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첫 6년의 뇌

첫 6년의 뇌

  • 알바로빌바오
  • |
  • 천문장
  • |
  • 2019-09-02 출간
  • |
  • 272페이지
  • |
  • 136 X 196 X 17 mm / 315g
  • |
  • ISBN 9791196023966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7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책속으로 이어서]
강화 올가미
강화 올가미는 올가미를 숨기고 있는 모든 상, 보상, 강화를 뜻하는데, 언제나 역효과만 일어난다.
1.불만을 야기하는 강화. 긍정적인 상황을 이용하여 불만을 드러내거나 뭔가 그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이다. 이때 아이의 뇌는 강화의 기능을 하는 만족보다는 좌절을 경험하게 된다. 예를 들어, 엄마가 앙헬라에게 ‘전부 아주 잘 치웠구나. 진작 이렇게 좀 하지, 세 번을 시켜서야 하다니.’라고 말한다면 아이는 자신의 행동이 비난 받았다고 느낄 것이고, 자포자기의 심정이 될 것이다.
2.앙심을 담았거나 잘못했던 과거 사실을 일깨우는 강화. 아이가 아침에 옷을 입으면서 적절한 행동을 했을 때, ‘잘했어, 리카르도. 다른 날과 달리 오늘은 옷을 잘 입네.’라고 말한다면, 아이의 두뇌는 즉시 비난의 느낌이 묻었음을 알아채고, 강화는 아무런 효과도 얻지 못한다.
3.의무를 담은 강화. ‘잘했어, 알리시아. 앞으로는 계속 이렇게 하렴!’이라고 아이에게 말한다면, 아이의 뇌는 즉시 그 말에는 보상보다 더 강한 요구가 숨어 있다는 것을 눈치 채게 된다.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뇌는 좌절을 맛보게 될 것이다.

pp. 91~93

트라우마 경험을 통합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설명했던 것처럼, 뇌는 두 개의 반구가 있다. 좌반구는 이성에, 우반구는 본능에 좀 더 치중하고 있다. 트라우마를 유발한 장면은 우반구에 새겨진다. 살아가는 동안의 트라우마 경험은 그 상황이 이미지 형태로 저장된다. 전쟁에서 돌아온 군인들은 적군의 기습공격에 대한 플래시백을 자주 경험한다. 이것은 바로 뇌가 더 이상 처리할 수 없는 이미지의 섬광이다. 대부분의 경우 두려움은 우반구에서 커지는데, 본능적이고 시각적인 반구에서 이미지와 감각의 형태로 살아있기 때문이다.
트라우마를 유발한 경험이 사소한 것일 때는 아이 스스로 해소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불안이 좀 더 커지면 아이는 그 경험을 스스로 처리할 수 없게 된다. 이런 경우 ‘비이성적인 두려움’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개가 엄청 짖어대면서 아이에게 달려들었다고 가정하자. 개 주인이 달려드는 것을 즉각 멈추게 하였더라도, 아이의 뇌에는 이미 두 개의 인상이 심어졌다. 첫 번째는 자기를 공격해온 개의 이미지일 테고, 두 번째는 공포에 대한 느낌이다. 인상이 너무 강렬하기 때문에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 뭔가 조치해주지 않으면 아이의 뇌에 영원히 새겨져, 개에 대한 비이성적 두려움을 갖게 된다. 부모는 이러한 인상을 흐리게 희석시킬 수 있다.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이미지가 아이의 뇌에서 작동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바로 이것이다. 보고 느꼈던 감정에 대해 아이로 하여금 이야기하도록 만드는 것. 어떤 일에 놀랐던 사람이 그에 대해 상세히 묘사를 하게 되면 이야기를 맡고 있는 뇌의 좌반구는 우반구와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언어?이성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시각?감정을 맡고 있는 부위를 도와 두려웠던 경험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과정을 우리는 ‘트라우마 경험의 통합’이라고 부른다. 아이는 사건의 경과를 똑똑히 기억하게 되면서, 그 사건을 떠올릴 때 똑같은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일상에 존재하는 하나의 불유쾌한 경험으로 사소화시키게 된다.

