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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인생 후반전

발칙한 인생 후반전

  • 박호영 ,허성희
  • |
  • 어나더북스
  • |
  • 2022-07-01 출간
  • |
  • 304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91197888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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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00세 시대, 고령화 사회, 인생 전환기, 인생 이모작, 앙코르 커리어 시대···.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이면을 가리키는 용어들이 최근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이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매년 10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오래된 직장을 그만두고 퇴직하는 우리 현실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아직 한창때의 숙련공이자 전문가들이라 할 수 있는 5060 세대들의 은퇴는 당사자 입장에서 볼 때 경제활동의 단절이란 측면에서 무척 당혹스러운 일이 분명하다. 또 무엇보다 퇴직이란 게 대부분의 관계에서의 단절을 의미하기에 이에 따른 상실감과 근심 걱정은 은퇴 이후 삶 전체를 뒤흔들 만큼 커질 수 있다. 그렇다면 몇십 년 동안 익숙해 있던 것과 전혀 다른 환경이 기다리고 있는 은퇴 이후의 삶, 이를 어떻게 맞이하고 준비할 것인가?

많은 전문가들이 이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재취업, 창업, 앙코르 커리어를 위한 자격증 취득, 각종 취미·교양·문화·자기계발 강좌, 재충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이 범람하고 있다. 그만큼 은퇴 이후의 삶, 즉 인생 후반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는 지표이며 동시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미래상에 대한 5060 세대들의 위기의식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같은 시류와 사회적 요구에 맞춘 출간 러시도 가세하고 있다. 서점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관련 서적은 대개 전문가의 시선을 통해 50 이후의 삶에 대한 재점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면서 인생 전환점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론과 관련 팁을 제공한다. 그중에서 재테크, 창업, 취업 등 경제 문제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 책들이 많은데, 이는 경제적 수입이 없어져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는 은퇴자들의 실제적 고충을 일차적으로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간하는 이 책 『발칙한 인생 후반전』은 두 은퇴자의 뜨거운 열정으로 써 내려간 생생한 경험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제목에서 그대로 느껴지듯 발칙한 상상과 거침없는 도전이 이 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다. 여기서 ‘발칙하다’의 의미는 기존의 통념이나 선입견 따위를 과감히 털어내고 전반전과 전혀 다른 인생 후반전을 질주하기 위한 ‘거듭나기와 새로워지기’로 해석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인생 전반전에 달고 있던 사회적 지위나 직책 따위를 모두 버린 채 인생 후반전을 처음 걸음마 배우는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인생 전반전과 전혀 다른 인생 후반전의 의미를 두 저자의 실제 경험을 통해 보여주는 생생한 다큐 서사인 셈이다. 은퇴를 고민하는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은퇴 후의 삶에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무엇이며, 출발점이 어디에 있으며 무엇부터 새롭게 변하고 거듭나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그럴듯한 이론이나 당위적 해법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따스한 감성과 휴먼 스토리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인생 후반전은 전반전과 전혀 다른 삶이다!
은퇴 후의 삶이 더욱 뜨거워진 두 사람의 4년여 활동상과 그 질주의 기록!!
이 책이 전하는 첫 번째 메시지는 겹겹이 두른 껍데기들을 과감히 벗어 던지라는 것이다. 인생 후반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에서 인생 전반전에 걸치고 있던 ‘내가 왕년에는 말야...’, ‘내가 꽤 잘나가던 사람인데...’, ‘내가 어느 대학을 나왔는데...’ 하는 따위는 불필요하다는 의미다. 오히려 그런 의전, 자의식, 선입견은 기존의 틀을 벗어나게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즉, 새로운 인생에는 새로운 시선이 필요한데, 그중에서 서로 다르고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개방적이고 수용적 태도를 갖는 게 인생 후반전을 맞는 일차적 덕목이라고 지적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변하지 않고서는 인생 후반전을 훌륭하게 치를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 『발칙한 인생 후반전』은 은퇴 전후에 만난 두 사람이 펼쳐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인생 후반전의 맹활약상을 그대로 전한다. 두 저자는 4년여 전만 하더라도 지극히 평범한, 매년 100만 명 가까이 양산되는 은퇴자 혹은 은퇴 예정자에 속했던 갑남을녀였다. 그랬던 두 사람이 우연찮게 50+인생학교 강좌를 수강하면서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고, 4년여가 지난 지금에는 ‘백수의 과로사’가 염려될 정도로 대한민국 50~60대 중에서 가장 바쁜 열혈 일꾼으로 변모했다. 그 원동력이 무엇일까?
저자 두 사람은 인생학교 강좌에서 만난 서부5기 동기들 40여 명과 함께 과거의 지위나 직책을 던져버리고 처음 만났고, 난생처음 우스꽝스러운 상황극과 막춤 추기를 해보면서 어색함을 조금씩 걷어냈다. 그렇게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해가면서 상호성과 다양성을 수용하게 되었고, 마치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새롭게 배우듯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내면의 힘을 키우게 되었다. 그 내면의 힘은 ‘배타적인 경쟁체제에서 생존해야 하고 효율을 추구하며 매사에 전력을 다해 성공을 이뤄내야 한다는 강박’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시야를 넓히고 앞으로 닥칠 어려운 일들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이었다. 그들은 그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게 되었고, 그 결과는 은퇴 전부터 훨씬 뜨거워진 삶이었다.

