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와 온두리 자매를 둘러싼 사람들의 좌충우돌 <긍정> 이야기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언니 온누리와 가끔씩은 떼쟁이 짓을 하고 말썽도 부리지만 또래 중에서는 제법 의젓한 동생 온두리. 두 자매와 아빠, 엄마, 친구, 이웃, 선생님 등 주변의 인물들이 그려내는 긍정 파티! 어떤 상황에서도 고운 말, 좋은 행동을 잊지 않고 늘 긍정적으로 문제 해결을 하는 주인공들을 보면서 긍정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긍정의 빛이 얼마나 따뜻한지를 알게 해줍니다. 또한 어떤 결과에서 비록 꼴찌를 했을 망정 최선을 다했다면 ‘나도 일등’이라는 생각을 하고, 나 보다 실력이 부족했던 사람도 ‘너도 일등’이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내가 소중한 만큼 남도 소중하다는 생각, 나를 인정하는 것처럼 남도 인정하는 것, 그것이 바로 긍정의 힘입니다. 이 책은 ‘좋은 세 살 버릇’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인성 교육 목적으로 탄생한 책입니다. 인성을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지키자는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내가 우주라면 남도 우주라는 생각, 사람이 소중한 만큼 동물, 자연도 소중하게 여기고 귀하게 여기자는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설득, 이해, 응원의 뜻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말을 잘 표현하고, 올바르게 행동할 수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에 부닥쳤어도 잘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힘 긍정』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세상과 소통하는 힘 긍정>에서는 긍정과 관련된 단어를 주로 다루었습니다. 여기에서 다룬 단어가 꼭 긍정에서만 어울리는 것은 아닙니다. 배려, 자존감 등 다른 뜻으로도 얼마든지 쓰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단어를 통해 어떤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어떤 긍정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재미있는 예문으로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힘 긍정>은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긍정’에 대해 만화, 그림, 읽기 형식으로 꾸몄습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힘 긍정>은 ‘가능성’부터 ‘힘차다’까지 가나다순으로 총 80개의 단어를 선정해서 그 단어에 맞게끔 만화와 재미있는 예문, 일러스트와 재미있는 예문을 넣어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힘 긍정>은 “오늘 어떤 긍정적인 일이 있었을까”를 생각한 뒤에 일기처럼 적게 했습니다. 긍정의 일기를 쓰다 보면 하루 중 한 번은 긍정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이고 행동에 옮기려는 마음 자세를 갖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