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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때문에 상처받지 마라

말 때문에 상처받지 마라

  • 강지연
  • |
  • 메이트북스
  • |
  • 2019-04-15 출간
  • |
  • 324페이지
  • |
  • 143 X 210 mm
  • |
  • ISBN 979116002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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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불편한 말투에 센스 있게 대처하는 대화법 49가지
요즘 세대 간 갈등에 대해 말하는 사람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소통의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그 중심에는 기성세대(1968년~1979년에 출생한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에 출생한 세대)가 있다. 살아온 배경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다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달라서 맞추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한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나를 힘들게 하는 불편한 상대가 사적인 관계라면 안 보거나 만나는 횟수를 줄이면 그만이지만 직장 내의 상사이거나 동료라면 그 사람이 싫다고 해서 안 볼 수도 없지 않은가. 그것이 바로 이 책을 통해 불편한 상대와도 지혜롭게 공존하는 대화 스킬을 반드시 배워야 하는 결정적 이유다. 이 책을 통해 기성세대를 모두 꼰대로 보지 않고 왜 그렇게 말하는지를 이해하면서 꼰대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 대신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불편한 사람들 때문에 치미는 화를 너무 억누르지도 말고, 그렇다고 대차게 맞서 싸우지도 말고, 지혜롭고 센스 있께 그들과 공존할 것을 당부한다. 불편한 말투의 사람들과 슬기롭게 대화하는 방법은 그들과 직언과 용기로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인정해주는 것이다. 그들이 살아온 연륜을 인정해주고 그들의 심리를 파악해보면서 이해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들을 인정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면 그들이 잘 못하는 것을 내가 직접 그에게 보여주는 것도 좋다. 공감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공감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고,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이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현명한 대처법이다. 회사의 꼰대들과 대화하느라 애쓰고 있을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명심하자. 하고 싶은 말을 속 시원하게 하는 방법은 예의를 갖추어 말하거나 웃으면서 말하는 것임을! 상대의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상대의 말에 상처받지 말고, 할 말을 요령껏 하고 살자.

[책속으로 이어서]

‘간부는 출근은 항상 가장 빠르게, 퇴근은 남들보다 늦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상사를 만나면 부하 직원은 피곤합니다. 필자도 이런 상사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아무리 빨리 출근해도 그 상사는 항상 먼저 와 있고, 다 퇴근하고 당직자만 남을 때까지 퇴근을 안 합니다. 회사에 사는 것은 아닌지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이 상사도 자신의 상사에게 ‘회사와 나는 하나’라는 주입식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소속감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은 말했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뿌리를 찾으려고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집단, 지역 사회에서 애착을 느끼려고 하는 욕구입니다. 다른 사람과 의 관계를 통해서 소속감을 가지려고 하는데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우도 특별한 집단에 소속되기를 바라는 소속감과 사랑의 욕구를 제안했습니다. 회사와 혼연일체가 된 사람들은 이러한 소속감의 욕구가 지나칠 수 있습니다. 조직몰입 이론에서도 조직과 나를 동일시하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_pp.158~159

어른으로 대접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의를 갖추어 표현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첫째, 언어적인 방법입니다. 존댓말은 당연하고 어투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표현해봅니다. 이런 마음이 과하면 사물에도 존대를 하는 우스꽝스러운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왼쪽으로 보시면 사거리가 나오시는데요”라든지 “과장님, 밥값이 3만 원 나오셨습니다” 등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둘째, 비언어적인 방법입니다. 상사에게 보고서를 제출하거나 길을 안내할 때는 두 손으로 가리킵니다. 또한 예의에서는 시선처리도 중요합니다. 상대를 쳐다볼 때 고개를 숙이고 시선을 위로 보면 째려보는 것처럼 보입니다. 반대로 고개를 들고 시선을 아래로 보면 얕보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하면 무사히 넘어갈 수 있는 일도 무표정으로 말했다가 자칫하면 꼬투리를 잡힐 수도 있습니다. _pp.198~199

