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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학비평사

북한문학비평사

  • 김성수
  • |
  • 역락
  • |
  • 2022-05-06 출간
  • |
  • 556페이지
  • |
  • 153 X 225 mm
  • |
  • ISBN 97911674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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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북한 문학장(場, field)에는 ‘항일혁명문학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문학사만 존재한다. 따라서 문학의 이념, 미학, 작가, 작품론을 둘러싼 논쟁을 담은 비평사가 거의 없다. 수령의 교시와 당 문예정책, 그에 기반을 둔 메타비평적 담론이 시간순으로 열거될 뿐이다. 더욱이 주체문예론의 유일체계화(1967~73) 후에는 주체문예 담론사 이외의 비평사, 가령 실제 작가·작품평에 대한 메타비평이나 논쟁사가 거의 없다. 작가·작품의 단순 소개와 설명이 대부분이고 평론이래야 의례적 찬사, 구색 맞추기식 지적 이외의 도발적이고 논쟁적인 찬반 비평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를 사회주의 문예 특유의 검열시스템 탓으로 돌릴 수도 있다. 하지만 1950~60년대의 저 활발했던 문예논쟁을 감안해보면, 자유로운 찬반 토론을 하기 어렵고 논쟁을 문서화·공론화하기는 더욱 어려운 주체체제의 폐쇄성 탓에 논쟁적 비평이 쉽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쓸 때 북한문학을 바라보는 민족문학 이념, 리얼리즘 미학 원칙은 내려놓았지만, 실사구시 접근법은 더 강화하였다. 있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소개하되, 실증주의 편향에 빠지지 않으면서 남북 당국이 정치적 이념적 공안통치적 잣대로 지워버린 비평적 실체를 복원해서 재조명 하는 팩트 체크 방식으로 활용하였다. 특히 정전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데 문예지 중심의 매체론이 위력을 발휘하였다. 가령 『조선문학』, 『문학 신문』, 『조선어문』 등의 원문을 최대한 살려 자세히 요약하거나 직접 인용하는 방식으로 비평사를 정리한 것이 그런 예다. 원문을 최대한 살려 소개한 이유는 이들 비평 논쟁 문건 자체가 희귀 자료, 1차 사료이기 때문이다.
남한 학자가 북한문학비평사를 쓴다는 말은 주체문예론 대신, 한반도적 시각과 리얼리즘 보편미학의 입장에서 북한문학을 새롭게 보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한반도적 시각이란 분단에 기인한 월북·재북 작가 예술가의 행적을 구체적인 자료로 확인하여 그들의 문학과 비평담론을 실사구시로 복원·복권하겠다는 뜻이다. 리얼리즘 보편미학이란 주체사상과 수령론, 주체사실주의 탓에 지워진 비(非)주체사상 사회주의문학담론 역시 복원하자는 의미다. 특히 주체사상과 수령론에 포섭되지 못한 채 각각 ‘부르주아미학사상의 잔재·이색분자·종파주의자’ 등으로 낙인찍혀 북한의 공식 문학사와 교과서 등 정전에서 사라진 문학과 비평 담론, 작가들이 너무나 많다. 그들은 미적 자율성을 포기하지 않은 전통적인 문학가나 보편미학을 견지한 사회주의 리얼리스트들이다. 그들 숙청 작가, 비평가의 비평담론을 복원·복권하는 것이 앞으로 서술될 한반도 통합·통일 문학사의 기초 자료 구축이 된다고 판단한다. 결과적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 후 남북 주민의 문화적 정서적 통합에 학문적 문화적 기여가 크리라 판단된다.


목차


서문: 한 우물만 팠다

서설: 북한문학비평사 서술 원칙과 방법

제1부 사회주의체제기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비평사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비평사 개관
제1장 민주주의 민족문학론과 부르주아미학 비판론
제2장 도식주의 비판론
제3장 사실주의 발생·발전과 민족적 특성론
제4장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발생·발전 논쟁
제5장 ‘천리마기수’ 형상과 갈등론
보론: 천리마기수 형상과 「개나리」 지상토론
제6장 수정주의 비판론-김창석 『미학개론』과 연극 〈소문 없이 큰일 했네〉 논쟁
제7장 ‘혁명적대작’ 창작론

제2부 주체사상체제기 주체사실주의 비평사
제1장 프로문학의 유산과 항일혁명문학의 전통론
제2장 ‘항일혁명문학(예술)’ 전통론
제3장 주체문예론의 형성과 유일체계화
제4장 ‘3대혁명소조원’과 ‘숨은 영웅’ 형상론
제5장 ‘주체문학론’ 해석론
제6장 선군(先軍)혁명문학론
제7장 ‘마식령속도’와 ‘만리마기수’ 형상론
결론: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논쟁사와 주체사실주의의 유일체계화

장별 논문의 원문 출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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