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히로시마만의 군사화와 성폭력

히로시마만의 군사화와 성폭력

  • 후지메유키
  • |
  • 논형
  • |
  • 2013-03-30 출간
  • |
  • 264페이지
  • |
  • 152 X 215 mm
  • |
  • ISBN 9788963574134
판매가

19,000원

즉시할인가

17,1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190원 적립(1%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7,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한반도와도 깊은 역사적 관계가 있는 이와쿠니 미군사기지
60년 이상 강화되어온 군사적 결합이 아닌 새로운 평화를 위하여

이와쿠니가 오늘날처럼 오키나와(沖繩))의 가데나(嘉手納)기지를 능가하는 거대한 기지로 증강된 계기는 한국전쟁이었다. 미국은 한국전쟁 후에도 한반도 출격에 매우 유리한 지근거리에 있다는 이유로, 이와쿠니기지를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 결과 혼슈(本州)의 다른 기지시설 대부분이 일본 측에 반환된 사실과는 대조적으로 이와쿠니기지는 확장과 증강의 길을 걸어왔다.
이 책의 한국어판 출간이 갖는 의미는 일본군 ‘위안부’문제와 기지문제, 여성인권과 외국군 주둔에 관한 한국인 운동의 성과를 공유한 데에 있다.
필자는 1992년 윤금이 씨 살해사건 발생으로, 한국에서 미군범죄근절운동과 기지촌여성을 지원하는 활동이 전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기지주위의 여성사를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다. 가혹한 인생을 살아온 기지촌 언니들과 함께 하려는 한국의 인권활동에 감동하여, 과연 일본의 상황은 어떠한지 조사해봤다. 일본의 기지주변에서도 성매매, 흉악한 미군범죄의 역사가 쓰여 있었다. 다수의 여성이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차차 드러났다. 이와쿠니에서는 여성 살해사건도 발생했다. 베트남전쟁 후에도 미군인이 저지른 살인사건은 잇따랐다. 하지만 이 사건들은 현지 지방 신문기사에는 실렸을지언정 전국적으로 보도되지는 않았으며, 여성운동이나 평화운동에서도 이와쿠니 여성의 수난이 거론된 적은 없었다. 1955년 오키나와에서 참살된 나가야마 유미코(永山由美子)의 이름이 오키나와 사람의 마음에 각인되고, 1992년 윤금이 씨의 죽음이 한국의 반기지투쟁 속에 깊이 기억된 점과는 달리 같은 땅, 이와쿠니에서 살해된 여성들의 존재는 일본 ‘본토(本土)’의 평화운동이나 여성운동에게 기억되기는커녕 마치 아무 일도 없듯이 알려지지 조차 않았던 것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론

1부 히로시마만의 군사화와 여성에 대한 폭력의 구조화

1장 일본 군기지 건설

2장 점령ㆍ한국전쟁ㆍ안보
1. 점령 하의 이와쿠니
2. 안보체제의 성립과 이와쿠니 미군기지의 확장
3. 기지와 팡팡의 히로시마만― 새로운 공창제도와 복합 차별

3장 끝나지 않은 전쟁ㆍ끝나지 않은 여성의 수난
1부를 마치며

2부 히로시마사건(이와쿠니기지 해병대원 집단강간사건)

1장 집단강간과 불기소처분

2장 미군에게 인도된 재판권
1. 군법회의로 소추
2. 미일지위협정 제17조
3. 미군범죄를 둘러싼 미일밀약

3장 자화자찬하는 미군ㆍ미군을 평가하는 일본사회

4장 2차 성폭력인 군법회의
1. 예비 심문과 군법회의 과정에서 표면화된 사건의 진상
2. 2차 강간과 부당 판결
2부를 마치며

결론
역자후기
색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