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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 스즈키루리카
  • |
  • |
  • 2019-05-29 출간
  • |
  • 288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3062183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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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각자의 인생을 비춰주는
빛과 같은 이야기
이 소설집에 실린 다섯 편의 작품은 다나카 모녀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다루지만 결국 희망을 이야기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둠 속에서도 가느다란 한 줄기 빛을 발견할 수 있다면, 우리는 결국 살아질 것이라고 말이다. 이는 다나카 하나미와 그 엄마,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된다. 「언젠가 어딘가에서」에서 담임 선생님께 ‘어느 가정에나 비밀로 해두고 싶은 것이 있다’는 의미인 ‘장식장 안의 해골’이라는 말을 듣고 ‘우리 집 해골은 이 찻장으로는 다 담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던 하나미는 「꽃도 열매도 있다」에서 ‘비록 바늘 끝처럼 보잘것없는 희망이라도, 희미한 빛이라도, 환상이라도, 그게 있으면 어떻게든 매달려서 살 수 있’다는 겐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안녕, 다나카」에서 입시 스트레스 때문에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며 고통받는 신야에게 다나카 모녀는 인생의 가치란 좋은 학력과 부에 있는 것이 아님을 일깨워주며 다시 살아갈 힘을 선사한다.

“죽어버리고 싶을 만큼 슬픈 일이 생기면 일단 밥을 먹으렴. 한 끼를 먹었으면 그 한 끼만큼 살아. 그렇게 어떻게든 견디면서 삶을 이어가는 거야.”_266쪽, 「안녕, 다나카」

‘인생의 그늘을 비춰주는 짧은 빛, 희망을 선물하는 소설이 되면 좋겠다’는 작가의 말처럼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은 우리 모두에게 있는 각기 다른 상처를 보듬어준다. 실로 오랜만에 만나는, 자극적인 내용 없이 사람의 마음에 무해하게 스며드는 선한 소설이다.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을 위한 단 하나의 감동 소설
행복은 따스하고 양지바른 곳에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가족도 남편도 없이 남자들도 힘들어하는 막노동을 척척해내며 딸에게 가난을 묻히지 않으려 부단히 애쓰는 엄마 다나카 마치코. 그런 엄마를 알게 모르게 지켜보며 자신보다 엄마의 행복을 바라는 딸 다나카 하나미. 돈은 없어도 늘 마음에 여유를 한가득 품고 다니는 다나카 모녀의 유쾌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예상치 못했던 기분 좋은 미소와 작은 희망을 가져다준다. 그 어떤 상황에 맞닥뜨리더라도 다시 태어나도 엄마의 딸이고 싶은 하나미의 바람처럼 다나카 모녀에게는 늘 서로가 첫 번째였다. 서로의 존재 덕분에 햇볕 한 줄기 없는 곳에서도 이들의 얼굴은 눈부시게 빛난다. 너무 일찍 철들어버린 아이가 타인을 통해 비로소 엄마의 마음을 이해했을 때, 늘 웃음을 잃지 않던 해바라기 같은 아이의 눈에서 눈물이 쏟아질 때, 벅찬 감동이 밀려온다. 작가는 이 소설을 펴내며 ‘희망이 느껴지는 소설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먹다 남은 복숭아 씨앗이 오랜 시간이 지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기적처럼,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 속에 희망이라는 작은 씨앗을 움트게 할 것이다.

★이 책에 쏟아진 언론과 독자들의 찬사
“새로운 세대의 생생한 필치를 당신도 꼭 만나보기 바란다. 그 재능에 당신도 틀림없이 압도당할 것이다.” _문예지 [다빈치]
“책이라는 세계에서 발견한 칼날같이 번뜩이는 새로운 재능을 당신도 느껴보길 바란다.” _아사히신문
“작가라는 일에 나이는 상관없다. 얼마나 매력적인 이야기를 쓰는지가 전부다. 이 책이 증명해주었다.” _아사노 아쓰코, 『배터리』 저자
“여기 이 사람은 성숙한 중학생이 아니라 작가의 눈을 지닌 한 명의 표현자다.” _이시다 이라, 『1파운드의 슬픔』 저자
“어린 소녀의 성장 서사지만 나는 그녀에게 조언이나 격려, 충고 같은 건 할 수 없다. 그저 그녀의 깊이 있는 시선에 감탄할 뿐이다.” _cho*** 님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생각을 읽다 보면 내 마음까지 투명해진다. 오랜만에 착한 소설을 읽었다.” _jud*** 님
“중학생 소녀가 썼다고는 도저히 상상되지 않는 섬세한 표현들에 감탄했다.” _bn_*** 님
“요 몇 년간 읽은 책 중에 가장 소설이라는 장르에 어울리는 작품.” _ppu*** 님


목차


언젠가 어딘가에서…13
꽃도 열매도 있다…71
D랜드는 멀다…171
은행 줍기…185
안녕, 다나카…209
옮긴이의 말…284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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