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초등 독서력과 글쓰기 기초를 한 권으로 확실하게 잡아주는 새롬 쌤의 초등 독서록 쓰기 비법!
- 독서록이 술술 풀리는 7가지 패턴, 만능질문, 캐릭터 분석, 키워드 뽑기부터
-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독서록 실천 매뉴얼까지
- 17년차 현직 초등교사가 알려주는 독서록 쓰기의 모든 것!
이 책 ‘하루 10분 초등 독서록 쓰기의 기적’은 초등 아이들에게 좋은 독서습관을 키워주는 성공적인 독서와 독서록 쓰기의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평생 가는 좋은 독서습관 기르기는 초등학교 시기, 아이가 자기 스스로 주도하는 ‘독서록 쓰기’ 습관 하나면 충분하다. 이 책은 그 방법을 익히고 튼튼하게 다져주는 가장 효과적인 길잡이다.
이 책에는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독서습관을 선물해주고자 고군분투한 현직 교사의 10여 년간의 책 읽기, 독서록 쓰기 지도 과정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초등학교 졸업 전 아이들에게 독서습관만큼은 꼭 만들어주고 싶었던 저자는 엉겁결에 아이들과 함께 독서록을 쓰면서, 독서록의 진가를 발견하게 된다. 저자는 10여 년 동안 아이들의 독서습관과 독서록 쓰기를 지도하면서 570편 이상의 손글씨 독서록을 썼고 효과적인 초등 독서록 쓰기의 비결을 이 책에 오롯이 담아냈다.
초등 아이가 지금 독서록을 써야 하는 이유, 다른 글쓰기와 구별되는 독서록만의 차별점, 내 아이 맞춤형 책 탐색 방법, 손글씨를 고집해야 하는 이유, 아이 스스로 책 고르는 방법, 초등 독서록 10대 편견, 독서록 7가지 패턴, 독서 만능질문, 캐릭터 분석 방법, 키워드 뽑기, 초등 학년별 독서록 지도법, 5분 독서 수다 방법, 또래 북클럽 활용 방법 등 ‘무적(無敵)의 독서 과정’의 모든 실천법이 이 책 ‘하루 10분 초등 독서록 쓰기의 기적’에 담겼다. 또한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고자 하는 부모들과 현장 교사들을 위해 독서록 습관 플래너, 독서록 달력, 단계별 초등학생용 추천 도서, 부모용 기본, 심화 추천도서를 부록편에 제시했다. 아이들은 저자가 들려주는 독서록 쓰기 비결을 통하여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초등 아이들의 독해력, 사고력, 논리력 등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에 내 손으로 쓴 한 줄 독서록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이 책에는 한 줄에서 시작해 열 줄까지 문장이 쑥쑥 확장되는 초등 독서록 쓰기의 성공적인 비법이 들어 있다. 독서록을 쓰려면 무슨 책을 읽을지, 언제, 어디에서, 어떤 방법으로 책을 읽을지, 어떻게 독서록을 쓸지 아이 스스로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부모는 가정에서, 교사들은 학교에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아이의 자아존중감과 과제집착력이 자란다.
초등학교 때부터 탄탄하게 다진 독서와 독서록 쓰기는 평생의 읽기와 쓰기를 소소한 즐거움으로 만들어준다. 독서록 쓰기의 효과는 그뿐만 아니다. 인출과 메타인지 전략을 활용하여 학업 성취 향상은 물론이고 삶의 여러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독서록 쓰기는 학습의 기초가 되는 독해력 향상을 가져온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가 우려되는 이때에 독해력은 학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필수적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책을 무작정 읽는다고 저절로 독해력이 생기지 않는다. 읽은 책 내용을 나만의 지식, 나만의 경험으로 만들 수 있는 건 오직 독서록 뿐이다. 이제 독서록 쓰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평생 가는 좋은 독서습관, 독서루틴을 길러주고, 독서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독서록 쓰기 여행에 아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부모님과 교사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17년차 초등교사, 10여 년간 독서록 쓰기의 실전 비결을 집대성한 초등 독서록 쓰기의 진수!
