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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시프터

셰이프 시프터

  • 토니힐러먼
  • |
  • |
  • 2014-04-18 출간
  • |
  • 408페이지
  • |
  • 120 X 188 mm
  • |
  • ISBN 9788982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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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광활한 미국 남서부 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서부 미스터리’의 감동
SF소설의 거장 로저 젤라즈니가 경의를 바친 토니 힐러먼의 마지막 작품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스릴러 작가 토니 힐러먼은 1960년대 후반부터 뉴멕시코, 애리조나, 콜로라도 등 광활한 미국 남서부를 배경으로 한 추리소설을 써왔다. 그의 작품에는 나바호 부족 경찰인 조 리프혼과 짐 치가 등장하는데, 그가 창조한 이 인물들은 셜록 홈즈와 왓슨 콤비를 잇는 가장 독창적이면서도 성공적인 추리소설 캐릭터로 꼽힌다. 나바호 문화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뛰어난 심리묘사로 정평이 나 있는 그의 작품들은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사건 전개를 피하면서도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독자와 평단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뉴욕타임즈』는 힐러먼이 “스릴러 팬과 동료 작가들은 물론 비평가들에게까지 사랑을 받은 매우 희귀한 존재”라고 썼다. SF소설의 거장 로저 젤라즈니가 나바호 인디언의 신화를 바탕으로 한 자신의 소설 『별을 쫓는 자Eye of Cat』를 “토니 힐러먼과 조 리프혼, 짐 치에게 헌정한다”고 밝힌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나바호 인디언의 삶이나 미국 남서부를 배경으로 한 소설에서 힐러먼의 이름은 독보적이다. 나바호 인디언 전설에 나오는 요괴인 ‘셰이프 시프터’를 제목으로 한 이 소설은 2008년 세상을 떠난 토니 힐러먼의 마지막 작품이다.

나바호 인디언의 가장 끔찍한 아픔을 기록한 ‘슬픔의 러그’
화재 사고로 불타버린 줄 알았던 전설의 러그가 찍힌 미스터리한 사진 한 장
치밀하게 계획된 연쇄살인, 흔적도 없이 사라진 범인
퇴역 경위 조 리프혼이 추적하는 경이로운 진실

퇴역 경위 조 리프혼은 경찰 초년 시절 FBI 아카데미에서 함께 공부한 옛 친구 멜 보크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럭셔리 리빙』 잡지에서 잘라낸 사진 한 장을 동봉한 편지에는 오래된 방화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고, 당시 그 일에 의문을 품었던 리프혼은 빠르게 기억을 되살린다. 문제의 발단은 잡지에 실린 제이슨 델로스란 자의 저택 사진에 전설의 ‘러그’가 찍힌 것이다. ‘슬픔의 러그’라고 불리는 그 러그는 백인에 의해 자행된 나바호 인디언의 강제 집단 이주의 아픔을 기록한 것으로, 토터 노인의 교역소에 전시되어 있다가 화재 사고로 불타버린 것이었다.
보크에게 연락한 리프혼은 그의 아내로부터 남편이 행방불명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불길한 예감에 휩싸여 직접 델로스를 찾아가기로 마음먹는다. 플래그스탭의 외딴 고급 주택에 살고 있는 제이슨 델로스는 사냥광이라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인물이다. 수소문 끝에 델로스를 찾아간 날, 리프혼은 그와 함께 지내고 있는 토미 뱅을 만나게 되는데 그 역시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한편 델로스로부터 보크가 다녀갔음을 확인한 리프혼은 그와 러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지만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한 채 저택을 떠난다.
델로스와의 대면 후 집으로 돌아온 리프혼은 나바호 부족경찰 짐 치와 버나데트 마뉴엘리토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크의 행방을 계속 추적해나간다. 하지만 오래전 연쇄살인 사건이 뒤엉켜들면서 일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든다. 화재 사건 당시 FBI 특수 요원이었던 라스틱을 만나러 크라운포인트로 향한 리프혼은 거기서 토미 뱅과 마주치고, 델로스가 그에게 델로니란 사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 사실을 알게 된다. 델로니는 헨리 부부 살인 사건에 가담했던 인물로, 이 사건을 계획했던 살인범 슈낵에게 이용만 당한 채 감옥살이를 한 전력이 있다. 함께 델로니를 찾아 나선 리프혼과 토미 뱅은 점차 서로를 신뢰하게 되고, 리프혼에게 마음을 연 토미 뱅은 자신과 델로스의 과거에 관해 이야기한다. 델로니는 자신을 찾아온 리프혼과 토미 뱅을 경계하면서도 결국 이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세 사람은 델로스의 사냥터로 함께 길을 나선다.

미국 남서부의 전형적인 삶을 살았던 토니 힐러먼

이런 일화가 있었다. 로버트 레드포드는 힐러먼에게 그의 작품 중 하나를 영화로 만들고 싶다며 점심을 함께하자는 제안을 한다. 그러나 힐러먼은 마침 그날이 친구들과 포커 게임을 하기로 되어 있는 날이어서 그 초대에 응할 수 없다고 답한다. 나중에 포커 친구들에게 그 이야기를 하자 그들 역시 힐러먼의 반응이 매우 당연한 것이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때까지 수십 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정해진 요일에 만나 포커를 즐겨오고 있었던 것이다. 로버트 레드포드 같은 유명 배우의 제안이 힐러먼에게는 일부러 자기의 정해진 생활 궤도를 바꾸어야 할 만큼 중요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결국 로버트 레드포드가 관심을 보였던 힐러먼의 작품 『스킨워커Skinwalker』는 2002년에 영화로 만들어졌다. 그 밖에 『다크 윈드The Dark Wind』, 『시간의 도둑A Thief of Time』, 『코요테가 기다린다Coyote Waits』도 영화화되었다.


목차


셰이프 시프터
옮긴이의 말 토니 힐러먼의 마지막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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