저자 박호영은 4년여 전 공기업에서 정년퇴직을 코앞에 둔 예비 은퇴자였다. 그는 인생학교에서 처음 만난 낯선 동기들과 어울리면서 “완벽해야 하고 실수를 용납할 수 없었던 과거의 자신을 내려놓자.”라는 말처럼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나를 내려놓는 연습’을 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은퇴 이후에 찾아온 두 번째의 소중한 인생을 즐겁게 모색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그의 행보는 무한질주에 가까웠다. 그는 동료들과 전국 곳곳을 누비는 근육질 라이더가 되었고 낭독극, 트레킹, 캘리·서각, 장구, 독서 모임 등을 조직하면서 무려 8개 모임의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또 2020년부터는 통합 21기 졸업생을 배출한 인생학교 총동문회장이 되어 800여 명 동문들을 대표해 50+세대의 생애 전환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부터 오플쿱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어 문화사업 및 5060대 일터 마련을 위한 공익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썰래발 TV’ 유튜브를 개설해 독자적인 유튜버 활동도 병행하고 있는 중이다.

또 다른 저자 허성희의 변신도 놀랍다. 그녀는 집, 직장, 교회라는 삼각형 틀에 갇힌 지극히 평범한 주부였다. 어찌 보면 유교적 이데올로기가 아직도 작동하는 현실에서 시어머니와 남편 그리고 아들을 뒷바라지하는 현모양처에 가까웠다. 그녀는 비교적 이른 나이인 50에 은퇴를 했던 집순이였다가 어느 날 ‘화려한 외출’을 하면서 변모하기 시작했다. 30년 만에 건반을 다시 치면서 밴드를 만드는 무모한 도전을 감행한 것. 밴드 멤버들과 혹한의 강추위를 뚫고 거리 버스킹을 해냈고 비 오는 겨울 거리에서 감전사를 각오하며 날아오르는 꽃중년 아줌마가 되었다. 낭독극에 뛰어들어 신들린 연기를 하는 오디오북 성우로 데뷔했고, 전국 곳곳과 해외를 돌며 뒤늦게 만난 벗들과 인생 후반전 꿈을 키웠다. 그녀 역시 인생학교 총동문회의 등대지기가 되어 800여 명의 눈과 귀가 되었고 뉴스레터를 만드는 등 팔망미인 ‘코코미’(별명)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그녀는 현재 박호영 회장과 함께 오플쿱사회적협동조합에 참여하고 있으며, 음악·책·여행만으로 먹고 사는 것을 꿈꾸는 밴드 하는 작가로 살아가고 있다.


