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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강화도

  • 임찬웅
  • |
  • 야스미디어
  • |
  • 2022-03-04 출간
  • |
  • 428페이지
  • |
  • 155 X 220 mm
  • |
  • ISBN 978899110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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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강화도, 준엄한 배움의 길“은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들려주고 싶은 강화도 이야기다. 25년간 국내외 수많은 문화유산을 해설하면서 축적한 인문학적 경험을 모아 글로 정리했다. 현장에서 해설을 들었던 답사객들의 요청도 한몫했다. ‘그런 내용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 해설한 내용을 책으로 정리할 생각은 없나?’라는 요청을 받고 용기를 내어 정리하고 세상에 내놓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당황스럽기만 하다. 강화도는 길을 잃은 이들에게 잠시 멈추어 내 이야기를 들어보라 권한다. 저자는 강화도에 숨겨진 많은 이야기를 통해서 삶의 선(善)한 가치와 의미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강화도는 ‘항쟁의 섬’으로 불릴 정도로 역사적 내력이 깊다. 이로 인해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많은 문화유산도 간직하게 되었다. 거기에 직간접으로 연관되었는 온갖 인간군상이 우리의 심금을 울리고, 분노를 자아내기도 한다. 광해군과 영창대군, 인조와 김경징으로 이어지는 역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여실히 보여준다.
강화도는 내륙의 적이 쳐들어오면 최후의 보루가 되었고, 해양세력의 침략이 있으면 최전선이었다. 평시에는 왕족들의 유배지가 되어 회한(悔恨)의 섬이 되었다. 섬 곳곳에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묻어 있다. 몽골의 침략을 맞아 39년간 도읍지가 되었으며 이때에 ‘팔만대장경’과 ‘금속활자’ 등 빛나는 문화유산이 창조되었다. 새것이 용납되지 않았던 시대에서 새로운 이념을 준비했던 강화학파의 서릿발 같은 깨우침도 있다. 그래서 강화도 여행은 준엄한 배움의 길이 된다.


목차


강화도의 지리
1. 강화도의 자연지리
■세계 5대 갯벌을 지닌 강화도
■강화도의 특산물
■강도육미
2. 강화도의 인문지리
■강화의 원명은 가비고지
■지명에 담긴 역사
■강화도의 사투리

항쟁의 섬
1. 강화해안의 방어진지
■요새화된 강화도
■고려임금이 건넌 승천포
2. 연미정과 월곶진
■유도와 한강
■연미정 앞바다의 내력
■군사시설 연미정
■고려시대에도 등장하는 연미정
■정묘호란과 연미정
3. 강화의 대문 갑곶돈대
■갑곶의 의미
■갑곶돈대
■역사를 품은 탱자나무
■왕(王)씨들이 수장된 바다
■갑곶돈대 대포
■갑곶돈대 선정비
■갑곶돈대 이섭정
■강화전쟁박물관
4. 사연 많은 강화나루
■갑으로 사용된 갑곶나루
■최초의 해군사관학교 통제영학당
■통제영학당이 선물한 순무
5. 정묘호란과 강화도
6. 병자호란과 강화도
■잊어서는 안 될 그 이름 김경징
■인조의 마음과 김경징
■김상용선생 순절비
7. 병자호란의 아픈 기억 충렬사
■충렬사의 역사
■충렬사의 구조
8. 병인양요와 강화도
9. 신미양요와 강화도
■대동강에 나타난 제너럴셔먼호
■미국, 중국통해 책임을 묻다
■나라의 문을 닫은 척화비
■전쟁의 상처를 간직한 초지진
■치열한 포격전이 전개되었던 덕진진
■어재연장군이 지킨 광성보
■용머리를 닮은 용두돈대
■손돌목 이야기
10. 군사시설이면서 비경을 간직한 돈대
■무태돈대 ■망월돈대 ■계룡돈대 ■삼암돈대 ■망양돈대
■삼별초항몽유허비 ■건평돈대 ■굴암돈대 ■선수돈대
■장곶돈대 ■북일곶돈대 ■미루지돈대 ■분오리돈대
■후애돈대 ■용진진 ■화도돈대 ■오두돈대 ■강화전성
11. 몽골 항쟁 39년, 고려궁터
■왜 강화도인가?
■최씨정권의 몰락과 개경환도
■강도 39년의 평가
■좁게 지정된 고려궁터
12. 외규장각이 있는 조선행궁
■고려궁터 위에 행궁
■강화유수부의 동헌 명위헌
■외규장각 문서로 유명한 외규장각
■아전들의 근무처 이방청
■강화동종
13. 강화산성(내성)
■도성 역할을 했던 강화산성
■허물어지는 도성
■조선이 다시 쌓다
■남문 안파루
■서문 첨화루
■북문 진송루
■동문 망한루
14. 연무당과 강화도조약
■무예를 수련하던 연무당
■운요호사건과 강화도조약
■우연히 시작된 태극기
15. 해안을 지키던 외성

