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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태교

  • 강인경 ,권인숙 ,김경희 ,김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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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22-04-27 출간
  • |
  • 292페이지
  • |
  • 145 X 200 mm
  • |
  • ISBN 979118963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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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4명의 태교정신분석가(강인경, 권인숙, 김경희, 김현미), ‘태교’책을 쓰다.”

과학적 현상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최초의 태교지침서!

임신과 태아의 관계를 넘어 사랑하는 생명이 무엇인지? 독특한 구성력을 가지고 흥미를 일으키면서, 임산부와 독자들이 스스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태교 책인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고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태교는 학습적이고, 기능적이고, 논리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비판하면서 최전선의 과학적 현상과 인문학적 철학을 고민하였다. 나아가 정신분석학적으로 분석하여 임상 가치를 지닌 객관성과 보편성을 간직한 작품이라고 했다. 특히 임산부와 남편이 스스로 태교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출간하였다.

‘제 1부’는 과학적 현상을 문학적으로 표현한 구성력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생명의 질서를 사유할 수 있도록 한다. ‘제 2부’는 스스로 임신과 출산의 도움을 주기 위해 태교를 일반적으로 해석하며 분석하고 있다. 특히 ‘생명의 언어’ 편은 새로운 사유를 할 수 있는 물질대사와 정신대사의 해석은 놀라울 만큼 진지하다.

부록 편인, ‘가족이란 무엇인가?’에서는 모든 독자들이 가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나아가 가족의 관계가 확장되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야 하는 문제를 직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어린 시절 가족의 정서적 자양분은 결국 다른 타자 속에서 자신이 어떤 판단과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야하는가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세계 최초! 태교정신분석가의 ‘태교 책’은 삶의 의미를 확장시켜 ‘사랑한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 ‘죽어간다는 것’ ‘태어난다는 것’에 대해 임산부와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태교정신분석가가 태교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지만, 결국 “삶이 무엇인지?”하는 깊은 고민함과 동시에 스스로 위로를 받게 된다고, 출판사측은 수준 높게 평가하고 있다. 오늘날 ‘저출산’이라는 시대적 고민 속에 새로운 대안을 제대로 풀어낸 ‘태교생명철학’이라고 명명하고 싶다.

ㆍ 지도와 감수를 마치면서

정신분석치료현장에서 28년 동안 고민한 것이 있다. 바로 임신과 출산이다. 그 다음으로의 고민은 가족이라는 환경 속에서 성장한 3년 동안의 양육환경이었다. 위 두 가지 고민이 사람의 인격을 형성하고 운명처럼 따라다니며, 삶을 지배하는 강력한 생명의 힘을 정신분석치료현장 풍경에서 생생하게 반복하면서 피분석가(환자)의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 중에서 임신과 출산은 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었기에 태교라는 새로운 영역을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10년 전부터 본 연구소에는 ‘신경정신분석학이라는 새로운 정신영역의 이론을 연구하면서 태교정신분석가 과정을 개설하게 되었고 작금에 이르러 수강생들이 서로 공동으로 협력하여 태교 책을 집필하게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이 책이 공동으로 집필하기까지 본 연구소에서 태교 과정을 수강하신 분이 30명 정도다. 대학 교수와 모유 관련 전문 연구소 소장과 회원, 자연출산전문가, 양육전문가, 교육진로 상담 및 학습 전문가들이 다녀갔다. 그 중에서 4명을 선발하여 2년 가까이 공부하면서 현장에 맞추어 지도와 감수를 가지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선발 기준은 자녀를 2명이상 출산해서 양육의 경험이 있어야 하고, 생명의 존중과 자신의 문제 인식을 잘 수용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인성을 지닌 분을 선택하게 되었다.

