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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제

한 무제

  • 요시카와고지로
  • |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
  • 2021-04-15 출간
  • |
  • 32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2744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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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무려, 국내에서 네 번째 출간되는 한 무제 평전!

1949년 일본에서 출간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세계적인 중국학 학자인 요시카와 고지로의 책 『한 무제-중국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다』. 이 책은 국내에서만 무려 네 번째 재출간되었는데, 1979년 태양문화사, 1993년 명문당, 2008년 천지인 출판사에서 펴낸 것을 이번에 새롭게 다시 번역하여 출간하게 되었다. 이렇게까지 이 책이 반복 출간되는 데는 ‘한 무제’라는 인물의 중요성과 역사적 이유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고대 역사를 다룬 책임에도 마치 현재의 인물들을 그린 듯 생생하고 읽기 쉬우면서도 촌철살인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왜 다시 ‘한 무제’인가?!

한 무제는 세계 제국인 중국을 이끈 제왕으로 평가받는다. 진시황이 통일을 했다고 하지만, 통일 중국의 기초는 한 무제가 세웠기 때문이다. 한 나라 7대 황제인 그는 54년(기원전 141~기원전 87)이라는 긴 재위기간 동안 흉노 정벌, 남월, 민월, 서남이 등 이민족 평정을 통해 국가 안정을 꾀하고 지금의 중국 영토를 확정했으며, 장건을 서역에 파견해 ‘실크로드’를 개척하고 동서 교역과 문화의 교류를 하는 물꼬를 열었다.
또한, 연호를 시행하고 유학을 통치 이념으로 삼아 이후 중국의 국가 이데올로기로 만들었다. 인재를 등용하는 데도 거침이 없었다. 한편, 재위 초기 외척의 횡포로 힘들었던 점을 염두하여 어린 황태자의 외척 세력을 미리 처단하는 등의 조처를 해 왕권 강화에 힘썼다.
이런 무제의 통치에 힘입어 이후 소제, 선제 등의 시기에 한나라는 더욱 융성할 수 있었다. 물론 무제 혼자 이런 업적을 만든 것은 아니다. 무제의 조부와 부친인 선대 황제들의 유산이 밑바탕이 된 것이다.
저자 요시카와 고지로는 ‘권력’ 행사만을 한 진시황제와 달리 백성들에게서 존경받는 ‘권위’를 가진 ‘권력’을 지닌 황제로 한 무제를 평가한다. 창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성’에도 중점을 둔 것이다. 이것이 한 무제 리더십의 핵심이며, 이러한 리더십은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약 2천 년 전의 한 무제와 그를 다룬 책이 계속해서 읽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한국에 주는 시사점은?

중국의 동북공정 및 역사 왜곡으로 반중 정서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일본의 역사 왜곡에 이어 중국까지 가세하고 있는 데는, 각국이 역사 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한국에서도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사가 필수 이수 과목이 아니지 않았는가? 한국사가 필수가 아닌 상황에 세계사나 동아시아사까지 관심을 가지기란 쉽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동아시아 문화권’ 혹은 ‘한자 문화권’, ‘유교 문화권’으로 묶이는 이 지역의 원형이 어떻게 형성되고 만들어졌는지, 그 시대는 어떤 시대였는지를 알고 대처하는 것은 역사 왜곡에 대처하는 정공법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 길에 가장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목차


1장 아교와 궁중의 여인들
2장 흉노 정벌
3장 인재의 발탁과 현량
4장 서역을 향한 꿈
5장 신선과 불로장생을 찾아서
6장 황실의 비극 (상)
7장 황실의 비극 (하)
8장 맺음말
관계 연표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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