왕족의 눈물
1. 철종 임금이 살던 용흥궁
■철종이 강화도에 살게 된 이유
■철종은 정말 일자무식인가?
■백성의 편에 서고자
■용흥궁 앞 송덕비 두 개
■철종의 외가, 사기꾼 염종수
2. 왕족들의 유배지, 강화도
■최충헌을 제거하려 했던 희종
■공민왕에 의해 죽은 충정왕
■이성계에 의해 폐위된 우왕
■폐가입진의 희생양 창왕
■형에게 죽임당한 안평대군
■폐륜의 군주 연산군
■대의명분의 희생양 광해군
■8살에 역적의 수괴가 된 영창대군
3. 고려 왕이 잠든 고려왕릉
■희종의 석릉
■석릉 인근에도 고려고분 확인
■어두고인돌
■원덕태후의 곤릉
■순경태후의 가릉
■능내리석실분(돌방무덤)
■고종의 홍릉
■기록에만 존재하는 왕릉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1. 고인돌 기본 상식
■고인돌이란?
■고인돌의 종류와 구조
■청동기시대에 국가 탄생
■1000년 동안 사용한 고인돌
■고인돌은 족장만의 무덤인가?
■덮개돌의 무게로 인구 계산
■고인돌에서 발견되는 유물
■고인돌에 새겨진 신비한 문양
■옛사람들이 보았던 고인돌
2. 강화도의 고인돌유적
■부근리 고인돌
■오상리 고인돌
■교산리 고인돌
■점골 고인돌
■고천리 고인돌
■삼거리 고인돌

강화도의 기독교 유적
1. 건축으로 만난 동서(東西) 성공회성당
■백두산 목재로 지은 강화읍 성공회성당
■따뜻함이 가득한 성공회온수리성당
2. 새시대를 선도한 개신교
■한 알의 밀, 교산교회
■한국의 안디옥교회로 불린 홍의교회
■독립운동의 선두에 선 강화중앙교회

강화도의 불교유적
1. 고려태조의 어진을 봉안했던 봉은사터
■봉은사는 어떤 절인가?
■장정리오층석탑
■장정리석조여래입상
■하음봉씨는 누구인가?
■봉천대
2. 선원사와 팔만대장경
■대장경이 필요한 이유
■팔만대장경을 만든 이유
■팔만대장경은 어디에서 판각했을까?
■팔만대장경을 보관했던 곳은 어디일까?
■선원사는 어떤 곳일까?
3. 정화궁주의 원당 전등사
■절 이름의 유래
■바다를 마주하는 대조루
■이야기가 많은 대웅보전
■대웅보전 나녀상
■약사전
■명부전
■중국 범종
4.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사각
■사후 기록으로 평가
■나누어 보관했던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의 진정한 가치
5. 프랑스군을 물리친 정족산성
■양헌수장군 승전비
6. 꽃창살로 유명한 정수사
■꽃살로 수놓은 대웅보전
7. 강화도와 단군, 마니산
■성산으로 불리는 마니산
■참성단

시대의 한계를 넘어
1. 동국이상국집의 저자 이규보
■이규보 묘
2. 지행합일을 강조한 강화학파
■성리학과 양명학
■양명학을 시대정신으로 수용한 하곡 정제두
■어둠의 시대에 한 줄기 빛, 영재 이건창
■사기리 탱자나무
3. 선두포축언시말비가 말하는 간척의 역사

추억의 섬 석모도
1. 석모도의 논은 옛적에 바다
2. 전국 3대 관음기도처 보문사
■관음신앙
■석굴로 된 나한전
■눈썹바위와 마애관음보살
■하나의 생각 일주문
■오백나한, 천인대와 와불전
■극락전
■맷돌과 절구

내력많은 교동도
1. 육지가 된 교동도
■황해도 연백평야가 가까운 섬
■교동에 풍년이 들면 10년 먹고 산다
2. 공자의 초상화를 모셨던 교동향교
■홍살문과 하마비
■교동 비석군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
■교육공간 명륜당
■제사공간 대성전
3. 곰솔이 지키는 화개사
4. 삼도수군통어영 사령부 교동읍성
■연산군을 모시는 부군당
■중국사신이 왕래하던 남산포와 사신당
5. 훈맹정음 창시자 박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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