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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사일러스

엉클 사일러스

  • 조셉셰리던르파누
  • |
  • 고딕서가
  • |
  • 2022-07-11 출간
  • |
  • 820페이지
  • |
  • 128 X 190 mm
  • |
  • ISBN 979119761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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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특징

1. 고딕 소설과 센세이션 소설, 전래 동화, 추리 소설 등 여러 장르가 결합하여 긴장감 넘치는 심리 스릴러가 되었다.

2. 플롯이 쉼 없이 클라이맥스를 향해 나아가고 각 에피소드는 전체 그림에 딱 들어맞는 퍼즐을 구성한다.

3. 여성 주인공의 1인칭 시점의 서술이 독자의 몰입도를 높이며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데 독자의 적극적인 추리를 유도한다.

4. 작품은 레이디 놀리스의 신랄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언어, 사일러스의 품위 넘치면서도 차갑고 싸늘한 언어, 밀리센트의 상스럽지만 코믹한 언어, 마담 드 라 루지에르의 저속하지만 우스꽝스러운 언어 등 읽는 행위 자체를 즐겁게 만드는 텍스트다.

5. 작품은 탐욕스럽고 억압적인 가부장제의 가스라이팅에 맞서 여자들의 힘으로만 이루어낸 탈출의 드라마다.


◆ 줄거리

주인공 모드 루틴은 잉글랜드의 유서 깊은 귀족 집안 루틴 가문의 상속녀로 영지‘놀’에서 은둔자 아버지 오스틴 루틴과 함께 산다. 모드는 가정교사 마담 드 라 루지에르가 입주한 이후 이유를 알 수 없이 시달림을 받는다. 큰 키, 움푹 팬 볼, 가발로 가린 대머리 등 전체적으로 강퍅한 인상의 마담은 심술궂고 교활한 여자다. 어느 날 모드는 마담과 함께 산책하는 길에 수상한 남자에게 희롱을 당하고, 또 훗날 무뢰한 일당에게 심각한 위협을 당하다가 일당과 집안 하인들 사이에 총격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후 마담은 한밤중 오스틴의 서재 서랍을 몰래 뒤지는 일을 벌이다 해고된다.
그러다 어느 날 오스틴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고 모드는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성년이 될 때까지 더비셔에 사는 삼촌 사일러스 루틴의 저택에서 살게 된다. 모드에게 사일러스 삼촌은 저택의 초상화를 통해 접한 인물로, 항상 신비한 로맨스의 주인공이었고 우상이었다. 사일러스는 꿰뚫는 듯한 위험한 눈빛을 지닌 수려한 용모의 남자, 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진 인물이다. 그렇게 모드는 아버지의 사촌인 레이디 놀리스와 스베덴보리 교도 닥터 브라이얼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바트램-호프로 향한다.
무섭고 신비한 사일러스 삼촌은 스베덴보리 교파와 아편, 알 수 없는 자신만의 정신세계에 빠져 산다. 모드는 후견인 사일러스 삼촌의 방치 아래, 오직 선머슴 같은 사촌 밀리센트와 영지를 탐험하는 생활을 즐기게 된다. 그러나 무례하고 무도한 하인들에 의해 번번이 영지 울타리 밖으로 나가는 일이 저지당한다. 어느 날 나타난 밀리의 오빠 더들리는 상스럽고 무도함이 하인들과 다를 바 없다. 모드는 사촌 더들리를 보고 놀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건을 떠올리지만 시치미를 떼는 그는 모드에게 추파를 던지기 시작한다. 더욱 놀라운 일은, 귀족의 품위가 차고 넘치는 사일러스가 무도하기 짝이 없는 아들 더들리를 영국에서 가장 훌륭한 청년이라고 추켜세우며 모드와 짝을 지어주려고 한다는 사실이다. 더들리의 희롱과 삼촌의 압박이 계속되는 와중에 어느 날 더들리의 비밀이 밝혀지고 더들리는 아버지에 의해 영지에서 쫓겨난다. 그리고 밀리는 사일러스의 명령에 따라 프랑스 기숙학교로 떠나게 되고 모드는 혼자 남는다.
설상가상으로 어느 밤 모드는 저택의 금지구역을 혼자 탐험하다 마담 드 라 루지에르를 발견한다. 모드의 하소연에도 꿈쩍도 하지 않는 사일러스는 저택에 닥칠 강제 집행을 피하기 위해 도피해야 한다는 구실을 대며 마담에게 프랑스로 모드를 데려갈 일을 맡긴다. 그렇게 모드는 마담과 함께 도버 해협을 건너기 위해 런던을 경유해 도버로 향한다. 여행길 내내 모드는 알 수 없이 피로하고 잠에서 깨기 어려운 상태에 빠진다. 깊은 밤 도버에 도착해 호텔로 든다. 그런데 호텔이 이상하다! 과연 여기가 호텔이 맞나? 알고 보니 모드는 바트램-호프의 사각형 안뜰을 바라보는 이층 방에 갇히게 된 것이다. 그곳은 예전 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떠들썩한 살인사건이 벌어진 방이었다. 모드는 영원히 마담의 저주에, 사일러스 삼촌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인가? 커즌 모니카 놀리스는 모드를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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