매너가 없는 사람들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모습이나 방법을 보여주는 모델링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배려에 있어서 모델링이 중요합니다. 배려할 수 있는 능력은 배려를 받아 본 경험에 달려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 뒤에 따라 들어오는 사람을 위해 사무실 문을 잡아주는 것을 보여준다거나 사적인 전화가 오면 조용히 나가서 통화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학습할 수 있습니다. 배려 능력과 성향은 실천 경험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배려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배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야 발달되는 겁니다. 배려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서는 이 사람으로 하여금 진정으로 배려 받고 있다고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배려 받고 있으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도록 말이죠. 매너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합니다. _pp.203~204

영국의 한 연구팀이 SNS로 인한 스트레스 강도를 연구했는데, 휴일에 직장상사한테 연락이 올 때 직장인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번지점프를 할 때와 차 막힐 때보다 더 크다고 합니다. 가족끼리 놀러가거나 연인과 함께 여행간 사진 밑에는 어김없이 꼰대의 댓글이 남겨져 있습니다. 섬뜩할 정도로 빠른 시간에 말이죠. 이들은 왜 이렇게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을까요? 동양 심리치료에 대해 연구한 와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인 욕망이 집착과 연결될 때 갈망이 발생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두려움이나 분노, 질투, 우울 같은 고통스런 정서를 수반합니다. 단순한 욕망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것이 집착으로 이어질 때 고통이 따른다고 합니다. 집착이 일어나게 되면 바라는 것과 피하고 싶은 것이 생기기 때문에 자연히 애착과 혐오가 함께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집착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어떤 대상에 대해 자유롭지 못하고 늘 마음이 쏠려 잊지 못하고 매달리는 것을 말합니다. _pp.212~213

“요즘 옛날처럼 그렇게 회식 강제로 참석하라고 하고 그런 분위기 아니니까 약속 있으면 가봐. 편하게 참석 여부 얘기해. 약속들 없지?” 우리나라의 조직문화가 수직적인 문화로 이어져왔기 때문에 술이나 회식은 당연히 참석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직도 술을 강요하는 곳이 있냐고요? 이 고민으로 힘들어 하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은 대다수의 사람이 ‘자동적 동조’를 통해서 자유의 문제에서 도피하려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나를 잃어가기 쉬운 것인데, 사람들은 자기 본연의 모습을 포기하고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선호하는 성격 유형을 채택합니다. 이것을 자동적 동조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다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면서도 사회적 흐름에 동조함으로써 고독과 불안을 느끼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온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동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함으로써 외롭지 않다는 이유로 말이죠. _pp.222~223

사람들은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랬다저랬다 하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이들을 어떻게 대처할지 찾아봐야 합니다. 첫째, 아무리 피하고 싶은 상대라도 나와 관계를 지속해야 된다면 싫은 내색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감정기복이 심하다는 건 좋을 때가 있다는 것이므로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해 보자고요. 그래야 그 사람도 상대가 자신을 선입견 없이 본다고 여깁니다. 사람은 직감적으로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감정에 예민한 사람들은 더 잘 느낍니다. 그러니 내 감정을 잘 조절해서 호의적으로 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 감정기복이 있을 때 기분 좋은 때가 언제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아보기 위해 며칠 관찰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떤 일에 유독 화를 낼 수 있으니 유심히 살펴보는 거죠. 또 기분이 좋을 때는 어떻게 반응하고 나쁠 때는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확인하면 좋습니다. _pp.261~262


목차


프롤로그 _ 꼰대의 마음을 알아야 소통이 됩니다
『말 때문에 상처받지 마라』 저자 심층 인터뷰

1장 “그냥 내 말대로 진행해!” - 마이웨이형 말투
“어떻게 생각해? 내 생각에는 말이야…” - 자기 말만 하는 사람
“자넨 그냥 까라면 까!” - 상명하복이 중요한 사람
“내일 아침까지 꼭 해놔!” - 퇴근한 후 열정 넘치는 사람
“내 말이 맞다니까!” -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
“편하게 주문해. 난 짜장면!” - 답정너 유형
“시키는 대로 그냥 해!” - 일방적으로 명령하는 사람
“이거 해! 저거 해!” - 시키는 게 습관인 사람

