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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고전 사서 세트 - 전4권

손안의 고전 사서 세트 - 전4권

  • 황종원
  • |
  • 서책
  • |
  • 2013-12-01 출간
  • |
  • 1243페이지
  • |
  • 66 X 96 X 60 mm /285g
  • |
  • ISBN 978896494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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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대부터 전해져온 지혜의 요체 사서四書
머리에 타는 불을 끄듯 공부하라

『논어論語』 『맹자孟子』『대학大學』『중용中庸』으로 대표되는 ‘사서’는 달리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오랜 세월 우리 사회와 문화에 깊은 영향을 준 유학의 대표적인 경전들이다. 사서의 세세한 가르침과 내용을 모두 알지는 못하더라도, “벗이 있어 먼 곳에서 온다면 그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와 같은 「학이」 편의 문구는 모르는 이들이 없을 만큼 유명하다. 또한 이미 사서의 여러 번역본과 해제본이 서점에 나와 독자들에게 선보여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사서는 일반 독자들이 다가가기에는 무겁고 어렵게 느껴진다. 이에 도서출판 서책에서는 새롭게 ‘손안의 古典’ 시리즈를 선보인다.

북경대 황종원 교수의 최고의 번역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북경대학교 황종원 박사가 권위 있는 텍스트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이다. 황종원 박사는 이번 시리즈를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원전에 충실한 텍스트로 번역하기 위해, 옛 사람들의 사서 관련 기본 주석서, 중국과 한국의 현대 학자들의 해설서 및 번역서 등을 비교해가며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또한 현대 중국학계의 사서 연구 성과를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좀 더 정확하게 고전 텍스트를 이해하고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 황종원 박사에 따르면 중국학계에는 사서 관련 저서들이 적지 않은데, 이 책들은 사서를 새롭게 보는 데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었으며, 기존 해석의 석연치 않은 의문점을 풀어갈 때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그런 만큼 이번 시리즈는 기존의 어떤 번역보다 사서 이해의 훌륭한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 틀림없다.

손바닥 크기로 휴대성 극대화
‘고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내용과 분량의 묵직함이다. 옛 사람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접하고 싶은 욕구는 충만한데, 막상 손으로 집어 들기에도 버거운 두툼한 책을 접하고 나면 덜컥 겁부터 나는 것이 사실이다. 왠지 ‘학술서’ 같다는 느낌 때문에 거리감이 드는 것이다. 이에 ‘손안의 고전’ 시리즈는 손바닥만 한 크기로 제작해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언제 어디서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사실 사서에 담긴 사상들이 책상머리나 도서관에서나 논할 법한 것들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실제 삶 속에서 실천하고 깨달아야 할 지혜라는 점에서 이 시리즈의 의미는 각별하다.
또한 이 시리즈는 좀 더 개념을 확장해서 생각해보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보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대에도 걸맞은 개념의 책이다.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있기보다는 어디든 이동하고 다녀야 하는 오늘의 삶의 형태를 비춰볼 때 이제는 책의 개념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 그런 점에서 ‘손안의 고전’ 시리즈는 한 발 더 나아간 책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고전 읽기, 암송, 한자 공부의 일석삼조 효과
기존의 사서 번역서들 가운데는 원전을 해설하고 해석해놓은 책들이 다수 있다. 하지만 고전이라고 해서 반드시 텍스트를 뜯어보고 심도 있게 분석하는 것만이 의미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보다는 있는 그대로 지혜를 읽고 암송하고 체득하는 것이 훨씬 더 의미 있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손안의 고전’ 시리즈는 안성맞춤인 책이다. 책의 구성이 한자 원문, 한국어 독음, 한글 번역문으로 되어 있어 고전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교사, 학생, 일반인 들 모두가 늘 가지고 다니며 암송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적으로 간편하게 꺼내볼 수 있는 휴대성 덕분에 간혹 잊어버려 다시 찾아보고 싶은 문구도 언제든 확인하며 암송할 수 있다. 또한 각 문구마다 일일이 독음을 달아 넣음으로써 고전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가 있다. 해당 한자와 번역 텍스트를 비교해 읽다 보면 무작정 한자를 외울 때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어로 풀어쓴 쉽고 정확한 문장
‘손안의 고전’ 시리즈는 한문 고전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독자들도 사서를 비교적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되었다. 특히 어려운 철학 개념들을 가급적 풀어서 번역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사서의 지혜를 이해하도록 했다. 외국 원전의 번역서들을 보면 상당수가 어려운 전문 용어와 직역 투의 문장으로 도무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어놓은 경우가 많다. 이는 원전을 바로 원어 그대로 직접 읽을 능력은 안 되지만, 번역 텍스트로라도 고전을 접하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는 여간 난감한 일이 아니다. 오래된 지혜를 깊이 있게 느껴보는 것은 고사하고, 우리말로 된 문장을 이해하는 데만도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손안의 고전’은 우리말에 익숙한 모든 독자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오래된 옛 이야기를 읽듯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유학의 지혜를 음미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論語
儒家 사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四書의 기본

