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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다문화 이야기

역사 속 다문화 이야기

  • 김문환
  • |
  • 홀리데이북스
  • |
  • 2022-05-08 출간
  • |
  • 256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9138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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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n개의 문화’가 아닌 ‘1개의 다문화’
너와 나의 어울림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다!

저자는 한국만의 고유한 문화유산이라는 순혈주의는 롤랑 바르트(Barthes)의 1957년 저작 『신화론(Mythologies)』 속 표현을 빌리면 진실을 찬탈하는 신화일 뿐이라고 설파한다. ‘하나의 민족’이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전해 내려왔다는 순혈주의 신화를 내려놓으면 우리가 세계이고 세계가 곧 우리라는 더 큰 자부심을 한 아름 껴안는다고 주장한다. 인류는 교류 속에 새 것을 빚어내는 문화접변(文化接變, Acculturation) 속에 더욱 다채로운 문화를 꽃피우는 다문화 종족, 다문화 DNA를 가진 존재라고 말한다. 캐나다의 언론사회학자 마샬 맥루한(McLuhan)이 1962년 만들어낸 ‘지구촌(Global Village)’이라는 표현은 인류 문화의 속성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스포츠도, 음악도, 영상물도 다 함께 누리는 지구촌 다문화 시대! 21세기 국제화 시대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은 한국이 세계요, 세계가 한국이라는 인식 속에 한국을 넘어 세계라는 다문화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것이다. 마찬가지로 많은 외국인이 한국으로 들어와 한국이라는 다문화 공동체의 일원이 될 것임은 불문가지다. 저자는 이제 특정 어느 나라의 문화라는 ‘n개의 문화’가 아니라 교류와 융합이 빚어내는 ‘1개의 다문화’ 사회의 시대를 맞았고, 너와 나의 갈라치기를 넘어 너와 나의 어울림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일궈가는 시대라고 주장한다.
외교관 겸 역사학자 E. H. 카(Carr)는 1961년 『역사란 무엇인가?(What Is History?)』에서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끝없는 대화이며 역사가의 역할은 현재를 이해하는 열쇠로서 과거를 다루는 것이라고 설파했다. 로마의 공화주의자 키케로(Cicero)는 기원전 55년 『연설에 관하여(De Oratore)』에서 ‘역사는 삶의 스승(Historia est Magistra Vitae)’이라는 탁월한 식견을 보였다. 저자는 역사에서 찾아낸 국제화와 다문화라는 키워드가 디지털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여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저술 의도를 밝힌다.


목차


머리말

1장 교류와 이주
1. 무령왕릉 유물이 보여준 국제 국가 백제
2. 고대 동아시아를 뒤흔든 여성 권력자들
3. 유서 깊은 동서 교류의 상징, 베네치아
4. 동서 문명의 교차로, 아프가니스탄
5. 코리아타운 신라방과 해상왕 장보고
6. 조선 땅을 왕래한 여러 나라 사람들
7. 조선의 왕궁에 녹아든 다문화 숨결
8. 바다를 건넌 백제인, 일본에 자리 잡다
9. 더 나은 삶의 터전을 위해 해외로
10. 애달픈 이야기를 담은 고대 한국의 국제결혼
11. 정략으로 사랑으로 고대 서양의 국제결혼

2장 풍습과 문화
1. 김, 이, 박… 한국의 성씨는 어디에서 왔을까?
2. 살아남은 승자의 성씨, 사라진 패자의 성씨
3.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축제를 열다
4. 고대부터 내려오는 동아시아 전통의 스포츠, 씨름
5. 모든 궁녀는 ‘왕의 여자’였을까?
6. 온 세상 사람 모두가 365일을 누리는 이유
7. 세계인 마음을 설레게 하는 예수님 탄생일, 크리스마스
8. 지구 한 바퀴를 돌아 온 우리 밥상
9. 세계인이 즐기는 음료, 커피의 역사
10. 조선 시대에도 신문이 있었다? ‘조보’ 이야기
11. 교육은 국가의 힘! 고대 동서양의 학교

3장 신화와 예술
1. 짐승으로 시작된 나라들? 세계의 토테미즘
2. 가장 어두운 날에 기원하는 생명의 시작
3. 오작교가 연결해준 견우와 직녀의 사랑 이야기
4. 호국의 염원을 담아 만든 팔만대장경
5. 수에즈 운하에 내린 ‘파라오의 저주’?
6. 1백년 한국 영화 역사, 서양 영화제를 접수하다
7. 한국 영화에 명예를 선물한 황금종려상과 칸 영화제
8. 우주를 개발하러 떠난 아르테미스와 옥토끼
9. 이순신에게 남은 열두 척 배와 올림픽 평화정신
10. 차별과 경계를 넘어 통합으로, 2024 파리올림픽의 과감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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