2장 “이걸 일이라고 했냐?” - 테러형 말투
“요즘 회사 참 좋아졌다!” - 빈정대듯 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
“네 부모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시든?” - 부모 욕까지 하는 사람
“내가 그것까지 알려줘야 되냐?” - 대놓고 무시하는 사람
“이거 본인이 직접 한 거 맞아?” - 의심이 많은 사람
“아니, 내말은 그게 아니라니까!” - 짜증내는 말투로 말하는 사람
“넌 휴가 가서 참 좋겠다!” -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
“난 국산차 타는데 넌 외제차 타더라!” - 후배를 시샘하는 사람

3장 “나 신입 때는 말이야…” - 일장연설형 말투
“그건 이렇게 해… 그건 이렇게 해!” -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사람
“넌 옷이 그게 뭐니?” - 지적질을 하는 사람
“옛날에 우리 땐 말이야…” -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
“조금이라도 젊을 때 빨리 결혼해!” - 고리타분한 사람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 - 무조건 가르치려는 사람
“어제 강아지를 산책시키는데…” -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쏟아내는 사람
“(휴대폰 보고, 먼 산 보고)…” - 남 이야기엔 무관심한 사람

4장 “그게 정말 웃겨?” - 갑분싸형 말투
“무가 눈물을 흘리면?” - 아재개그로 지치게 하는 사람
“회사가 나고 내가 회사지!” - 회사와 혼연일체인 사람
“내가 너한테 뭘 해주나 봐라!” - 유독 속 좁은 사람
“너만 힘드냐? 난 더 힘들다!” - 공감 제로인 사람
“옆으로 좀 비뚤지 않니?” - 완벽주의 성향의 사람
“한 명씩 돌아가면서 건배사 해봐!” - 건배사를 시키는 사람
“꿈과 비전이 없으면 안 돼!” - 꿈과 비전을 강요하는 사람

5장 “어디 감히 여자가!” - 프로불편러형 말투
“내 밑으로 조용히 해!” - 나이를 유난히 따지는 사람
“여보세요? 응? 안 들려?” - 무매너, 무배려인 사람
“나 이사하는데 도와줄 거지?” - 공사 구분을 못하는 사람
“주말에 애인이랑 뭐하고 지냈어?” - 사생활을 침해하는 오지랖퍼
“여자들은 시집만 잘 가면 돼!” - 성차별을 일삼는 사람
“회식도 다 회사 생활이야!” - 술과 회식을 강요하는 사람
“나는 되지만 너는 안 돼!” - 내로남불형의 사람

6장 “야! 당장 다시 해와!” - 분노조절장애형 말투
“밥 못 먹어서 환장했니?” - 시도 때도 없이 화내는 사람
“이런 음식도 먹을 줄 알아야지!” - 음식을 강요하는 사람
“이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 뉴스 보고 욕하는 사람
“이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 인신공격과 막말하는 사람
“근데 그건 절대 안 돼!” -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
“넌 도대체 뭐하는 애니?” -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
“팀장님이 이렇게 하라시잖아! 제대로 해!” - 약자에게 강한 사람

7장 “난 너랑은 달라!” - 자기사랑형 말투
“나는 일을 너무 잘해!” - 자기 자랑하는 사람
“내가 해봐서 그건 잘 알아!” -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
“너 때문에 이렇게 됐잖아!” - 일이 안 되면 남 탓하는 사람
“넌 딱 봐도 버릇이 없네!” - 남 평가하기 바쁜 사람
“너, 내가 누군지 알아?” - 대접받기 좋아하는 사람
“point만 select해서 report해봐!” - 영어 부심 가득한 사람
“난 꼰대 아니지?” - 꼰대인 줄 모르는 사람

에필로그 _ 누구나 꼰대가 될 수 있습니다
부록 _ “나는 꼰대인가?” - 꼰대지수 체크리스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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