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과학 용어를 추가한 개정판 출간!
《교과서 옆 개념 잡는 초등과학 사전》는 2008년 출간된 《개념 잡는 초등과학 사전》의 개정·증보판이다. 10여년의 시간이 흐른 만큼 초등 교과 과정도 몇 차례 바뀌었고, 우리 생활 모습도 조금씩 달라졌다. 이러한 시류에 맞춰 현직 초등 교사가 새롭게 감수를 맡아 개정된 초등 과학 교과에 맞는 용어들을 다시 선별했고, ‘미세먼지’ ‘QR 코드’ ‘사물인터넷’ 등 우리 생활에 새롭게 등장한 과학 용어들을 추가했다. 업데이트와 항목 추가로 내용면에서 더욱 탄탄해졌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본문 일러스트의 추가로 소장하고 싶은 나만의 사전으로 재탄생했다.
천재 과학자들이 수백 년 동안 연구해 온 과학!
어떻게 공부해야 잘할 수 있을까?
과학은 쉬운 학문은 아니다. 갈릴레이, 뉴턴, 다윈, 아인슈타인 같은 똑똑한 천재 과학자들이 발전시킨 학문이니 어린이들에게는 얼마나 어려울까? 하지만 과학을 배우지 않을 수는 없다. 현대는 첨단 과학의 시대로 과학 지식이 곧 개인의 경쟁력이 된다. 이렇듯 꼭 해야 하는 과학 공부, 쉽지는 않지만 지름길은 있다. 바로 과학의 중요한 개념들을 먼저 이해하는 것. 특히 초등학교나 중학교 수준의 과학은 용어의 개념만 잘 이해해도 공부를 다 한 셈이다.
개념을 모르는 채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과학을 공부할 때 개념 이해를 소홀히 한 채, 암기 과목처럼 달달 외우다가 이해가 안 되면 재미없고 어렵다고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과학 공부의 시작과 끝은 용어의 개념 이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과학 공부는 과학 용어 사전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과학 교과서는 글씨도 크고 한 페이지에 담긴 내용이 많지 않다. 또한 그림이나 사진이 함께 실려 있어 이해하기 쉽고, 실험이나 관찰 위주의 주로 생활과 관련된 내용이라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과학 교과서는 많이 달라진다. 내용도 많아지고 어려운 개념들이 계속 등장한다. 이럴 때 과학 용어를 백과사전이나 국어사전에서 찾으면, 찾기도 힘들고 겨우 찾는다 하더라도 설명이 너무 어렵거나 교과서와는 다른 방향으로 정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한두 번 찾다가 포기하고 아이들은 사전을 찾아 공부하는 것에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아이들 교과 과정에 맞는 용어 사전이 필요한 것이다. 《교과서 옆 개념 잡는 초등과학 사전》은 초등학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과학 용어를 뽑아 정리한 책이다. 특히 저자들이 중·고등학교에서 물리, 생물, 화학, 지구과학을 가르치는 현직 과학 선생님들로 이루어져 있어 설명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다. 초등학생이 그때그때 찾아보기도 좋고, 중·고등학교 때 중요하게 다루는 개념들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어 두고두고 책꽂이에 꽂아 둘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