50+세대의 새로운 도전, 앙코르 커리어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은퇴 후 격렬하게 자신의 영혼을 흔들어라. 흔든 만큼 내가 변화될 수 있다.”
현역 때보다 은퇴 이후의 삶이 오히려 더 뜨거워지고 거침없이 새로운 도전에 임하고 있는 두 저자의 활동상은 현재진행형이다. 올해부터 오플쿱사회적협동조합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두 저자와 4년여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인생학교 동기들과 외연이 확대되어 800여 명으로 늘어난 인생학교 동문들이 다수 가세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문화예술공연단이 그중 하나인데, 올 하반기부터는 시민들 대상의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시작으로 5060 세대의 생애전환과 일터 마련을 위한 공익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두 저자가 적극 참여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의 성패는 초기 단계인 만큼 그 향배를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제, 아름다운 동행만 남았다.”라는 두 저자의 호언에서 느낄 수 있듯, 은퇴 후 일상에서 전전긍긍하는 많은 50+세대들에게 강렬한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그 신호에는 은퇴의 뒤안길에 숨어 각자도생의 엄혹한 현실에서 혼자의 힘으로 살길을 도모하겠다는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자는 목소리가 담겨 있다. 더 나아가 인생 후반전이라는 새로운 삶 앞에서 마주한 50+세대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적 삶과 문화를 도모하고 도전함으로써 아름다운 동행을 하자는 시대적 요청과도 연결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이 책 발문을 쓴 정광필 50+인생학교 학장은 은퇴 전후에 놓인 5060 세대의 특성에 주목하면서 이른바 ‘비우기’와 ‘내려놓기’를 강조한다. 그는 “지금의 50+세대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특별한 세대다. 지난 30~40년간 경제 기적을 이끈 주역이었으며 정치적으로도 잘못된 체제를 바꾼 세대로서 열정과 전문성 그리고 건강을 갖춘 사람들이다.”라고 진단한다. 그런데 이 세대들이 한창때임에도 은퇴와 함께 그 능력들을 발휘할 수 없는 환경에 놓이게 됨으로써 사회적 난맥상이 연출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늘 잘해서 성과를 내면 된다는 식의 고도성장 시기의 옛 방식으로는 180도 달라진 은퇴 후 환경에 적응하기 어렵다.”라면서 “바뀐 환경을 그대로 수용하고 새로운 삶에 적응하기 위한 내면 수업에 집중하라.”라고 권한다. 그것은 바로 기존의 틀에 갇혀 있는 자신의 영혼을 세차게 뒤흔드는 일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은퇴 후 격렬하게 자신의 영혼을 흔들어라. 흔든 만큼 내가 변화될 수 있다.” 이 말은 앞서 얘기한 바와 같이 새로운 삶과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자신을 세우기 위해선 변화하고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는 의미이다. 정연한 논리나 기존의 의전 대신 말랑말랑한 감성과 유연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며, 다른 삶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노력 역시 성공적인 생애 전환에 꼭 필요한 덕목이라는 지적이다.

우연히 만났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흥겹게 어우러지는 삶이 만드는 뭉클함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마침내는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재능과 꿈이 되살아난다!!
이 책 『발칙한 인생 후반전』이 전하는 감성은 경쾌하고 따뜻하다. 마치 이웃 누군가의 긴 일상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하며 그 변화와 요동치는 모습을 생생하게 엿보는 듯한 다큐 영화랄까. 두 저자를 포함한 은퇴 전후의 평범한 아저씨, 아줌마들이 어색한 만남을 시작하고, 뭔가에 이끌려 과거의 나를 내려놓고 호기심과 설렘으로 서로를 응시하고, 어느덧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든든한 벗이 되어 꿈에서조차 상상하지 못했던 도전에 나서는 광경들. 당연하게도 이 무모하고 발칙한 상상과 도전은 어제와 전혀 다른 나로 변화한 ‘은퇴 이후의 삶이 뜨거워진 사람들’의 얘기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같은 동네의 아저씨, 아줌마’ 같은 저자들의 변신과 분투를 편안하게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그 변화의 힘이 결코 멀리 있는 게 아니고 복잡한 해법이 필요하지 않다는 걸 쉽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매력은 평범함이 만들어낸, 우리네 삶이 한데 섞이고 버무려져서 층위가 다른 멋진 하모니를 연출하는 훈훈함과 그 떨림을 지켜보는 일일 것이다. 이 책에 쓰인 이야기는 특별한 선남선녀가 모여 일궈낸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과거의 계급장’을 뗀 보통 사람들이 은퇴 후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새로운 삶에 도전했을 때 일어난 선물 같은 이야기다. 그러하기에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평범한 50+세대들이 모두가 만들어갈 수 있는 이야기이고, 이 지점이 바로 이 책을 읽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 책 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변화된 환경을 적극 수용하고, 과거의 나를 비우고, 다른 삶을 존중하고, 사소한 것 하나에도 최선을 다해 분투하고, 인생 후반전의 든든한 벗들과 즐겁게 어우러진 결과는 설렘과 희망 가득한 아침을 보는 것이다.”라고. 저자의 고백처럼 이 책의 정점은 아마도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마침내는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자신의 재능과 꿈을 되살리는 장면일 것이다. 이 대목에서 독자들은 오로지 열정과 땀으로 써 내려가고 있는 어느 인생 후반전의 이력서를 뭉클하게 목격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책 『발칙한 인생 후반전』은 은퇴 전후의 갈림길에서 선 50+세대들에게 보내는 ‘함께하자는 공개 프러포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책을 펴내며’ 일부를 인용해 본다.