초등 아이들과 함께 손글씨 독서록을 직접 써온 이새롬 쌤의 손쉬운 초등 독서록 쓰기 비법을 이 책 ‘하루 10분 초등 독서록 쓰기의 기적’에서 만난다.
이 책 1장에서 저자는 코로나로 사라진 자녀의 시간을 되찾는 방법은 오직 독서뿐이라고 강조한다. 그런데 단순히 책을 읽기만 해서는 모래 위의 성과 같이 금세 무너지게 된다. 진짜 독서력은 읽은 책에 대한 내 느낌과 생각을 내 손으로 한 줄 쓸 때 생긴다. 독서록은 그냥 숙제가 아니라 독서의 연장이며 스스로 책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가늠하는 효과적인 도구이다.
독해력 향상은 물론이고, 일상대화가 맛있어지는 기적의 독서록! 초등 독서록 망설이지 말고, 한 문장 쓰기부터 시작해 보자. 독서록 쓰기가 재미있어지고, 탄탄한 독서습관, 바로 평생 가는 독서루틴이 만들어진다.
초등 독서록 쓰기에도 시작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2장에서는 독서록 쓰기를 위한 준비 내용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일단 책 한 권을 읽어야만 독서록을 쓸 수 있는데 방해꾼이 여기저기에 있다. 방해꾼이 있어도 어떻게든 책을 읽는 게 중요하다. 저자는 아이의 관심사를 다룬 책부터 읽기 시작할 것을 권고한다. 하루 5분 낭독의 힘도 매우 효과적이다.
공책과 연필도 장만하고, 독서하기에 좋은 나만의 독서 시간, 장소도 찾아주어야 한다. 독서 습관 플래너는 읽을 책을 고르고, 독서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는 데에 좋은 도구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시작한 초등 독서록 쓰기, 아이는 어느새 훌쩍 자라 있을 것이다.
이 책 3장에서는 초등 독서록을 쉽고 재미있게 쓰는 핵심 비법이 들어 있다.
초등학교에는 졸업이 있지만, 독서와 글쓰기에는 졸업이 없다. 끝이 없는 글쓰기라면, 우리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독서록은 적어도 이 정도 분량, 내용이어야 한다는 편견을 내려놓고 출발하자. 단 한 줄이라도 아이가 스스로 쓴 독서록이면 충분하다. 이때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만든다. 아이 손으로 직접 쓴 한 줄 독서록에 눈 맞춤 한 번, 포옹 한 번을 해주면 되겠다. 비언어적 지지가 칭찬과 격려 한마디보다 더 강력한 상승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한 줄 문장이 열 줄 문장이 되기까지 독서록이 술술 풀리는 7가지 패턴, 4가지 만능질문 활용 비법, 책 속 캐릭터(등장인물)를 분석하여 쓰는 법, 책 속 핵심 키워드를 이용하여 아이들이 독서록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게 해 주면 독서록 쓰기는 쉽게 술술 풀릴 것이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하여 "그랬구나" 대화법을 사용하여 공감, 호응해 주면 아이의 독서습관과 독서록 쓰기의 힘도 배가된다. "그랬구나" 대화법은 내 아이를 독서록 작가로 기르는 비법이다.
저자는 특히 초등 독서록 쓰기의 10대 편견을 극복할 것을 주문한다. 그것은 ‘1. 독서 토론을 했다면, 독서록은 쓰지 않아도 된다. 2. 독서록은 책을 읽은 후, 1~2일 안에 쓴다. 3. 줄거리만 쓴 독서록은 의미가 없다.’ 등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독서록이 술술 풀리는 7가지 패턴 비법을 공개한다.
