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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 숲을 살려 주세요

산호 숲을 살려 주세요

  • 소중애
  • |
  • 함께자람(교학사)
  • |
  • 2021-07-10 출간
  • |
  • 48페이지
  • |
  • 213 X 260 mm
  • |
  • ISBN 978890954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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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산호 숲이 사라지면 어떻게 되나?
바다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고 아름다운 곳이 산호 숲이다. 산소가 풍부하고 먹이가 많아서 바다 생물의 1/4이 산호 숲에 의존하여 살고 있다. 바다 생물들은 이곳을 터전 삼아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생식 활동을 한다.
사람들 역시 산호 숲의 혜택을 받으며 살아 간다. 산호 숲은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여 육지의 열대 우림에 맞먹는 환경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연안 지역의 침식과 극한 이상 기후로부터 주변을 보호하는 것도 산호 숲이 하는 일 중 하나이다. 그런데 이렇게 귀한 바다의 보물, 산호 숲이 ‘지구 온난화’로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하얗게 변하면서 죽어 가고 있다. 산호 숲의 죽음은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올 게 분명하다.

산호 숲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눈부시게 아름다운 산호 숲은 원래 활기찬 바다 식구들이 모여 사는 곳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산호 숲이 하얗게 되더니 결국 칙칙하고 흉한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여행에서 돌아온 문어는 산호 숲의 끔찍한 모습에 비명을 지른다.
산호 숲을 죽인 것은 높아진 바닷물의 온도!
그 많던 물고기들이 사라지거나 병이 들어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안타까워 발을 구르던 문어는 배에서 쏟아진 기름을 뒤집어쓰는 바람에 위험에 처하게 된다. 사람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문어는 산호 숲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한다. 바다 식구들이 뭐라고 할 때마다 이렇게 말하면서.

“우리가 사는 바다잖아.”

어쩌면 이 말은 우리들이 새겨야 할 말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바다잖아. 우리가 사는 곳이잖아.”

이 책을 왜 읽어야 하나?
『산호 숲을 살려 주세요!』의 작가는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산호 숲이라고 말한다. 아름다운 산호 숲과 색종이 조각을 뿌려 놓은 것처럼 예쁜 물고기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더없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서 말이다. 그 산호들이 죽어 해안을 하얗게 덮고 있는 모습이 두려울 정도의 슬픔으로 다가와 그 슬픔을 담아 이 책을 완성했다고 한다. 이 안타까운 산호 숲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주어 산호 숲을 보호하고 싶었던 것이다.
“우리의 바다, 우리의 산호 숲이니까.”

『산호 숲을 살려 주세요!? 속 문어의 마음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들은 환경 보호를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문어는 자신이 사는 바다를 위해 스스로 쓰레기를 치웠다. 그러자 사람들이 돕고, 바다 식구들도 힘을 보탰다.

산호 숲이 사라지게 된 것은 우리, 사람들 때문이다. 산호 숲이 사라지면 사람도 위험해지는데 사람들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 결과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지금이라도 산호 숲을 살리는 것이 우리를 살리는 것이고 후손들을 살리는 길임을 알아야 한다. 산호 숲을 살리는 일도 우리, 사람들만이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듣는 것보다는 보는 것을 오래 기억한다.
『산호 숲을 살려 주세요!』는 아름다운 산호 숲을 살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나아가 해양 생태계를 살려야 한다는 간절함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보는 어린이들은 의인화된 해양 동물들이 자신들과 똑같이 장난치고, 서로 도우며 살아 가는 모습을 통해 재미와 친근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유도 없이 괴로움을 당하기도 하고 영문도 모른 채 더럽혀지는 산호 숲을 보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기게 될 것이다.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리가 그 존재마저 의식하지 못했던 깊은 바닷속 황당한 쓰레기 더미를 그림으로 보여 준 것은 쓰레기 치우기에 나서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길 바라서이다. 물론 어린이 혼자 쓰레기를 치우는 것은 드넓은 바다의 오염을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해양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의 시발점이 될 수는 있지 않을까? 그 생각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겨 주었으면 하는 것이 작가의 바람이다.

산호 숲이 죽어 가고 있다.
수없이 많은 바다 생물들의 삶의 터전이 파괴되고 있다.
그렇게 우리들의 삶도 조금씩 무너져 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난 어린이들이 이 사실들을 자각할 수 있다면 미래의 바다는 지금보다 훨씬 푸르고 아름다울 것이다.
『산호 숲을 살려 주세요!』에는 미래의 바다를 향한 아름다운 소망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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