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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형사

죽어가는 형사

  • 레이프페르손
  • |
  • 엘릭시르
  • |
  • 2022-06-03 출간
  • |
  • 648페이지
  • |
  • 137 X 203 mm
  • |
  • ISBN 978895468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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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전설적인 형사, 뇌졸중으로 안락의자 탐정이 되다
추리소설에서 안락의자 탐정이란, 자신이 사건 현장을 직접 수색하지 않고 동료나 부하가 모아 온 정보를 토대로 앉은자리에서 추리해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을 가리킨다. 『죽어가는 형사』의 요한손은 뇌졸중 때문에 몸 오른쪽의 운동감각을 거의 상실한 상태라 꼼짝없이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만 보내는데다, 종종 자신도 이해하기 어려운 극단적인 감정/인격 변화와 기억력 상실을 겪고 있다.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뇌를 가진 그를 ‘탐정’ 혹은 ‘수사관’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그가 계속 정신을 차리고 수사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게 만드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전직 경찰 요한손은 지난 40여 년간 사회를 보다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범죄자들을 맹렬히 추격해 끝끝내 잡아내고 그들이 마땅한 처벌을 받도록 만들었다. 정의를 향한 그의 신념은 직업을 그만두거나 뇌졸중으로 기억의 일부가 소실된다고 사라지는 종류의 것이 아니었다. 그는 도덕과 규범이 붕괴되는 현대사회의 최전방에서 다른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옳은 일을 하고자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작가 레이프 페르손은 특유의 유머감각과 구성력, 글솜씨로 독자들을 웃고 울게 하며 드라마틱한 결말까지 이야기를 힘있게 진행시켰다. 그 성공적인 결과물을 『죽어가는 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진정한 정의, 훌륭한 경찰
작가이자 범죄학자 레이프 페르손은 최악의 부패 경찰 벡스트룀을 주인공으로 한 ‘벡스트룀 형사’ 시리즈를 통해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있다. 시리즈 첫 권 『린다 살인 사건의 린다』에서는,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에선 왜 피해자의 이름과 함께 사건의 선정성이 부각되는지를 다루었고, 두 번째 작품 『용을 죽인 형사』에서는 경찰 조직의 부패가 벡스트룀 같은 한 사람만의 잘못이 아니라 조직 전체의 문제라는 점을 꼬집었다. 세 번째 작품 『피노키오의 코에 관한 진실』에서는 비판의 시선을 좀더 넓혀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사회적 기만에 대한 우화, ‘사악한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를 써냈다.
지금껏 ‘벡스트룀 형사’ 시리즈를 통해 ‘나쁜 경찰의 예’를 보여준 레이프 페르손은 시즌오프 작품 『죽어가는 형사』에서 ‘좋은 경찰의 예’를 보여준다. 주인공 요한손은 공소시효가 지난 살인 사건도 포기하지 않으며, 마침내 찾아낸 범인이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며 살아가는 것을 확인한 후, 어떤 벌을 내리는 것이 가장 타당하고 정의로우며 옳은 방법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한다. 나쁜 경찰이 자신에 대해서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면, 좋은 경찰은 자신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질문하며 더 나은 방향은 없는지 생각한다. 그 결과 범인과 좋은 경찰 요한손은 각각 어떤 결말을 맞이했을까? 이 정도라면 진정한 정의라고 할 수 있을까? 『죽어가는 형사』는 책을 덮고 나서도 진한 감동과 깊게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는 수작이다.


목차


1장 눈은 눈으로……. 007
2장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069
3장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199
4장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397
5장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라.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이니라……. 557
6장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라…….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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