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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만든 위대한 아이디어

역사를 만든 위대한 아이디어

  • 윌리엄로젠
  • |
  • 21세기북스
  • |
  • 2011-10-28 출간
  • |
  • 459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5093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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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산업혁명은 ‘증기’와 ‘특허권’의 혁명이었다!
근대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아이디어의 신화를 해부하다

‘로켓호.’ 1829년 조지 스티븐슨과 로버트 스티븐슨 부자가 설계하고 제작한 증기기관차다. 지금은 검은 그을음을 뒤집어쓰고 런던의 박물관에 화석처럼 놓여 있지만 이 기계야말로 근대 증기기관 교통 시대를 열고 세계의 교통과 산업의 거대한 흐름을 일구어낸 위대한 발명품이다. 또한 근대 산업혁명이 왜 하필이면 프랑스도, 독일도, 중국도 아닌 영국에서 발생했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증거물이기도 하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매 세기마다 항상 독특한 부분이 있었고, 놀라운 변화들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1만 년 동안 인류 전체의 삶을 바꾼 진정한 변화는 단 2번뿐이다. 하나는 농경의 시작이고, 다른 하나는 산업혁명이다. 첫 번째 변화에 의해 인류는 도시와 계급, 국가를 발전시켰고, 두 번째 변화에 의해 이전보다 2배 더 빠르게 뛰게 되었다. 이 책은 바로 그 두 번째 변화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바로 ‘로켓호’라는 기계가 있다.

천 년의 세월을 품은 기계
기계의 역사로 살펴본 인류의 르네상스

저자는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시작된 이유가 증기기관의 발명과 특허제도에 있다고 본다. 증기기관차가 발명된 이후로 산업혁명의 근간인 석탄과 철, 면화 산업이 방사상으로 뻗어나갔다. 최초의 증기기관은 광산 배수를 목적으로 발명됐고, 이 광산에서 나온 석탄이 다시 증기기관의 연료가 됐다. 증기선으로 영국에 실려 온 면화는 증기방직기를 이용해 천으로 바뀌었고, 증기기관차에 실려 시장으로 나갔다. 또한 이 증기기관이 발명되기까지는 수천 가지의 발명을 필요로 했고, 증기기관이 등장한 이후로 더 혁신적인 발명품들이 무한정 쏟아져 나왔다. 증기기관은 다른 발명품과는 달랐다. 기술 혁신이 경제 개혁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토록 유용한 ‘증기’의 힘은 그보다 훨씬 오래전에 발견되었고, 최초의 증기기관 모형 역시 1세기 알렉산드리아에서 제작되었다. 이후로도 증기력과 관련된 수많은 발명들이 전 세계의 수많은 발명가들에 의해 나타났다 사라지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기기관이 18세기 영국에서 본격적으로 산업혁명의 투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링컨이 말했던 것처럼 ‘특허제도’ 덕분이었다. 에드워드 쿡이 전매조례를 제정하기 전까지 발명품은 아무나 사용할 수 있었고 발명가는 아무런 특혜도 받을 수 없었던 것이다.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유하고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개념이야말로 영국에서 발명과 기술혁신이 발발한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이런 놀라운 통찰 외에도, 이 책에는 과학, 철학, 역사, 문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통찰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세계의 지형을 바꾼 하나의 기계가 탄생하기까지 수많은 기술 혁신과 사회적 변화,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증기기관차, 아니 산업혁명이라는 위대한 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윌리엄 로젠은 영웅적인 캐릭터들과 근면한 기계가 공존하는 위대한 시대의 전설을 써냈다. 그는 증기기관의 발명을 통해 산업혁명이라는 유산의 가치를 역사적, 문화적으로 예리하게 통찰했다.
_ 헨리 페트로스키, 듀크대학교 교수, 《디자인이 만든 세상》 저자

로젠의 라이팅 스타일은 명확하고 유머러스하다. 과학사가이자 브로드캐스터인 제임스 버크를 떠올리게 한다.
_〈가디언〉

윌리엄 로젠의 이 책은 기존의 역사책들이 풀어낸 수박 겉핥기 식 역사나 전기가 아니라 근대 세계의 기반 그 자체다.
_〈발티모어 선〉

<책속으로 추가>

다비의 용광로나 아크라이트의 수력 방적기, 와트의 복동식 기관에 대한 지식도 전혀 드러나지 않았고, 수천 년 동안 이어진 맬서스의 덫을 깨고 나올 탈출 방법도 하나 없었다. 전문화의 효율성은 실재했고 자율 규제하는 ‘보이지 않는 손’은 강력했다. 그러나 영국에서 시작해서 세계까지 음식을 소비하는 입이 태어나는 속도보다 바르게 식량을 생산할 수 있던(또는 식량을 살 수 있는 재산이 불어난) 유일한 이유는 오직 기계 덕분이었다. (337쪽)


목차


프롤로그 _로켓호가 탄생하기까지

제1장 기압에 매료된 사람들
제2장 증기기관, 이윤을 퍼 올리다
제3장 특허권과 지적 재산권의 탄생
제4장 석탄의 발견
제5장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
제6장 "발명의 순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제7장 철은 이 모두를 지배하리라
제8장 증기기관, 전 세계로 뻗어나가다
제9장 "정밀함"이 산업혁명에 끼친 영향
제10장 영국 산업혁명의 주역, 면직물
제11장 왜 18세기 영국에서 일어났는가?
제12장 증기혁명의 승리자, 로켓호

에필로그 _ 천재라는 불꽃에 이익이라는 이름의 기름을 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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