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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와 비평의 실제

탐구와 비평의 실제

  • 송영목
  • |
  • 학이사
  • |
  • 2022-04-20 출간
  • |
  • 328페이지
  • |
  • 150 X 220 mm
  • |
  • ISBN 9791158543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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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평론으로 탐구해 본 문학의 아름다움과 즐거움

흔히 문학이 죽어가는 시대라고 한다. 특히 지방의 작가에게는 그 정도가 클 수밖에 없다. 그래도 꾸준히 작품을 내는 지방 작가들의 작품을 평론으로 다시 언급하고 주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작가나 독자에게 큰 의미가 있다. 송영목 문학평론가가 온정적인 방향으로 비평을 써 나가는 이유이다. 작품을 대면할 때는 탐구하는 자세가 요구된다는 그의 주장처럼 ‘탐구와 비평의 실제’라는 이름을 단 이번 평론집에서는 시, 소설 두 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탐구한다.

1부 시 분야에서는 박곤걸, 이상화, 정원호, 정성윤 시인과 《대구기독문학》에 시를 발표한 20여 명의 시인을 언급하며 그들의 작품을 탐구한다. 2부에서는 최명희, 이수남, 정재용, 이순우, 이연주, 류경희 소설가를 비롯해 《대구소설》, 《대구문학》, 《대경기독문학》, 《대구기독문학》, 《여성문학》, 《죽순》, 《경맥문학》, 《일일문학》 등 지면에 작품을 발표한 소설가 수십 명의 소설을 평한다.

책에는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살펴본 평론이 실려 있다. 저자가 긴 시간 문학평론가로 글을 쓰며 쌓아온 내공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작품 전체를 시어 통계에 의해 분석한 연구는 시를 주관에 의해서만 재단하려는 경향과는 차별성이 있다. 이상화 시인의 시에서 시어 조탁의 아쉬움을 지적하는가 하면, 『혼불』에 들어간 삽화와 문화정보에 대한 상반된 견해를 모두 고찰하며 평론에 깊이를 더한다. 형식주의 비평(신비평)의 관점에서 작가에 대한 정보 없이 작품을 살펴보는 평론으로는 소설 자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탐구와 비평이라는 단어는 자칫 딱딱하게 들리기 쉽지만 평론은 결국 시의 아름다움과 소설의 즐거움을 발굴해 내는 일이다. 평론가이기 이전에 독자의 입장에서 지역 작가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창작의 고뇌를 알아보는 문학평론가의 존재는 분야를 막론하고 작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목차


1부 _ 시

박곤걸 시 연구 / 상화 시의 명암 / 정원호의 시 세계 / 아름다운 조화 / 견고한 신앙의 시 세계 / 개성이 부각된 시 세계

2부 _ 소설

최명희 소설 『혼불』 연구 / 견고하게 성장한 「요나의 나무」 / 부단의 도전 정신 / 진지한 탐색과 성실한 자세 / 열정과 장인 정신 / 성장 가능성의 산물 / 투명한 작가 정신 / 넉넉한 여유와 잔잔한 감동 / 사랑의 변주, 기법의 조화 / 묘사와 표현의 탁월성 / 간과할 수 없는 두 유형의 삶 / 투철한 작가 정신의 발로 / 다양한 에피소드의 결합 / 잔잔한 감동과 여운의 미학 / 예리한 작가의 시선 / 오철환의 작품 세계 / 서술에 충실한 작품 / 건강한 사회 만들기 / 새로움에 대한 탐구와 열정 / 현진건문학상 수상작이 된 작품과 인상 깊은 두 작품 / 작가 재능의 우월성 / 「氷以花빙이화」를 아는가? / 작가의 개성이 뚜렷한 작품 / 치밀한 구성과 보편성 확보 / 우울한 기억들과 밝음의 내재 / 「탑의 연가」를 읽어 보았는가 / 주제가 선명한 노작 / 청순한 작가 정신의 현현 / 즐거움을 주는 소설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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