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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 Museum (Paperback)

Strange Museum (Paperback)

  • 진병관
  • |
  • 빅피시
  • |
  • 2021-09-08 출간
  • |
  • 296페이지
  • |
  • 145 X 210 X 15 mm
  • |
  • ISBN 9791191825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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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만종〉의 감자 바구니 아래 아기의 관이 숨겨져 있다고?***
***시체를 찾아 영안실을 헤매던 화가가 있었다고?***
***〈설국열차〉의 그림 버전이 1800년대에 이미 존재했다고?***

삶과 죽음, 시련과 좌절, 암호와 비밀, 추함과 아름다움, 돈과 권력…
기묘한 이야기가 가득한 미술관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미술관에서 명화를 감상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무 설명 없이 보게 된 작품에서 큰 감동을 받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대게는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나 화가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오래 기억하게 된다. 그리고 명화를 둘러싼 스토리를 통해 작품의 배경이 된 주요 사건, 고대의 신화와 회화 양식, 화가의 특징, 세계사적 의미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이자 《기묘한 미술관》의 저자 진병관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의 미술관을 1,500여 회 이상 다니며 명화에 대한 작품 해설을 해왔다. 그의 매혹적인 작품 해설을 듣다가 감탄하거나 눈물을 터뜨린 관람객이 있었던 것은 물론 매해 그의 해설을 듣기 위해 머나먼 프랑스를 방문한 관람객들도 있었다.
명화와 관련해 잘 알려진 이야기보다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에 관심이 많은 그는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여행을 하기도, 미술관에도 가기 힘든 시기인데 비밀스러운 명화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미술관이 있다면 어떨까?’ 《기묘한 미술관》은 이러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상상 속 미술관이다.

고야, 벨라스케스, 호들러, 고흐, 루소…
비밀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명화의 세계

《기묘한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은 유명해서 누구나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숨겨진 작품들로 선정했다.
미술관은 총 다섯 개의 관으로 나뉘어 있다. 1관은 ‘취향의 방’으로, 겉보기에는 아름답지만 작품이 탄생한 배경과 취향은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을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2관은 ‘지식의 방’으로, 명화에 대한 역사적 배경이나 시대 상황, 알레고리 해석 등 알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그림들을 전시했다. 3관은 ‘아름다움의 방’으로, 누가 봐도 아름답다고 느끼는 작품들과 새로운 아름다움을 제시하는 작품들을 전시했다. 아름다운 것은 정말 아름다운가, 추한 것도 아름다울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스스로 찾기 바란다. 4관은 ‘죽음의 방’으로 늘 죽음이 지근거리에 있었던 화가들에 대해 주로 다뤘다. 그리고 죽음이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작품으로 어떻게 승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 5관은 ‘비밀의 방’으로, 아직도 작품에 대한 미스터리가 전부 해석되지 않아 더욱 흥미로운 작품들을 전시했다. 화가의 삶을 좀 더 들여다봐야 작품을 깊게 이해할 수 있거나 배경 지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깊이 읽는 그림]을 통해 좀 더 심도 있게 다뤘다.
《기묘한 미술관》의 모든 작품에는 숨겨진 미스터리가 있다.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미술사, 작품의 사조와 화풍, 기법 등도 소개했지만 화가가 어떤 생각으로 자신의 우주를 표현했는지에 더 중점을 두고 관람하기를 바란다. 작품을 관람하며 자기만의 해석을 더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아름답고 서늘한 미술관 속으로

1관. 취향의 방
ㆍ 평일에는 세관원, 주말에는 화가였던 남자: 앙리 루소, 〈뱀을 부리는 주술사〉
ㆍ 집 한 채 가격보다 비싼 튤립을 그린 그림: 한스 볼롱기에르, 〈꽃이 있는 정물화〉
ㆍ 모더니즘은 악플에서 시작됐다: 에두아르 마네, 〈올랭피아〉
ㆍ 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가족 초상화: 에드가르 드가, 〈벨렐리 가족의 초상〉
[깊이 읽는 그림] 무용수에 대한 작품을 1,500점이나 남긴 이유
ㆍ 독재자가 사랑한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회화의 기술, 알레고리〉
[깊이 읽는 그림] 거짓말 대 거짓말

2관. 지식의 방
ㆍ 세기의 미술품 도난 사건“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ㆍ 이 그림은 선물일까, 저주일까?: 아뇰로 브론치노, 〈비너스와 큐피드의 알레고리〉
[깊이 읽는 그림] 그림의 제목이 하나가 아니라고?
ㆍ 1800년대의 설국열차: 오노레 도미에, 〈삼등 열차〉
ㆍ 금을 바른 그림과 금보다 비싼 색: 조토 디본도네, 〈아시시에서 성흔을 받는 성 프란체스코〉
[깊이 읽는 그림] 푸른색으로 악마를 그린 이유

3관. 아름다움의 방
ㆍ 자신의 초상화를 거절한 코코 샤넬: 마리 로랑생, 〈마드모아젤 샤넬의 초상화〉
ㆍ 추한 것 또한 아름다울 수 있다는 증거: 렘브란트 판레인, 〈도살된 소〉
[깊이 읽는 그림] 허무와 죽음의 상징
ㆍ 혁명의 불쏘시개가 된 정부의 책 한 권: 프랑수아 부셰, 〈마담 퐁파두르의 초상화〉
[깊이 읽는 그림] 프랑스 예술사를 대표했던 로코코 양식
ㆍ 아테네 학당에 여자와 무슬림이?: 라파엘로 산치오, 〈아테네 학당〉

4관. 죽음의 방
ㆍ 고흐의 마지막 70일: 빈센트 반 고흐, 〈까마귀 나는 밀밭〉
[깊이 읽는 그림] 생전에 팔린 고흐의 유일한 작품
ㆍ 시체를 찾아다닌 화가: 테오도르 제리코, 〈메두사호의 뗏목〉
ㆍ 귀족의 장난감이었던 늑대 소녀: 라비니아 폰타나, 〈안토니에타 곤살부스의 초상화〉
ㆍ 그의 인생에는 늘 죽음이 따라다녔다: 페르디난트 호들러, 〈죽기 하루 전날의 발렌틴〉
[깊이 읽는 그림] 50프랑에 그려진 호들러의 그림
ㆍ 식인 괴물을 그린 궁정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 〈자기 아들을 먹어치우는 사투르누스〉
[깊이 읽는 그림] 루브르 박물관이 거절한 작품

5관. 비밀의 방
ㆍ 그림의 진짜 주인공은 누구일까?: 디에고 벨라스케스, 〈시녀들〉
ㆍ 감자 바구니 아래 숨겨진 아기의 관: 장 프랑수아 밀레, 〈만종〉
ㆍ 결코 교회에 걸릴 수 없었던 제단화: 히에로니무스 보스, 〈쾌락의 정원〉
ㆍ ‘관종’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 한스 홀바인, 〈대사들〉
ㆍ 화살 열 발 맞고도 죽지 않는 사람: 안드레아 만테냐, 〈성 세바스티아누스〉
[깊이 읽는 그림] 흑사병에 관한 미신

참고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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