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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금맥

내일의 금맥

  • 마크파버
  • |
  • 필맥
  • |
  • 2008-11-01 출간
  • |
  • 536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9107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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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간의 생애가 탄생한 뒤 유아, 아동, 청소년, 성년, 노년을 거쳐 죽음으로 이어지듯 경제에도 라이프사이클이 있다. 장기추세상 미국 제국의 시대는 이제 황혼기에 들어섰으며, 새로운 대륙 아시아의 시대가 막을 열고 있다. 중동 지역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군사적 개입에 나서는 미국의 행태는 로마가 제국 말기에 일삼았던 출혈전쟁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이에 비해 중국과 인도, 러시아가 세계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편입되면서 아시아 대륙은 막대한 인적, 물적 자원을 토대로 용솟음칠 태세다.

물론 이런 거대한 세계경제의 지각변동은 순탄하게만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세계는 다시 한 번 혼동과 불균형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시기가 바로 마크 파버 박사가 말하는 투자의 적기이며, ‘내일의 금맥’을 찾아 나설 절호의 기회다.

21세기에 들어 하이테크 붐의 거품이 꺼진 뒤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투자테마의 부재를 한탄해왔다. 그러나 하나의 대형재료가 마무리되면 예외 없이 다른 어떤 곳에서 새로운 대박투자의 기회가 생겨난다. 투자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놓치곤 하는 것은 과거의 붐에 너무 집착해 투자게임의 법칙이 이미 바뀌었음을 알아차리거나 새로운 투자게임의 법칙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파버 박사는 투자실패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투자의 역사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고 그 생생한 현장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대도시들의 탄생과 쇠락, 인류역사에 경제사회적 대변환을 가져온 위대한 발명과 발견, 그러한 변화의 정점에서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한 투기의 거품, 호황과 불황의 저변에 깔린 인간심리의 변화, 그리고 크게 소용돌이치는 자본의 움직임 등이 마치 한 편의 경제 오디세이와도 같이 펼쳐진다. 그 오디세이를 따라가다 보면 투자의 본령이 초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데 있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마크 파버 박사는 이번 증보개정판에 새로 쓴 서문에서 21세기에 들어 정보기술(IT) 붐이 붕괴한 뒤에 미국 연준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통화금융정책 당국이 금리인하, 통화증발, 신용팽창 정책을 폄에 따라 전 세계에 걸쳐 동시적으로 경제가 활성화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되고 그 과정에서 일차산품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의 부실화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2006년 말부터는 세계경제와 자산가격의 변동성이 매우 커지면서 불확실성이 증대했다고 진단한다. 그래서 그는 세계경제의 큰 흐름에 대해 자신이 이 책의 초판에서 제시한 전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2008년 초 현재 나는 어떠한 자산시장, 주식종목, 경제부문에 대해서도 빚까지 내어가며 편중된 거액의 투자포지션을 갖지는 말라고 경고한다”며 “지금은 거대한 매수의 기회나 매도의 기회를 기다리며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팍스 아메리카나’의 쇠퇴와 중국의 부상은 새삼스러울 것이 없는 우리 시대의 대세이자 화두이며, 이 책에서 파버 박사도 이 점을 주의 깊게 살핀다. 하지만 이 책은 세계의 권력이나 부의 이동 그 자체를 설명하는 역사서가 아니다. 파버 박사는 단순히 세계경제의 중심축 이동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변혁의 시기에 어떤 투자의 기회들이 있으며, 어떻게 그 기회들을 낚아채 돈을 벌고 부를 쌓을 것인가를 구석구석에서 은밀하게 속삭여준다. 뿐만 아니라 파버 박사가 안내하는 투자와 부의 여정은 스펙터클한 한 편의 모험소설처럼 흥미롭기 그지없다. 바로 이런 점들이 투자참고서로서는 이례적으로 처음 출간된 지 여러 해가 지난 지금까지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 목록에 유지되는 이유다.

