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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선셋 비치에서

그해, 선셋 비치에서

  • 니콜라스스파크스
  • |
  • 문학사상
  • |
  • 2022-02-28 출간
  • |
  • 384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88970125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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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모진 운명 속 우연에 맡겨 보는 희망
호프 앤더슨은 인생의 기로에 서 있다. 응급실 외상 전문 간호사로 일하는 그녀는 정형외과 의사인 남자 친구 조시와 6년간 교제해왔다. 호프는 자신의 아이를 간절히 바라지만 조시와의 관계에 진전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사랑해 마지않는 그녀의 아버지는 루게릭병 진단을 받는다. 호프는 노스캐롤라이나 선셋 비치에 있는 가족 별장으로 가서 일주일을 보내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기로 결심한다.
노스캐롤라이나를 단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트루 월스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사파리 투어 가이드다. 트루는 태어날 때부터 친아버지를 알지 못했고, 어머니를 어릴 때 불의의 사고로 잃은 후 자신의 세계에 누군가를 들이기 두려워한다. 오지에서 자연을 벗삼아 매일 비슷한 일과를 보내던 그는 자신의 친아버지라 주장하는 한 남자가 보낸 편지를 받게 된다. 편지를 보낸 남자는 미국행 비행기 표와 함께 선셋 비치의 별장 주소를 남긴다. 무시하고 싶지만 어쩐지 운명적인 끌림을 느낀 트루는 짧은 휴가 기간 동안 미국을 방문하기로 마음먹는다. 어쩌면 어머니의 젊은 시절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고 확실하지 않은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진 채.
그렇게 선셋 비치에서 마주친 호프와 트루, 두 사람은 서로에게서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강렬한 끌림을 느낀다. 호프는 누구나 편지를 남기고 읽을 수 있는 우편함 ‘영혼의 짝’을 트루에게 소개하고, 두 사람은 그 우편함에 담긴 타인의 사랑 이야기를 읽으며 깊은 감동을 느낀다. 그렇게 현실의 책무와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황홀한 사랑에 빠져 꿈같은 며칠을 보낸 그들은 두 사람의 시간이 영원할 수 없음을 깨닫는다. 트루는 자신을 초대한 남자를 만나 그와 자신은 다르다고, 어머니가 남겨진 것처럼 호프를 혼자 남겨둘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호프는 아이를 원하는 자신의 꿈을 포기할 수 없다. 병마에 시달리는 아버지를 나 몰라라 할 수도 없다. 그녀는 결국 트루와 자신의 가슴에 커다란 상처를 남기고 자신의 행복이 아닌 가족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로 결심한다.
사랑은 두 사람의 가슴에 깊숙이 자리 잡았지만, 두 사람은 이제 함께할 수 없다.
함께 있어달라고 애원하는 트루의 마지막 모습을 마음에 품은 채 호프는 그를 만나기 전 계획했던 인생을 꾸려나간다.
그리고 2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 그 후로 많은 일을 겪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며 호프는 ‘영혼의 짝’에 트루에게 보내는 편지를 넣는다.

진심과 희망이 담긴 우편함은
과연 고된 현실과 세월, 머나먼 거리를 뛰어넘어
트루와 호프를 하나로 이어줄까?

사랑에 관한 의심꾼들은 언제나 존재한다. 사랑에 빠지기는 쉽지만 인생의 여러 난관 속에서 그 사랑을 지키는 일은 붙잡기 어려운 꿈과 같다. 만약 독자 여러분이 내가 이 작품을 집필하며 느꼈던 경이로움을 느끼며 이 소설을 읽는다면, 사랑이 우리에게 미치는 불가사의한 힘에 대한 믿음이 다시 한번 새로워질 것이다. 심지어 언젠가 당신은 ‘영혼의 짝’을 찾아갈지도 모른다. 상상도 못한 방식으로 누군가의 삶을 바꿔놓을 당신의 이야기를 들고…….
2017년 9월 2일
니컬러스 스파크스


목차


영혼의 짝 ㆍ 9

제1부
트루 ㆍ 23
호프 ㆍ 45
선셋 비치 ㆍ 63
가을 오후 ㆍ 80
테라스의 저녁 식사 ㆍ 97
어둠 속의 산책 ㆍ 114
이튿날의 놀라움들 ㆍ 132
러브 레터 ㆍ 150
진실과 마주한 순간 ㆍ 171
두 사람 ㆍ 187
아버지 ㆍ 193
내일은 없다 ㆍ 213

제2부
모래시계 속의 모래 ㆍ 243
상자 ㆍ 273
재회 ㆍ 295
죽음을 앞두고 ㆍ 321
하루하루 ㆍ 358

에필로그 ㆍ 367

작가의 말 ㆍ 374
감사의 말 ㆍ 377
옮긴이의 말 ㆍ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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