pp. 161~162

자기주장을 할 줄 아는 아이
수준 높은 감정지능을 보유한 사람들에게서는 자기주장의 적극성을 볼 수 있다. ‘자기주장’이란 자기가 생각한 것을 정중하게 말할 줄 아는 능력이다. 자기주장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원치 않거 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하는지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것을 분명하면서도 공손하게 말 할 줄 안다.
아이가 어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면, 자기주장이 가능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자기주장은 자신에 대해 확신을 가질 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갈등을 줄일 수 있으며 효과적으로 목표에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자신감이 큰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안다. 타인을 존중하면서 대화하는 훈련을 받은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얻는다. 자신에 대한 믿음도 크다. 더 나아가 고민도 적을 뿐 아니라 뇌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의 양도 적다. 흥미로운 사실은 고민에 빠진 사람도 자기주장을 할 줄 아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 긴장이 풀어지면서, 코르티솔의 분비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주장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선천적으로 리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pp. 175~176
두려움 없는 아이로 키우는 법
소니아는 4세 여자아이다. 균형잡기 놀이와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한다. 하루는 키만큼 높은 곳의 널빤지 위를 걷다가 떨어지고 말았다. 심하게 높은 곳은 아니었는데도 다시는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으려 했다. 어떻게 엄마의 도움을 받아 이 두려움을 극복해냈는지 살펴보자.

pp. 169~170
언어력
두 살 정도만 되어도 형용사나 동사를 더해 좀 더 확장된 문장을 말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아이가 비둘기 뒤를 쫓아다니는 개를 가리키며 ‘강아지!’라고 말했다면, 엄마는 동사, 형용사, 부사를 포함한 확장된 반응을 보여준다. ‘맞아! 정말 장난꾸러기 강아지구나.’ 다음 사례도 보자.

가브리엘라: 다람쥐를 보았어요.
엄마: 그래!!! 솔방울을 따려고 나무에 오르는 밤색 다람쥐를 봤어. 그렇지?
마르틴: 아빠 차가 고장했어요.
아빠: 그래 맞아! 아빠 차가 고장 나서 정비소에 가져가야 해.

아빠는 아이의 잘못을 지적한 것이 아니라, 똑같은 메시지를 다시 건네주는 방법을 이용하였다. 문장을 약간 고쳐주는 방법을 택했다. 반복적인 잘못이 아니라면 잘못했다고 콕 집어서 지적하지 말고, 그냥 잘못된 문장을 고쳐주는 것이 아이의 언어 내면화를 도와주는 좋은 방법이다. 나아가 아이가 언어 사용에서 불안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pp. 223~232

제발, 간섭하지 마세요
정말로 개입보다는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은 분야가 있다면 바로 창의력이다. 창의적인 과정은 아이가 자신만의 세계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이 요구된다. 아이의 ‘예술 작품’이나 아이들의 ‘기지’ ‘꾀’를 ‘잘했다’ 혹은 ‘못했다’로 평가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과정이지 결과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자. 예를 한 번 보자. 두 엄마가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창의성을 대하고 있다.

pp. 257~258


목차


I. 두뇌개발의4가지 원리
1. 아이는 나무 같은 존재다
2. 매 순간을 즐기자
3.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아이 두뇌의 ABC
4. 균형의 가치

II. 두뇌개발을 도울 도구들
5. 인내와 이해
6. 공감
7. 동기유발, 혹은 긍정 행동의 강화
8. 벌 대신 쓸 수 있는 다른 것들
9. 넘지 말아야 할 선, 한계 설정하기
10. 협력을 이끌어내는 대화법

III. 감정지능 심기
11. 유대감은 힘이 세다
12. 자신감을 선물하라
13. 두려움이 없는 아이로 키우는 법
14. 자기주장을 할 줄 아는 아이
15. 행복의 씨앗 심기

IV. 지성뇌의6가지 영역 개발
16. 주의력
17. 기억력
18. 언어력
19. 시각지능
20. 자제력
21. 창의력
22. 최고의 애플리케이션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