먼저 강인경 선생님은 음악교육상담과 학습지도 관련한 부분에 대해 전문적으로 고민하고 계신 분이다. 그리고 따스한 가슴으로 바라보는 생명의 힘을 지녔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언어 구사력은 남들에게 친숙한 공감력을 준다. 특히 자녀와 손자손녀들에게도 인성 교육을 직접 챙긴 경험이 남과 다르게 풍부하게 가지고 계셨다. 태교 책을 감수하는 동안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자료를 제공했다.
김경희 선생님은 자연출산 전문가로 10년 동안 1000명 자녀를 출산하는 현장에 계신 분이다. ‘둘라 케어’라는 자연출산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과 네덜란드에서 최면분만을 공부한 이력도 있다. 논리적인 집중력과 생명에 대한 외경심으로 태교에 관심이 가장 많았다.

권인숙 선생님은 베이비시터로 일하고 계시면서 항상 경험의 토대 위에서 성실히 임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특히 언어적 감각과 놀이를 통한 양육을 책임지는 감성코칭 교육 전문가다. 놀이와 그림 그리기로 다가서는 치료 행위에 매우 열정적이며 누구보다 학습에 대해 흥미로운 생각하면서 적극적으로 공부하는 태도를 지녔다.

김현미 선생님은 직업전문 상담가다. 특히 자신의 삶을 새로운 삶으로 도약시킬만한 인성 체계를 형성한 분이다. 교육에 대한 열정과 학습 적응력을 현실에 적용시키는 힘은 대단하다. 배움만큼 삶에 적용시키는 열정은 누구보다도 활력적이다. 학습하고 배운 부분에 대해 자신만의 생활을 통해 표현되는 말은 남다른 공감을 이끌어낸다.

먼저 함께 참여하여 이 책을 독자들과 나눌 수 있어서 고맙고. 네 분 선생님들에게 감사함을 드린다. 수강생들이 계셨기에 저 자신을 스스로 사랑할 수 있었고 그 사랑을 다시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과 감사를 누리게 된다.

모든 일에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아쉬움은 내게 또 살아내야 하는 힘을 준다.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기대하면서 임신과 출산이 아름다운 생명의 여정임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2022 3. 28일 윤정

ㆍ 후문

- 생명의 탯줄과 문명의 탯줄 사이에서 태교를 고민하다 -

생명의 질서는 자연의 속성을 지닌 물리적 반응이다. 그 물리적 반응 속에서 태아는 생명의 탯줄에 10개월 정도 매달려 출산하게 된다. 태어나는 순간, 아기는 문명의 탯줄을 붙잡고 살아가야 하는 운명이다. 태아는 나중에 아기가 되고 어른이 되어가면서 문명의 탯줄에 매달려 반응하는 질서를 익히며 문명 속에서 살아간다.

문명의 탯줄 속에 머문 역사가 과연 생명의 탯줄인가? 그렇게 물어보면 분명히 아니라고 답할 수밖에 없다. 여태껏 문명의 역사는 생명의 본질을 대신한 적이 없었다. 임신의 환경은 분명히 생명의 탯줄 속에서 발생하여 아기의 생명을 탄생시킨다. 그 탄생의 과정 속에서 임산부는 거의 문명의 탯줄 속에 머문 감정을 발생시키면서 자신의 사유와 사는 방식을 선택하여 살아왔었기에 생명의 태교는 위험성에 처해 있다고 태교정신분석가는 진단하고 있다..

문명의 탯줄 속에 머문 사유와 사는 방식의 선택은 생명 질서에 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번 태교 책의 출판은 생명의 탯줄에 대해 다시 고민하면서 생명의 질서 속에서 머문 자연스러운 태교를 임산부와 독자에게 권하고 싶었다. 문명의 탯줄에 속에 매달려 요구되어지는 태교법들은 태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태악台惡을 하는 경우의 수가 더 많다. 태아가 요구하는 대로 태아의 생명이 움직이는 반응대로 행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문명의 탯줄에서 습득한 대로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지 마라” “ 만약에 잘못하면 큰일이다”는 식의 태교는 태아의 자연스러운 생명의 질서를 방해하는 일이다. 나아가 태아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방해하는 일이 반복하게 된다면 자유마저 잃어버리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성행하고 있는 태교에는 찬성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

문명의 탯줄에 머문 역사는 자연 발생적 욕망이 아니라 타인의 욕망을 모방하는 반복성을 지닌 구조다. 모방욕망을 지닌 문명의 탯줄은 그만큼 문명의 탯줄 구조 속에 반복하여온 억압 양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누적시켜 왔다. 모방욕망을 지닌 문명의 탯줄은 타인을 모방하면서 서로 경쟁자가 되고 결국 갈등과 폭력, 전쟁을 통해 죽음을 팔아 희생양을 만들어 내는 역사을 반복하고 있다.

