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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의 사기 속의 진시황

사마천의 사기 속의 진시황

  • 사마천 ,강남주(엮음)
  • |
  • 행복에너지
  • |
  • 2021-02-14 출간
  • |
  • 480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5602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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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역사는 수많은 인물들과 사건들이 얽히고설켜 이루어진 문명의 집합체다. 역사를 통해 우리는 교훈을 얻을 수도 있고 즐거움을 찾을 수도 있다.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기도 한다. 중국 역사는 길이나 내용 면에서 매우 방대하여 탐구의 대상이 되어왔다. 본 서는 그중에서 ‘진시황’과 관련된 중국역사의 일부분을 다룬다. 그리고 최대한 자세한 기술방법을 이용해 신뢰성을 높이는 이 책의 진시황은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황제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기에 관련 내용이 무궁무진하다. 단순히 진시황이 진나라를 통일한 내용뿐만 아니라 그 전후 역사의 흐름도 함께 알려주어 연결고리를 통해 전체적 역사의 흐름을 알아보기 쉽게 하였다. 진나라의 선조와 진나라가 강력한 제후국이 되기까지를 살피고 진시황이 어떻게 전국통일을 이루었는지 자세히 기록하며 천하통일 후에는 어떤 행보를 보였는지, 멸망의 시작은 어떠했는지까지도 알 수 있다. 진시황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놓고 전후좌우 중국 역사의 한 흐름을 해석했다. 더불어 끝머리엔 진시황에 대한 인물평도 기재해 입체감을 높였다.
전체적으로 본 서는 사소한 내용까지 챙기는 자세하고 친절한 역사서이다. 연도, 지명, 인물, 용어, 어록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품고 있는 정보가 넘쳐난다. 독자는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의 정리를 통해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 한상 가득 차려진 역사의 맛을 느끼며 현대를 살아가는 입장에서 과거의 인물들의 자취를 더듬으며 지적인 즐거움을 얻고 싶다면 본 서를 적극 추천한다.

[출간후기]

맛있는 역사 한입 먹어 보며!

권선복 |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역사는 복잡다단합니다. 우리가 지금 당장 내일 일을 알 수 없듯이 과거에 살았던 인물들도 한 치 앞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 전체를 조망할 수 있게 된 현재 시점에서 그들의 삶을 돌아보아도 수많은 변수와 운명의 장난이 얽히고설켜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치열한 투쟁을 바라보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역사의 인물들이 나처럼 고민하고, 사랑하고, 싸워나가는 모습 속에는 우리의 모습 또한 들어있습니다. 비극을 맞이한 인물에게 감정을 이입하여 슬퍼하고 혀를 차며 “그것 참 안되었구나!”라고 말할 수도 있고, 탐욕스러운 인물을 보며 인간의 한계를 느끼고 그 인물 역시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을 때 인생무상이라는 진리를 되씹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본 도서 역시 옛 중국의 땀과 피가 흐르는 치열한 전투와 권력다툼, 그들의 애환을 다루고 있습니다. 수많은 인물들과 지명을 읽기만 해도 그 시절의 함성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저마다 자신의 삶을 위해 투쟁하는 모습은 이미 그들이 죽어 없어진 과거의 혼이라도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특히나 중국 최초로 전국을 통일한 황제 진시황에 대한 이야기는 읽어도 읽어도 흥미롭습니다. 진시황에 대한 이야기가 주이긴 하나 진시황만 다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진시황이라는 하나의 키워드의 전후사정까지 밝히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넓은 시각에서 전체를 조망할 수 있게 됩니다.

작가는 꼼꼼하고 투철하게 본 도서를 집필하였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은 흔적이 역력합니다. 그의 역사가로서의 작가 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사실 역사라는 것은 언뜻 지루할 수도 있는 것인데, 그것은 이미 죽어버린 과거의 기록이라는 역사가 가진 한계적 속성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 도서에서는 그 기록이 매우 자세하고 무궁무진하게 펼쳐져, 넓은 바다에서 마음껏 마음에 드는 생선을 잡아먹을 수 있도록 흥미로운 정보들이 매우 많다는 점에서 지루함을 탈피하였습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한 번에 큰 한상차림을 받는 기분이니, 매우 유익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판단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지는 역사! 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모든 떡밥을 기록하는 것이 역사가의 운명이겠지요! 그런 점에서 작가는 본인이 소임을 다 하였다고 보여집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과거를 읽고 또 현재와 미래를 점칠 수 있습니다. 이미 화석이 되어버린 과거의 기록일지언정 그 기록이 우리에게 남기는 흔적은 무시 못 할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을 읽는 많은 독자 여러분도, 그런 점에서 한번 자신만의 역사적 해석을 곁들이며 이 맛있는 책을 한입 가득 먹어보길 권합니다. 분명히 지적으로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입니다.
쌀쌀한 겨울날, 더욱 많은 지식이 독자 여러분의 머릿속에서 꽃피기를 기원하며 본 서를 세상에 내놓는 데 일조합니다. 모두 몸과 마음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이 책을 내면서 005
전국칠웅 개념도 011
진(秦) 왕조 세계도(世系圖), 영씨(?氏) 012

01 주 왕조 역사 개관 017
02 전국칠웅(戰國七雄)과 기타 제후국 045
03 진나라의 선조와 진나라가 강력한 제후국이 되기까지 061
04 진나라 목공(穆公), 파격적으로 외부 인재를 발탁하다 077
05 진나라 효공(孝公), 상앙(商?)의 변법으로
천하통일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다 099
06 진 혜문왕, 장의(張儀)의 연횡책으로
소진(蘇秦)의 합종책을 무력화하다 123
07 저리자(樗里子), “내 무덤 옆에 천자의
궁궐이 들어설 것이다.”라고 예언을 하다 147
08 진 소양왕, 양후 위염(穰侯 魏?) 등
친외척(親外戚) 세도가들을 함곡관 밖으로 내쫓다 153
09 장군 백기(白起), 속임수를 써서 항복한
조나라 병사 수십만 명을 파묻어 죽였으니, 그 벌을 받아 165
10 진 소양왕, 제나라 맹상군(孟嘗君)을 재상으로 삼았으나 183
11 진 소양왕, 범저(范雎)의 원교근공책으로
관동 육국을 압박하다 195
12 조나라 인상여(藺相如)가 화씨벽(和氏璧)을 받들어
소양왕에게 바쳤으나 213
13 진시황, 천하를 통일하다 225
14 천하통일 후 각종 정책과 분서갱유(焚書坑儒) 239
15 진시황에 대한 암살 시도 255
16 천하 순시 중 진시황 죽음과 진나라 멸망 275
17 진시황과 그의 생부 여불위(呂不韋) 291
18 장군 왕전(王?), 진시황과 천하통일을 이루었으나 311
19 장군 몽염(蒙恬), 만리장성을 쌓는다고
지맥(地脈)을 끊은 것에 죄를 돌리려 하였지만 323
20 승승장구한 승상 이사(李斯), “모든 일은
너무 번성하지 말아야 한다”고 탄식을 하더니 345
21 진나라를 보다 빠르게 멸망하게 한, 간신 조고(趙高) 377
22 진시황 폭군(暴君)의 모습들 405
23 진시황의 관상과 성격, 인물평 439
24 秦始皇(진시황)의 貪(탐)·瞋(진)·癡(치)
-我見(아견), 我慢(아만), 我愛(아애), 我癡(아치) 451
맺는 말 469

참고문헌 471
출간후기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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