 있게 한 쿠바 혁명을 이야기한다. 3장에서는 카마구에이부터 체 게바라가 묻힌 산타클라라까지의 여정과 쿠바 혁명의 두 얼굴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를 소개하고 있다. 4장에서는 산타클라라부터 아바나에 도착하기까지의 여행담과 한국의 쿠바 이민사에 대해 기술한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아바나에서 지내면서 겪은 일들을 기술했으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헤밍웨이를 소개한다. 더불어 강대국 미국이 약소국 쿠바를 어떻게 상대했는지 알아보았고 소련 붕괴 후 살아남은 쿠바의 현재 모습도 살폈다.

올드카, 사탕수수, 담배, 체 게바라, 피델 카스트로, 이중 화폐…
쿠바의 과거와 오늘을 아는 실마리를 발견하다
쿠바 혁명 후에 쿠바 인민들은 대부분 주택을 소유하게 됐고, 정부는 위생이나 수도, 전기 등 기초 생활 조건을 충족시켜 빈민가를 없앴다. 교사와 의사를 양성하고 학교와 보건소 그리고 병원을 지어 보편적 의료 서비스를 확립해 인민의 생활수준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소련이 붕괴한 이후의 어려운 시기에도 교육과 의료만큼은 꾸준히 그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이웃공동체 조직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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