“ 그 준비 과정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인생 후반전은 전반전의 물리적 연장이 아니라 전혀 다른 삶이라는 사실을. 전반전과 다르게 새롭게 준비하고 받아들여야만 인생 후반전을 멋지게 시작할 수 있음을 알게 된 것은 행운이었다. 예전의 것을 버리지 못하면 새로워질 수 없다는 것을 온몸으로 경험하게 된 것은 뜻밖의 발견이었고, 그 지점이 바로 인생 후반전의 입구였다. 과거의 거추장스러운 ‘계급장’ 같은 걸 떼어 내고 사람들과 새로운 삶에 도전했을 때,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났다. 벅찬 감동이 있었고 오랫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던 숨겨진 재능까지 발견하게 되었다. 전율이었다. 그렇게 어느 순간, 내 인생 후반전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은퇴 후의 삶이 뜨거워졌다. 더불어 뭐든 해낼 수 있다는 용기로써 더 단단하고 깊어지는 인생 후반전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


목차


〈책을 펴내며〉
은퇴 후의 삶이 뜨거워진 순간, 일상의 즐거움과 아침의 설렘이 찾아왔다
〈프롤로그〉
발칙한 상상이 계속된다면 나이 드는 건 제법 멋진 일이다
1장 우리는 오랫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을 뿐이다
60을 넘겨도 나의 아침은 설렘으로 시작한다/ 퇴직을 앞두고 만난 사람들 그리고 인생학교/ 우연히 만나 내 인생에 파고든 사람들/ 내려놓을 줄 알아야 새로운 인생을 열 수 있다/ 소리 없는 재주꾼, 코코미의 무한질주 흑역사/ 인생학교 총동문회 회장이 되다
2장 덕분에 꿈을 이루게 되어 정말 고맙다
집순이 ‘코코미’의 화려한 외출/ 꽃중년들의 반란, 잊고 있었던 꿈을 되살린다/ 낭독극이 처음인 사람들, 이젠 무대를 뒤집는다/ 영원한 오지랖, 설래발 회장‘의 열광적인 팬이 되다/ 함께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 고비사막으로/ 어쩌다 만난 사람들? 사실은 선물이었다
3장 어느덧 인생이 바꿔져 있었고, 그건 분명 선택이었다
첫 도전에 고배를 마셨지만 마침내 오디오북 성우로/발칙한 상상, 뉴스레터의 광고 수입이 넉넉해진다/ 비 맞으며 강행한 버스킹, 성북거리공연/ 엄마의 변신을 응원해 주는 아들이 고맙다/ 되돌아보니 인생이 바꿔져 있었고, 그건 분명 선택이었다/ 10년 후 내 모습에 설레는 어느 오후의 단상
4장 서로를 응원하는 삶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
준비 못했던 퇴직 후의 삶, 그런데 후회할 틈도 없다/ 라이딩으로 펼쳐낸 세상, 우리는 지금 뜨겁게 달리고 있다/ 늦깎이 배움의 길 낭독극, 품바장구, 캘리·,서각에 빠지다/ 63살 컴맹이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다/ “너그들, 왜 그렇게 사니?”/ 이제는 백수탈출, 사회적협동조합에 꿈을 싣고
〈발문〉
은퇴 후엔 영혼을 흔들어라, 흔드는 만큼 내가 변할 수 있다
-정광필(이우학교 초대·2대 교장, 50+인생학교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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