그 희생양은 정의와 진리의 영웅으로 등극하면서 거룩한 제단을 세우고 제의祭義를 지내는 과정을 통해 갈등과 폭력을 숨기는 반복성을 지녔다. 예를 들어 세계1차 대전이나, 최근에 우크라이나 사태에 접한 전쟁 또한 대표적 모방욕망의 예다. 작금에 우리 정치도 극단적으로 편을 가르고 원망과 증오를 가지면서 정의와 진리, 국민을 위한다고 서로 투쟁하는 모습 또한 어설픈 모방욕망을 지닌 구조의 모습이다.

태교정신분석가의 태교는 문명에 탯줄에 매달려 사는 것에서 벗어나 생명의 탯줄을 이어진 생명의 삶을 복원하기 위해 태교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생명의 탯줄에 매달려 태어난 아기는 타인을 욕망하지 않는 자유로운 생명의 삶을 임산부가 느끼며 살아가길 원하고 있다. 생명의 탯줄에서 태어나 문명의 탯줄 속에서 살다보면 누구나 외롭다. 생명의 탯줄에 매달려 살아가는 삶을 아는 사람은 진정한 외로움을 알기에 괴로워하지 않는다.

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생명의 탯줄에 머문 태교의 사유의 방식과 사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삶의 선택하는 사람은 누구와도 비교하거나 경쟁하지 않는다. 그런 삶은 그대로의 주어진 환경 속에서 서로 타인과 서로 공감하면서 서로 사랑을 나누며 살아간다. 태교정신분석가는 그 삶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임산부를 만나 태아에게 태교의 힘으로 전달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기대하면서 마지막까지 원고 정리와 지도 및 감수하여 주신 윤정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2022. 3. 28 강인경, 김경희, 김현미, 권인숙


목차


서문

지도와 감수를 마치면서

제 1부 현상의 세계(현상을 이해하라)

태교, 생명의 현상을 배우자

1. 임신 전 3개월이 왜 필요한가?
설계도
2. 정자의 삶
어둠 속에서 빛을 찾다.
3. 난자의 삶
사랑을 기다리다
4. 수정
부활
5. 감수분열
생명의 도약
6. 배아세포
인체를 조각하는 소리 없는 예술
7. 미토콘드리아
죽음은 생명의 빛으로 태어나리라
8. 세포분열
새롭고 싶은 만큼 태아의 생명으로 오리라
9. 세포의 성性
사라진 만큼 그립고 채울 수 없을 만큼 사랑하고 싶다
10. 자폐아와 ADHD, 임신중독이 왜! 늘어나는가?
논리적인 생각과 행동은 사이보그 영혼인가?
11. 태아와 임산부는 서로 어떻게 살아갈까?
임산부의 자극과 반응은 태아에게 생명의 정보다
12. 불임과 난임
새로운 생명이고 싶은 나를 잃어버리는 것일까?

제 2부 태담(胎談)의 세계(바라는 만큼 행동으로 살아라)

태아는 임산부의 자극과 반응을 정서적인 정보로 저장된다.

1. 진실한 삶 / 1개월
2. 자연스러운 삶 / 2개월
3. 소소한 삶/ 3개월
4. 사랑이란? / 4개월
5. 합리적 사고란? / 5개월
6. 감정충돌/ 6개월
7. 생명의 언어 / 7개월
8. 모방욕망 / 8개월
9. 죽음의 생명이란? / 9개월
10. 출산은 최고의 생명 가치를 지닌 트라우마Trauma다/ 10개월

- 부록 -

가족이란 무엇인가?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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