독서록의 첫 문단, 첫 문장을 어떻게 써야 할지 머릿속에 떠오르면, 독서록의 첫 단추가 끼워진 셈이다. 저자는 아직 문단 나누기를 모르는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일곱 가지 독서록 패턴을 대방출한다. 독서록을 딱 한 문단만 쓴다고 가정하고, 그 한 문단에 들어가면 좋을 일곱 가지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아이들에게 독서록이 술술 풀리는
일곱 가지 패턴을 설명해 주고 적용하도록 해 주면 된다. ‘1. 책과 어떻게 만났는지를 공개한다. 2. 책의 매력을 분석한다. 3. 지금 읽은 책과 통하는 책이 무엇인지 쓴다.’ 등이 그것이다.
4장에서는 독서록으로 사고력, 논술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이의 몸이 자라는 것도 기쁨이지만 부모에게는 아이의 생각이 성장할 때 더 큰 기쁨을 느끼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바로 아이가 자신을 쓸모 있는 존재로 바라보고, 주변의 시선과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자아존중감이라 할 수 있다. 독서록의 가장 큰 효과는 건강한 자아존중감 형성이다. 또, 독서록은 내가 나를 똑똑히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거울이기도 하다. 아이의 생각이 클 수 있도록 아이와 풍성하게 독서록 대화를 나누길 바란다. 아이가 책을 읽고서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5분 독서 수다는 효과적인 독서록 쓰기의 방법이다. 아이가 책을 읽고 나서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과 나누는 공감의 대화를 잘 활용하면 우리의 아이들은 건강한 자아존중감을 가진 독서록 작가로 성장할 수 있다.
5장에서는 독서록으로 습관을 만드는 루틴의 힘을 소개한다.
공부는 습관이다. 독서록 쓰기도 마찬가지다. 공부, 독서력, 독서록 쓰기 모두 타고난 재능보다는 습관의 힘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공부는 엉덩이의 힘이란 말이 있다. 책상머리에 계속해서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이 배여야 한다는 얘기다. 10분만 책상 앞에 앉아 있어도 좀이 쑤시는 아이와 한 두 시간을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해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어야 공부에 성취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창조적 영감보다는 엉덩이의 힘으로 글쓰기를 잘할 수 있다.
사실 독서록 쓰기는 즐거움인 동시에 고통 그 자체이다. 쓰기는 창조의 행위라서 고통이 따르는 게 당연하다. 주제, 뉴스, 독서일기 등 다작으로 독서록 쓰기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내 아이에게 맞는 맞춤 북클럽으로 즐거운 책 읽기, 독서록 쓰기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도와주고 참여하고 이끌어주는 독서루틴 만들기가 필요하다. 아이의 방과 거실 등에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을 슬며시 놓아두기, 책에 도중에 불쑥 흥미심을 자아내는 책 이야기 꺼내기, 봄, 가을 계절에 맞는 책 잔치 등을 통해 초등 자녀의 독서습관, 독서록 쓰기에 자극을 주는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렇듯 엉덩이의 힘으로 독서 습관 회로가 생기면 게임 끝이다.
6장에서는 평생 무기가 되는 읽기와 쓰기, 독서의 완성격이라 할 수 있는 독서록의 중요성과 초등 아이들을 즐겁게 독서록 쓰기로 이끌 수 있는 노하우를 들려준다. 독서를 통해 생각하고, 느낀 것을 아이의 힘으로 독서록에 적는다면 그 경험은 온전히 아이 자신의 경험이 된다. 독서록을 써야만 독서가 제대로 마무리된다.
부록편 좋은 글쓰기 습관을 위한 초등 독서록 실천 길잡이에서는 독서록 쓰기에 효과가 큰 매뉴얼을 준비했다. 첫째, 초등 자녀의 독서 이력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데 효과적인 독서 습관 플래너와 독서록 달력(부록편 1, 2), 둘째 아이의 독서 스타일을 고려한 단계별 초등학생용 추천 도서(부록편 3), 셋째, 부모님들에게 권장하는 부모용 기본 추천도서 25권, 심화 추천도서 125권(부록편 4, 5)은 초등 자녀 독서록 쓰기 지도에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