공자의 이름은 구(丘), 자(字)는 중니(仲尼)이다. 춘추시대 말기 노(魯)나라 사람이다.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신분도 높지 않았으나, 일찍이 학문에 뜻을 두어 30세 무렵부터는 제자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공자는 주(周)대의 문화를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생각하여, 주례의 회복을 통해 당시의 사회적 혼란을 극복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 극복의 노력은 교육과 정치 두 방향에서 이루어졌다.
공자는 자신의 정치적 뜻을 펼치기 위해 노나라, 위나라, 진나라에서 벼슬을 한 적도 있고, 지금의 산동ㆍ하남 일대 여러 나라를 주유(周遊)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그는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반면 교육적인 측면에서 그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육경과 육예, 그리고 인(仁)을 중심 내용으로 하는 교육으로 공자는 당대에 이미 뛰어난 제자들을 많이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그를 숭배하는 수많은 사상가들에 의해 후세에 성인으로 떠받들어지기도 한다.
『논어』는 공자의 사후에 그의 제자들이 엮은 책이다. 공자의 언행을 위주로 하되, 공자의 핵심 제자들, 각국 정치인, 은자 등의 발언도 수록되어 있다. 155명이나 되는 인물이 이 책에 등장하기에, ‘사서’의 다른 책들보다 좀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사서’의 다른 책들이 모두 공자의 사상을 받아들인 전제 위에서 쓰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 책의 중요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서’ 가운데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책이 바로 『논어』인 것이다.

孟子
공자의 사상을 계승해 발전시킨 仁과 義의 철학

맹자의 이름은 가(軻), 전국시대 추(鄒)나라 사람이다. 일반적으로 자사(子思)의 문인에게서 학문을 익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맹자는 공자의 충실한 계승자로 자처한다. 그 역시 공자처럼 여러 나라를 주유하며, 자신의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제(齊), 송(宋), 노(魯), 등(?), 양(梁) 등지를 돌아다니며 군주들에게 ‘인정’을 펼칠 것을 역설한다. 그러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만년에 추나라로 돌아와 제자 교육에 힘쓴다. 『맹자』도 만장(萬章) 문도들의 참여 속에 이 시기에 기본적으로 완성된다.
맹자는 기본적으로 공자의 사상을 계승하면서도 그것을 새롭게 발전시켰다. ‘인’과 더불어 ‘의’를 강조한 점, 군주에게는 인정을 베풀 것을 권하면서 그 근거를 민심이 곧 천심이기 때문이라는 데서 찾고 있는 점, 인간의 본성을 선하다고 주장한 점, 인간과 하늘의 상응성에 대해 논하고 있는 점 등이 그것이다. 이렇게 『맹자』에는 후세의 유가 사상 및 유교 문화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준 사상들이 가득 담겨 있다.

止於至善과 修身의 철학, 大學
誠과 天人合一의 철학, 中庸

『대학』과 『중용』은 원래는 독립된 책이 아니었다. 이 둘은 모두 『예기』 안에 수록된 두 편의 글이었다. 그러다가 『대학』이 유가의 수기치인(修己治人)을 가장 체계적으로 서술하고 있고, 『중용』이 유가의 가치 체계를 가장 철학적으로 논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으면서, 송대에 이르러 『예기』로부터 분리되어 『논어』, 『맹자』와 함께 ‘사서’를 이루게 된다. 『대학』과 『중용』은 주희에 의해 『사서』 안으로 편입됨으로써 본격적으로 유가의 핵심 경전이 된다. 이 점을 고려하여 이 책 역시 단락을 나누고, 내용을 재배치하거나 첨가하는 면에서 주자의 『사서장구집주四書章句集注』를 그대로 따랐다.
『대학』은 도덕 수양의 방법을 비교적 체계적으로 논하고 있다. 유자가 추구해야 할 근본 목표로 ‘삼강령(三綱領)’이, 구체적인 도덕 수양의 내용으로 ‘팔조목(八條目)’이 제시되어 있는데, 삼강령 중에서도 ‘지극한 선에 머무름(止於至善)’이 가장 궁극적 목표이고, 팔조목의 중심은 ‘수신’에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읽으면 전체 체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중용』은 ‘사서’ 가운데서 가장 철학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최고의 덕으로 규정되는 ‘중용(中庸)’, 하늘의 도이자 사람이 추구해야 할 도로 규정되는 ‘성(誠)’, 그리고 사람은 자신의 본성인 이 ‘성(誠)’을 추구함으로써 천지와 나란히 설 수 있다는 천인합일 사상이 주된 내용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대학』과 『중용』은 분량은 짧지만, 결코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다. 옛 사람들은 이 두 책을 먼저 읽을 것을 권했지만, 필자는 오히려 『논어』와 『맹자』를 읽은 후에 이 두 책을 읽으라고 말하고 싶다. 역사적으로 보나, 혹은 사상적으로 보나 이 두 책은 『논어』와 『맹자』의 출현 이후에 공맹의 사상을 기반으로 하여 쓰인 것이기 때문이다.


목차


논어
『논어』 해제

제1장 學而 학이
제2장 爲政 위정
제3장 八佾 팔일
제4장 里仁 이인
제5장 公冶長 공야장
제6장 雍也 옹야
제7장 述而 술이
제8장 泰伯 태백
제9장 子罕 자한
제10장 鄕黨 향당
제11장 先進 선진
제12장 顔淵 안연
제13장 子路 자로
제14장 憲問 헌문
제15장 衛靈公 위령공
제16장 季氏 계씨
제17장 陽貨 양화
제18장 微子 미자
제19장 子張 자장
제20장 堯曰 요왈

역자 후기

맹자 1
『맹자』 해제

梁惠王上양혜왕상
梁惠王下양혜왕하
公孫丑上공손추상
公孫丑下공손추하
?文公上등문공상
?文公下등문공하
離婁上이루상

역자 후기

맹자 2
『맹자』 해제

離婁下이루하
萬章上만장상
萬章下만장하
告子上고자상
告子下고자하
盡心上진심상
盡心下진심하

역자 후기

대학 중용
『대학』『중용』 해제

大學대학
中庸중용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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