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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는 사람

바다를 보는 사람

  • 고바야시야스미
  • |
  • 소미미디어
  • |
  • 2022-07-15 출간
  • |
  • 376페이지
  • |
  • 135 X 195 mm
  • |
  • ISBN 979113841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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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내가 쓰는 모든 이야기는 결국 러브스토리다
과학적 정합성 속에서 피어나는 사람 이야기, 사랑 이야기

SF 마니아들로부터 ‘하드 SF’라고 불리는 고바야시 야스미의 소설은 SF 소설 중에서도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작가의 작품을 읽게 되면 어렵다는 생각이 들고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지만 작품의 과학기술 속에 담긴 ‘내면’의 이야기와 흐름에 집중하면 작가가 전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결국 사람 이야기, 사랑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 『바다를 보는 사람』 역시 이미지와 과학적인 설명이 압도하는 듯하나 결국은 사람 이야기, 그것도 사랑이라는 주제가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수학을 포기한 사람도, 함수 계산기를 두들길 줄 아는 사람도 그 이상한 세계에서 사투를 벌이면서도 움켜쥐려는 마지막 사랑에 눈물을 훔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역사를 배우는 두 가지 방법, 재미있는 이야기와 충분한 과학 기술
원인이 결과가 되고 결과가 원인이 되는 역사 이야기

신화와 전설은 누군가의 주장으로 생겨나는 것이며 그 논리에 설득당해 믿게 된다면 사실이 된다. 결국 신화와 사실은 한 끗 차이인 것이다. 발밑에 펼쳐져 있는 무한한 어둠에 대한 공포의 상징인 지옥은 뒤집힌 중력의 세계에서는 무한한 진공에 대한 공포로 다가올 수 있는 것처럼 모든 일은 적용하는 방식과 장소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흔히 역사를 이해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해하는 방법, 또 하나는 자신을 이끌어줄 과학으로 이해하는 방법이 바로 그것이다. 이 두 가지 방법을 모두 활용하여 『바다를 보는 사람』은 역사를 배워 미래에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해준다. 더불어 그 일이 일어나게 된 상황과 과정과 원리를 알게 된다면 우리는 올바른 역사를 배워 ‘사실’을 알게 될 수 있을 것이고 최선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전쟁의 이유는 누군가의 잘못된 신념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고, 욕심 때문일 수도, 쓸데없는 불필요한 이유 때문일 수도 있다.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거나 무관심 속에 잊혀진다면 전쟁처럼 쓸데없고 무의미한 짓을 반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뼈아픈 과거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잊지 말아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인류의 지성을 지키고, 연속된 인격으로서의 ‘우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지, 이 책 속에서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을 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하나의 작은 재미라 하겠다.


목차


시계 속의 렌즈
독재자의 규칙
천옥과 지국
캐시
어머니와 아들과 소용돌이를 둘러싼 모험
바다를 보는 사람

후기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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