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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

  • 크리스 그라번스타인
  • |
  • 사파리
  • |
  • 2022-06-10 출간
  • |
  • 408페이지
  • |
  • 153 X 220 mm
  • |
  • ISBN 9791166378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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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미국 전역을 휩쓴 ‘레몬첼로’ 열풍, 드디어 한국에 상륙!

2013년, 한 동화책이 미국 아마존 서점을 점령하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아마존 올해의 도서(2013)’,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책(2013)’,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아동도서’, 최고의 아동·청소년 추리 소설에 수여하는 ‘애거서 상’ 등 영예로운 수상 소식도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열풍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이후 미국 40개 주에서 연이어 수상작, 추천 도서로 선정되는 등 수많은 찬사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그 화제작이 바로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이다.

이 책은 한 마을의 도서관 개관 행사에 초대된 열두 명의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2박3일간 머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제목에서 예상되듯, 도서관을 탈출해야 하는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아이들이 책과 게임을 망라한 갖가지 복잡한 퍼즐과 퀴즈, 수수께끼 등을 풀어 가는 과정이 전개된다. 정적이다 못해 누군가에게는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도서관이 어느새 거대한 게임판이 되고, 그 속에서 전혀 앞을 예견할 수 없는 긴박한 탈출 게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더욱 흥미롭다.

독서보다는 게임과 인터넷, SNS가 더 친숙한 아이들이 도서관과 수많은 책 속에 갇혔다는 설정, 책 속에 숨겨져 있는 탈출의 해결책, 화려한 영상보다 더 박진감 넘치는 빠른 전개의 이야기 등이 어린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책은 로알드 달의 걸작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상상력과 재미에, 오늘날의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적 요소를 적절히 배합해 차려진 최상의 요리와도 같다. 그야말로 ‘재미있고 기발한 동화’라는 수식어가 절로 떠오르는 아주 특별한 작품이 아닐 수 없다.

 

최첨단 도서관에서 보낸 특별한 하룻밤 그리고 상상을 뛰어넘는 기발한 탈출 게임!

‘도서관에서 하룻밤 동안 책과 영화를 보고, 게임도 실컷 할 수 있다면?’

도서관에서 밤새 게임을 할 수 있다니, 책이라면 손사래를 칠 아이들도 눈이 번쩍 뜨일 만한 빅뉴스다. 이 책의 주인공 카일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열두 살 소년처럼 책 읽기는 지루해하는 반면, 게임이라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만큼 고수다. 한동안 게임 금지령이 내려진 어느 날, 카일은 게임을 실컷 할 수 있다는 도서관 개관 행사 소식을 듣고 가슴이 뛴다. 더구나 도서관의 설계자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자 레몬첼로 씨라는 말에 기대는 더욱 커지는데…. 카일은 우여곡절 끝에 도서관 개관 행사에 뽑혀 놀라운 첨단 시설들과 레몬첼로 회사에서 개발한 다양한 게임들을 마음껏 즐기면서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황홀했던 하룻밤이 지나자 카일과 열한 명의 아이들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미션이 주어진다. 도서관과 책 속에 숨겨진 힌트를 총동원해 정문이 아닌, 비밀 통로를 찾아 도서관을 탈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션의 참여 의사는 자유 의지이되, 가장 먼저 탈출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명예와 상품이 주어진다는 제안이었다.

도서관 탈출 미션을 선택한 카일과 친구들은 각기 동분서주하며 서로 뒤질세라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인다. 그렇게 아이들은 상상력의 대가 레몬첼로 씨와 세계적인 사서 진첸코 박사가 도서관 곳곳에 숨겨 놓은 퍼즐과 수수께끼를 풀면서 비밀 통로를 향한 힌트에 한 걸음씩 다가간다. 아이들이 그러한 과정을 즐기며 하나씩 힌트를 풀어 가는 과정에서 보여 주는 현란한 두뇌 싸움과 견제, 유머와 기지에 감탄하느라 손에서 책을 내려놓기 어려울 지경이다.

무엇보다 좀처럼 연결되지 않을 뿐 아니라, 극명한 반대 지점에 있을 법한 ‘도서관’과 ‘게임’이란 소재를 절묘하게 결합하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 만점 이야기를 만들어 낸 저자의 상상력이 놀랍다. 또한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향해 탄탄하게 치닫는 스토리텔링의 힘이야말로 이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든 원동력일 것이다.

 

도서관의 즐거움과 가치를 일깨우는 특별한 이야기!

그런데 아이들이 탈출해야 하는 곳이 왜 하필이면 도서관일까?

레몬첼로 씨는 아이들에게 탈출에 성공하면 1년 동안 레몬첼로 회사의 홍보 모델이 되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한다. 언뜻 이 행사를 통해 자신의 회사와 새 게임을 홍보하려는 것처럼 보이지만, 레몬첼로 씨가(즉, 저자가) 진정으로 바란 건 아이들이 ‘책이 지닌 위대한 힘’을 깨닫고, 그러한 책으로 가득한 ‘도서관을 가까이하라’는 것이었다.