이번 증보개정판에서 추가된 내용 가운데 특히 7장 ‘경제의 장기파동’의 마지막 절인 ‘경제와 전쟁의 사이클’은 큰 전쟁 발발의 주기성과 그 경제적 의미를 살펴보고 있어 주제 자체가 흥미로울 뿐 아니라 장기투자의 관점에서도 유용한 통찰을 접할 수 있게 해준다. 책 뒷부분에 ‘두 나라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실린 ‘원서 2판 머리말’도 이번 증보개정판에서 추가된 것이다. 이 ‘두 나라 이야기’에서 저자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 경제패권 경쟁의 역사와 그 미래전망을 우화의 형식으로 재구성해 보여주고 있는데 이 역시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저자의 통찰력을 맛볼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번 번역서 증보개정판에는 표, 그림, 그래프 등 시각화된 자료가 번역서 초판에 비해 2배 정도인 100여 개가 들어있으며, 이런 시각자료들은 독자들의 책 읽기와 직관적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


목차


머리말_ 큰 기회를 기다리며

1장 변화하는 세계

2장 미래를 위한 투자테마
대형 재료의 부재 │ 앞으로 올 대형 재료는 무엇인가 │ 미국 채권시장 │
부동산 투자 │ 신흥경제국가 │ 일차산품 시장

3장 고수익 기대에 대한 경고
대항해 시대의 교훈 │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부침 │ 투자열풍의 실상 │
투자의 성공과 실패 │ 사회적 파급효과

4장 신흥시장 투자에 대한 또 하나의 경고
미국의 성장시대 │ 1873년의 세계 경제위기 │ 지리적 중심의 이동

5장 신흥시장의 라이프사이클
라이프사이클의 7국면 │ 국면 위치 파악하기 │ 언제 올라타고 언제 뛰어내릴 것인가

6장 여전히 건재한 경기변동
경기순환에 대한 간단한 설명 │ 과소소비론 │ 심리적, 금융적 과잉투자론 │
신용시스템의 질적인 실패 │ 경기순환은 멈추지 않는다

7장 경제의 장기파동
콘드라티예프 파동 │ 장기파동의 원인 │ 지금 우리는 장기파동의 어느 위치에 있는가? │
금융시장 │ 경제와 전쟁의 사이클

8장 새로운 시대, 열광, 거품
투기적 시장과 비투기적 시장 │ 투기적 과잉의 징후 │ 군중심리 │ 국제적 파급 │
투자 붐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하는 역할 │ 투자 풀과 신규 발행 │ 붐 기간의 가격과 거래량 변동 │
붐 시기의 언론보도, 책, 투자설명회 │ 투자열풍은 언제 어떻게 끝나나

9장 아시아의 기회
초기의 아시아 │ 붐 시기 │ 파괴의 씨앗들 │ 열풍 │ 거품의 붕괴 │ 특이한 위기? │
위기의 후유증 │ 어둠 속 서광 │ 피해복구에 걸리는 시간

10장 인플레이션의 경제학
1980년대의 중남미 │ 1990년대 전반의 러시아와 초인플레이션 시기의 독일

11장 번영 중심의 성장과 몰락
고대의 부 │ 문예부흥기 │ 서구 제국들의 등장 │ 영국과 극동 │ 아시아의 발전 │
도시 성쇠의 요인들 │ 위대한 도시가 쇠퇴하는 이유 │ 미래는 어떨까

12장 미국의 리더십이 유지될 수 없는 이유
사우스시 거품과 미시시피 회사 │ 남겨진 교훈들 │ 제국에 내리는 저주 │ 팍스 아메리카나

13장 변혁기의 아시아
중국의 역할

에필로그_부의 불균형, 그 거대한 그림자

한국어판 1판 머리말 │ 긴 호흡, 큰 승부
원서 1판 추천사 │ 새로운 아시아 붐의 예고
원서 2판 머리말 │ 두 나라 이야기
표와 그림의 출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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