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시대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배경으로 알아보는 현대 일본
아편 전쟁부터 메이지 유신, 오다 노부나가부터 사무라이의 최후까지,
당시의 생활상은 물론이고 정치, 문화까지 알아보자!
『에도 시대를 알면 현대 일본이 보인다』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하지 않다”라는 신념을 가진 류광하 작가의 신작으로, 일본에 대해 알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에도 시대와 현대 일본의 연관성을 깨닫고 집필한 일본사 서적이다.
“현대 일본의 형태는 에도 시대 때 이미 갖춰져 있었다”, 라는 그의 말처럼 에도 시대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배경으로 현대 일본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는지 설명하고 있다. 아편 전쟁, 미일 수호통상조약, 영국과의 전쟁 등의 국제적인 사건들과 사카모토 료마, 쇼군, 세이난 전쟁, 메이지 유신, 신선조 등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국내외의 굵직한 사건들을 역사적 흐름에 따라 전개하여 집중도 높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현대 일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도쿄, 오사카 등의 옛 생활상과 사무라이가 몰락하게 된 배경 등의 흥미로운 요소도 곳곳에 포함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신경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