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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살인 3

명상 살인 3

  • 카르스텐두세
  • |
  • 세계사
  • |
  • 2022-04-12 출간
  • |
  • 384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3387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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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 자신을 찾아야 한다.
다른 누군가가 나를 찾아내기 전에!

잘나가는 프리랜서 변호사, 사랑스러운 딸을 정성으로 돌보는 아버지인 비요른은 누구도 죽이지 않고 평화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일상도 잘 다스리고 있고, 내면아이와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이제 모든 것이 안정되었다고 믿었지만, 비요른의 마흔다섯 번째 생일 파티에서 삶을 통째로 흔들어버릴 사건이 일어난다. 드라간을 살해한 후, 자신이 직접 통솔하고 있던 조직원들을 파티에 초대한 비요른이 흥분한 조직원들에 휩쓸려 살인 범죄에 가담한 것이다.
또다시 살인 사건 한가운데에 선 비요른은 심리상담사 요쉬카 브라이트너의 조언을 따라 순례길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비요른은 오래된 군용 배낭을 메고 산티아고로 향하고, 마침내 그곳에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는 듯하다. 새롭게 알게 된 순례 동행자들이 하나씩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죽음을 맞기 전까지는. 정황상 보이지 않는 살ㅣ인범의 표적은 동행자들이 아니라 비요른이다. 도대체 누가, 왜 이곳에서 비요른의 목숨을 노린단 말인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살인범과 그를 피해 달아나는 비요른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지고, 이제 비요른은 순례길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것에 더해 자신의 목숨까지 지켜야 한다.

‘명상’과 ‘살인’의 기묘한 조합
카르스텐 두세가 선보이는 완전히 새로운 범죄 스릴러

『명상 살인: 죽여야 사는 변호사』는 독일에서 처음 출간되자마자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10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명상 살인 2: 내 안의 살인 파트너』와 『명상 살인 3: 익명의 순례자』 역시 각각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카르스텐 두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시리즈 판매 200만 부 돌파와 넷플릭스 시리즈 제작이라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카르스텐 두세는 개연성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스릴러 요소를 충분히 갖추면서도, 농도 짙은 블랙코미디를 구사하며 기존의 범죄 스릴러와는 전혀 다른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선보여왔다. 1, 2권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 3권에서는 순례를 통한 비요른의 내적 성장을 시도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명상을 하며 자아 실현을 이루는 공간인 동시에, 죽음과 살인이 일어나는 공간이기도 한 순례길 안에서 일어나는 서스펜스는 ‘명상 살인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손색이 없는 역작을 만들어냈다. 현재 진행형인 카르스텐 두세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이유다.


목차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1. 영혼 스케일링
2. 친밀함과 거리
3. 자극
4. 자기 주도
5. 명상을 무기로
6. 영감
7. 순례
8. 결과
9. 중년의 위기
10. 야고보의 길
11. 짐
12. 생각의 회전목마
13. 생장피에드포르
14. 질문
15. 만남
16. 계곡
17. 관계
18. 최소화
19. 시간
20. 오리송
21. 저녁 식사
22. 깨달음
23. 찾기
24. 이름
25. 이바녜타 고개
26. 후퇴
27. 결심
28. 팜플로나
29. 걱정
30. 복수
31. 히스테리
32. 분노
33. 이라체
34. 도전
35. 어둠
36. 폰세바돈
37. 지혜
38. 모자이크
39. 크루스데페로
40.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41. 세상의 끝에서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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