도서관 탈출의 열쇠를 책 속에 숨겨 놓은 설정은, 우리가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면 책 속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함을 의미한다. 책 속에 담긴 인류의 지식과 경험이 공기나 매끼 식사, 물처럼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아이들에게 책과 도서관이 ‘지식의 보고’라는 말을 백 번 늘어놓는 것보다, 도서관에 얼마나 많은 ‘경험’과 ‘지식’, ‘정보’가 있고, 그 속에서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지를 몸소 체험하고 느끼기 바라는 작가의 깊은 뜻이 담겨 있다. 레몬첼로 씨는 자신이 무한한 상상력으로 유명한 게임들을 만들어 세계적인 게임 개발자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어린 시절 도서관에서 만났던 책 덕분이었음을 역설적으로 들려주고 있다. 여기에 진첸코 박사가 도서관으로 들어가기 전에 아이들에게 흘리듯이 한 말 속에도 저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도서관에는 창문이 필요 없습니다. 대신 책이 있으니까요.

책이야말로 꿈에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우리에게 보여 주는 창문이지요.”

 

말하자면 이 책은 레몬첼로 씨가 책보다는 게임에 빠져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도서관으로 초대하는 하나의 초대장이기도 하다. 도서관은 답답한 곳, 책은 지루한 것이라는 편견에 갇혀 있는 아이들에게, 게임 속 가상 공간보다 실제 도서관으로 가서 수많은 책 속에 담겨 있는 온갖 세계를 만나 보는 것이 훨씬 즐겁고 행복한 일임을 자연스레 일깨워 주고 있다.

 

도서관을 누비며 하룻밤 사이 훌쩍 자란 아이들!

카일을 비롯해 함께 팀을 이룬 아키미, 미구엘, 시에라, 헤일리는 레몬첼로 도서관의 수많은 책들 사이를 누비며 잊지 못할 경험을 한다. 특히 팀의 주장을 맡은 카일은 모순되게도 평소 게임에 빠져 책을 멀리한 아이였지만, 누구보다 책 속에 담긴 즐거움과 감동, 유용함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무엇보다 도서관을 탈출하기 위해 친구들과 힘을 합치는 과정에서 지친 팀원들을 다독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불어넣어 주고,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이며 저도 모르는 사이 한 뼘 마음의 성장을 이룬다.

카일과 함께 번뜩이는 기지와 순발력을 발휘한 미구엘, 밝은 분위기를 이끈 아키미, 책벌레답게 풍부한 지식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퍼즐을 푼 시에라, 자신의 이기적인 모습을 반성하며 카일 팀에 큰 도움을 준 헤일리 등 모두 각자의 잠재력을 발휘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서로 다른 여러 사람이 모여 각자의 장점을 살리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다 함께 일궈 낸 승리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마음 가득 느끼게 된다. 이미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지만,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도 여럿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면 해낼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한편 승리에 눈이 멀어 옳지 못한 방법으로 카일 팀을 방해하고 도서관을 탈출하려 한 찰스와 앤드류의 모습에서도 자기 자신만 아는 사람과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는 상대에게 예의를 다하지 않는 사람들이 범하는 실수와 위선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다.

사회에서 마주칠 법한 다양한 인간 군상을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탄성이 절로 나오는 절묘한 퍼즐과 반전, 치밀하게 계산된 미스터리적 플롯, 예상치 못한 결말과 따뜻한 감동까지, 매력으로 가득한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을 통해 독서와 도서관에 대한 시각을 재구성해 보기 바란다. 또한 저자가 행간마다 펼쳐 보이는 마법 같은 최첨단의 도서관 속에서 숨 돌릴 틈 없는 긴장감과 극강의 재미를 느껴 보기 바란다.

 

수상 내역 및 언론의 찬사

 

★ 아마존 올해의 도서 선정 (2013)

★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책 선정 (2013)

★ 애거서 상 수상 (최고의 아동·청소년 추리 소설)

★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아동도서

★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십 대에게 추천하는 도서’

★ 전미영어교사위원회 선정 주목할 만한 아동도서

★ 서던캘리포니아 공영라디오 올해의 책 선정 (2013)

★ 패어런츠 잡지 올해의 책 선정 (2013)

★ 콜럼버스 디스패치 신문 올해의 책 선정 (2013)

★ 아틀란타 패어런츠 잡지 올해의 책 선정 (2013)

★ 너디 북클럽 너디상 수상 (2013)

★ 벅아이 아동·청소년도서상 수상 (2014)

★ 앨리게니 카운티 어린이가 뽑은 도서 수상 (2014)

★ 블랙아이드 수전상 수상 (2014-2015)

★ 로드아일랜드 아동도서상 수상 (2014-2015)

★ 큰바위얼굴상 수상 (2014-2015)

★ 메인 학생 도서상 수상 (2014-2015)

★ 선샤인스테이트 아동 독자상 수상 (2014-2015)

★ 콜로라도 어린이 책 선정 (2015)

★ 플리커테일 어린이상 수상 (2015)

★ 골든카우벨상 수상 (2015)

★ 블루헨상 수상 (2015)

★ 사쿠라메달 수상 (2015)

★ 매사추세츠 아동도서상 수상 (2016)

★ 노스캐롤라이나 아동도서상 (2016)

★ 버몬트 도로시 캔필드 피셔 아동도서상 수상 (2014-2015)

★ 뱅크스트리트 사범대 아동도서위원회 선정 최고의 아동·청소년 도서 (2014)

★ 태평양 연안 북서부 지역 도서관 연합회 선정 아동 독자가 뽑은 도서상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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