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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콜렉티브 소격 3호 : 팬데믹, 그리고 예술

아트콜렉티브 소격 3호 : 팬데믹, 그리고 예술

  • 아트콜렉티브소격편집부
  • |
  • 아트콜렉티브소격
  • |
  • 2020-09-04 출간
  • |
  • 180페이지
  • |
  • 130 X 185 mm
  • |
  • ISBN 978899706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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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하지만 예술을 즐기기에 좋지 않은 시절은…… 없다!

올해 갑작스럽게 찾아온 팬데믹이 예상 외로 장기화되면서, 예술 현장도 다른 산업 현장과 마찬가지로 무척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예술이 사회에서 멀어졌냐면 그렇지 않습니다. 해외에서 작가와 작품이 오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미술관들은 큰 전시를 이어가고 있고,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하는 상황에서도 그동안 기록해둔 자료들을 유튜브에 올려 미술의 담론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애쓰고 있죠.

예상컨대, 예술 현장에서 시도하는 다양한 비대면의 경험들은 앞으로 미술관이 작품을 보여주는 방식이나 수장품의 향방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미술의 형식, 미술이 다루어야 할 주제, 미술을 향유하는 방식도 달라지겠죠. 물론 예술가들에게도, 예술을 향유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어쩌면 앞으로의 세계에선 과연 예술가가 필요한가, 라는 질문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섣불리 예술의 미래를 왈가왈부하거나 불투명한 전망을 펼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해야 할 이야기, 이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볼 참입니다. 먼저 역사상 이어져온 질병 쇼크에서 예술은 어떤 입장을 취했으며 예술의 거처는 어떤 풍경을 형성해왔는지 찾아볼 것입니다. 예술 역시 사회와 관계를 맺는 한 방식이기에, 질병과 재난과 폭력이 자행되는 가운데서도 어떤 방식으로든 표현되고, 저항해왔으며, 삶에 기대며 삶을 보듬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질병은 끊임없이 이 사회에 유성우처럼 퍼부어지겠지요. 그럴 때 예술에 어떤 기대를 걸어야 할지 한번 생각해보려 합니다.

『아트콜렉티브 소격』은 이 진지한 물음에 ‘위트 한 스푼’을 넣어보려 했습니다. 재밌고 가볍게, 이것도 우리가 추구하는 예술, 혹은 삶의 한 방향이니까요. “좋지 않은 시절에 전시회를 하게 되었다”라고 예술가들은 초대장에 썼습니다. 하지만 예술을 즐기기에 좋지 않은 시절은…… 없다, 이것이 우리의 생각입니다.


목차


INTRO
좋지 않은 시절 / 아트콜렉티브 소격

FRONT TABLE
문 닫은 미술관 앞에서……
삶 혹은 예술은 어떻게 계속되는가 / 이소영

ROUND TABLE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 아트콜렉티브 소격

FOCUS TABLE
홀리 모터스(HOLY MOTORS) / 이주린
파도는 바다의 일 / 최예선
팬데믹 시대의 예술시장 / 홍지연
활짝, 수장고를 열다 / 손경여 115
미술관 교육서포터즈, 움찔움찔 활동기 / 윤유미

SIDE TABLE
편지들 / 이소영 & 이정현
오냐, 적응하고 말 테다 / 홍지석
나는 마스크와 함께 간다 / 심혜경
구멍난 말들 사이에서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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