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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빈센트

  • 슈테판폴라첵
  • |
  • 이상북스
  • |
  • 2019-03-05 출간
  • |
  • 400페이지
  • |
  • 141 X 211 X 30 mm /509g
  • |
  • ISBN 978899369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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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광기에 묻힌 자유로운 영혼, 빈센트를 응시하다!

기자 출신의 오스트리아 작가 슈테판 폴라첵은 예민한 감수성과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반 고흐에 대한 전기 자료와 막대한 문화?역사?사상 관련 자료들로 그의 생애를 재창조했다. 슈테판 폴라첵은 주로 실제 예술가의 생애를 다룬 작품들을 발표했는데, 일상의 소소한 대화를 살려 이야기를 꾸려 나가는 재주가 특출하다.
이 책 역시 반 고흐 삶의 주요 순간들을 주변 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풀어냄으로써 그의 운명과 광기 그리고 정열이 더욱 온전히 전해진다. 그래서 사뭇 진지하고 어두운 그림자만 드리웠을 것 같은 비운의 화가의 삶을 조금은 편안하게 하나의 인생 이야기로서 마주할 수 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그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그가 화가면서 심오하고 숭고한 정신의 소유자이기도 했지만 때로는 연약하고 괴팍해서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인간이었다는 사실 또한 자연스레 드러난다. 또한 사상과 예술 영역에서 수많은 대가를 배출한 풍요로운 시대였던 19세기의 풍광이 반 고흐가 파리에서 지냈던 시기를 통해 생생하게 그려진다. 에밀 졸라를 비롯해 툴루즈 로트렉, 폴 고갱, 세잔과 모네 등과 반 고흐의 대화에서 그들의 작품이 아닌 인격을 새롭게 마주할 수 있다. 과학과 산업의 발달로 자본주의가 움트던 시절, 고된 노동으로도 배불리 먹지 못했던 수많은 민중들의 삶과 더불어 같이 신음하며 토해 낸 예술가들의 작품과 그들의 파란만장한 생애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반 고흐는 생전과 생후에 극단적으로 반전된 평가를 받음으로써 더욱 드라마적인 운명의 화가가 되었다. 그러나 반 고흐에 대한 선대의 외면만큼이나 후대가 꾸준히 조성하는 반 고흐 불패신화도 예술의 본질과는 거리가 멀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조금은 왜곡되었을지 모르는 빈센트 반 고흐의 모습을 보다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럼으로써 그와 그의 작품들에 대한 애정을 더욱 풍성하게 다져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이 책 《빈센트》는 ‘러빙loving 빈센트’에서 ‘노잉knowing 빈센트’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좋은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다.


목차


-“이젠… 돌아가도 좋다고 말해 줘요” (1890년 7월 29일)
-“난 천성이 악하고 비열한 인간이야” (1853-1872년)
-“나는 왜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지 못할까” (1873-1877년)
-“아무튼 난, 그림은 그릴 수 있을지 모른다” (1878-1880년)
-“어떻게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까” (1880-1883년)
-“이렇게 섞으면 섞을수록 색채의 변화는 무궁무진하다” (1883-1885년)
-“내가 도달한 곳은 기껏해야 가련한 딜레탕트에 불과한 걸까?” (1886-1887년)
-“이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노랑이야!” (1887-1888년)
-“오직… 그림만이 나를 구원할 수 있어” (1889년)
-“우리 인생은 늘 예상보다 가혹하지요” (1890년)
-“형은 이제야 그토록 원하던 평화를 얻었네” (1890년 7월 29일)
- 빈센트 반 고흐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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