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중용

중용

  • 자사(원전)
  • |
  • 지식여행
  • |
  • 2022-03-23 출간
  • |
  • 176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61095273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7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동양 고전 원문 읽기” 시리즈 3 『중용(中庸)』 출간
유가 사상과 인문 정신의 정수 『중용(中庸)』 번역

“동양 고전 원문 읽기” 시리즈는 고전 원문(原文)의 정확한 해석과 충실한 읽기를 목표로 한다. 고전에 대한 흔한 오해는 고전의 텍스트가 처음부터 완전한 형태로 우리 손에 전해졌고, 현대 한국어로 완벽하게 옮길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동양 고전은 고대 중국어[漢字]로 쓰여졌고, 처음부터 완전한 형태로 오늘날까지 전해진 것이 아니다.
고전에 대한 ‘정확한 해석’은 원문이 담고 있는 역사적 맥락과 당시 사회적 배경 속에 탄생한 개념어를 새롭게, 맥락에 따라 해석해야 한다. ‘충실한 읽기’는 외국어 번역의 훈련이 필요하듯 고대 중국어[漢字]에 대한 상당히 오랜 숙련이 필수적이다. 그래야만 현대 한국어로 고전 원문의 의미를 표현할 수 있다.
이번에 “동양 고전 원문 읽기” 시리즈 3권으로 유가 사상에서 가장 철학적인 경전으로 평가받는 『중용(中庸)』을 원문의 맥락과 의미에 따라 정확히 해석하고, 고대 중국어[漢字]의 함의를 현대 한국어로 충실히 번역했다.

시대를 뛰어넘는 지혜와 혜안을 담은 최고의 동양 고전
『중용(中庸)』은 동양 고전 중에서 ‘인간의 위상’을 가장 드높인 책이다!

제자백가 중에서 ‘인간의 위상’을 『중용(中庸)』만큼 높게 설정한 텍스트는 없다. ‘진실하고 성실한 것이 하늘의 길이라면 그렇게 되려 노력하는 것이 사람이 가야 할 길(誠者, 天之道也. 誠之者. 人之道也)’이라고 선언했듯이 ‘성(誠)’의 개념으로 우주와 인간을 설명한다. 이를 요약하면, ‘불성무물(不誠無物)’ 즉 ‘성하지 않으면 존재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파격적 선언은 『중용(中庸)』에서만 등장한다. 하늘을 포함한 만물의 본질은 ‘성(誠)’이므로, 인간의 본질 또한 ‘성’이다. 이제 인간은 ‘성’을 매개로 하늘과 하나 되는 길이 열린다[天人合一].

『중용(中庸)』에서는 인간과 하늘의 관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밝힌 다음 다시 인간이 하늘로 비견되는 성인의 도를 논했다. 이때 성인은 치우침 없이 정성스럽게 그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모든 사람에게 어짊을 베푼다. 성인이 바라는 것은 하늘로부터 받은 본성[性]과 그 특성인 성실함[誠]을 실천하여 사람과 만물이 평등하고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중용(中庸)』의 의미는 깊다. 주희도 불혹이 넘어서야 의미가 들어 왔다고 한다. 오죽하면 공자께서 “서슬 퍼런 칼날은 밟을 수 있어도 중용은 불가능하다(白刃可蹈也, 中庸不可能也)?”고 하셨겠는가!

저자 윤지산은 한양대 철학과 대학원과 태동고전연구소에서 동양 철학을 수학했으며, 늘 역사와 사회의 맥락에 따라 정확하게 해석해야 하는 동양 사상을 우리말로 하나씩 풀어내고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