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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23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작품집

2022년 제23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작품집

  • 남승원 ,김영임 ,박인성 ,이소 ,인아영
  • |
  • 역락
  • |
  • 2022-07-08 출간
  • |
  • 256페이지
  • |
  • 154 X 225 X 19 mm /589g
  • |
  • ISBN 979116742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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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제23회 ‘젊은평론가상’ 심사경위 및 심사평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제23회 ‘젊은평론가상’을 선정하기 위해 2021년 한 해 동안 각 문예지에 발표되었던 평론 작품들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한 편 한 편, 모두 높은 완성도와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글들이었다. 그 가운데 동시대의 문학작품들과 가까운 자리에서 호흡하고 개성적인 시각으로 비평장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준 평문들을 선별하고자 했다. 그 구체적인 심사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2021년 12월 13일에 본 협회는 임원에게 수상 후보 작품 추천을 공지한 후, 2022년 2월 11일 회의를 열고 각자의 의견에 따라 다수의 추천 작품을 교환하였다. 논의 끝에 다음 10편의 수상 후보 작품들로 의견을 정리하였다.

1. 김영임, 〈감정의 구조화〉, 오늘의 문예비평, 120권(2021년 봄호)
2. 남승원, 〈도피처에서 연대까지-공간의 변화와 소설적 반응〉, 현대비평, 제9호(2021년 겨울호)
3. 박인성, 〈과거도 미래도 말하지 않는 팬데믹 서사〉. 현대비평, 제8호(2021년 가을호)
4. 이소, 〈새롭지도 훌륭하지도 않게-형식주의자의 페미니즘〉, 문학동네, 제108호(2021년 가을호)
5. 인아영, 〈괴로움의 기술-백은선론〉, 문학동네, 제108호(2021년 가을호)
6. 임지훈, 〈너의 불완전함만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문장웹진(2021.5.1.)
7. 전승민, 〈이제, 너희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들어보아라〉, 문학동네, 제109호(2021년 겨울호)
8. 전철희, 〈죽음을 대하는 두 가지 방법-송수권의 초기시를 중심으로〉, 서정시학, 제31권2호(2021년 여름호)
9. 조대한, 〈‘나’의 응답-2000년대 시를 경유한 1인칭의 진폭〉, 자음과모음, 제48호(2021년 봄호)
10. 최진석, 〈팬데믹 이후, 세계의 저편〉, 현대비평, 제8호(2021년 가을호)

2022년 2월 11일, 1차 회의에서는 수상 후보 작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후, 평문들을 숙독했다. 2021년 3월 25일, 수상작을 결정하기 위해 2차 의견 교환의 기회를 가졌다. 매년 그랬듯, 평문들이 가진 다양한 문제의식과 그에 따른 성과들로 인해 치열한 의견이 오고가면서 단 하나의 수상작품을 결정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다.
오랜 논의 끝에 남승원 평론가를 이번 제23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자로 결정하였다. 남승원 평론가는 2010년 「서울신문」에 평론을 발표하며 문학평론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시와 소설의 장르적 구분을 넘어 활발할 글쓰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문예지 「포지션」과 「딩아돌하」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당대 문학의 현장성을 수용하고 새로운 문학성을 전망하는 활달한 평문들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작으로 결정된 평문 「도피처에서 연대까지-공간의 변화와 소설의 반응」은 근대적 ‘공간’과 ‘배치’라는 두 가지 문제 틀을 통해 100여년 동안 진행되어온 문학적 시공간의 전변적 흐름을 폭넓은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다. 그의 수상 평문은 이광수의 「방황」(1918)에서부터 조해진의 「환한 나무 꼭대기」(2018)에 이르는 한국 현대소설사의 흐름을 따라 그 의미 맥락을 면밀하게 추척하고 있다. 이 같은 100여년의 시차 안에서 근대문학과 당대문학을 새롭게 해석해 내는 비평적 심미안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평문이라고 판단된다.
이 같은 그의 행보와 평문에서 엿볼 수 있는 성실한 안목은 문학의 존립을 점차 의심받는 환경 속에서도 그 본연의 가치를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좋은 작품을 선정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남승원 평론가에게 축하를 드린다. 이제껏 그가 보여준 비평 작업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바란다.


목차


2022년 제23회 젊은평론가상 취지서

수상작

남승원
도피처에서 연대까지-공간의 변화와 소설적 반응

후보작

김영임
감정의 구조화

박인성
과거도 미래도 말하지 않는 팬데믹 서사

이 소
새롭지도 훌륭하지도 않게-형식주의자의 페미니즘

인아영
괴로움의 기술-백은선론

임지훈
너의 불완전함만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전승민
이제, 너희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들어보아라
-레즈비언 퀴어를 세속화하는 ‘장치’에 관하여

전철희
죽음을 대하는 몇 가지 방법-송수권의 초기시를 중심으로

조대한
‘나’의 응답-2000년대 시를 경유한 1인칭의 진폭

최진석
팬데믹 이후, 세계의 저편-인류세와 지구생태적 위기의 시적 감응들

제23회 ‘젊은평론가상’ 심사경위 및 심사평
작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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