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갇혀 혼자가 된 아이들, 사회성은 괜찮을까?
어린이의 사회성은 다양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자라난다. 주변 또래들과 어울려 작은 사회를 형성하면서 관계를 쌓고, 갈등을 겪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장하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은 예전과 달리 형제가 적은 편이고 외동인 경우도 많아, 친구들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아이들의 친구 고민도 한층 복잡하고 다양해졌다. 친구 사귀는 게 힘들어 학교에 가기 싫다거나, 주변 아이들과 다투고 화해하는 걸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다. 반대로 너무 친구 관계에 몰입한 나머지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아이들도 있다.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되기 싫어서 자기 의견은 감추고 지나치게 남의 눈치만 살피거나, SNS 소통에 집착하다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되면서 아이들의 생활에 제약도 많아졌다. 아침에 일어나면 학교에 가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대신 화상 수업에 참여하고, 평소라면 학원에 가거나 바쁘게 활동했을 오후에도 여전히 집에 머무른다. 주말에 여행을 가거나 체험 활동을 하는 것도 지금은 꿈같은 이야기다. 초등학생은 또래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인간관계를 경험하고 사회성을 키우는 중요한 시기임에도, 이처럼 외부 환경으로 인해 소중한 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어린이를 위한 1퍼센트의 비밀 ‘사회성과 인간관계’》출간!
어린이들이 인간관계와 사회성을 키우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자기계발서,《어린이를 위한 1퍼센트의 비밀 ‘사회성과 인간관계’》가 최근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반드시 겪게 되는 인간관계의 고민과 해결책을 상세히 담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열 가지 핵심 비밀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존에 틀에 박힌 관념(친구와 싸우지 마라, 배려하고 양보해라, 어린 시절 우정을 소중히 해라) 대신 자존감을 지키면서 건강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같은 반이라고 전부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친한 사이여도 싸울 수 있다, 인간관계는 멀어질 수도 다시 가까워질 수도 있다)을 담고 있다. 또한 각 장이 끝나면 어린이들이 직접 풀어 볼 수 있는 퀴즈와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가이드까지 수록되어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이른바 ‘집콕’ 시대, 친구와 멀어진 아이들의 사회성이 고민이라면 이 책을 선물하길 바란다.《어린이를 위한 1퍼센트의 비밀 ‘사회성과 인간관계’》는 어린이들이 인간관계의 벽에 부딪혔을 때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황금 나침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