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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철학적 소견들 2

심리철학적 소견들 2

  • 루트비히비트겐슈타인 ,G.E.M.앤스컴(엮음) ,H.니만(엮음)
  • |
  • 아카넷
  • |
  • 2013-08-23 출간
  • |
  • 284페이지
  • |
  • 152 X 214 mm
  • |
  • ISBN 978895733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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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비트겐슈타인의 심리철학, 우리나라에 최초로 본격 소개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말이 있다. 물질세계의 인식보다 마음세계의 인식이 더욱 난해하다는 말일 것이다. 사실 물질과학과 기술문명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마음의 이론적·실천적 문제는 아직도 여전히 난맥상에 있다. 비트겐슈타인은 다른 철학적 문제들처럼 심리언어들에 대한 문법적 착각이나 오용 때문에 철학적 혼란이 생긴다고 보았다. 여기서 말하는 문법이란 단어들이 우리 언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가에 관한 것이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즉 일상적 문맥 속에서 심리개념들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검토함으로써 전통적인 철학적 문제에 대해 해명하고자 하였다.

예를 들어 생각, 기억, 통증이 무엇인가를 묻는 대신 ‘생각’, ‘기억’, ‘통증’이라는 말이 사람들의 언어실천에서 어떻게 사용되는가를 물어 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 『심리철학적 소견들』은 감각, 지각, 관점경험, 의미경험, 사고, 이해, 표상, 상상, 심상, 의식, 기대, 믿음, 의도, 의향, 의지, 기억, 재인, 감정, 운동감각, 사적 경험과 표현, 행동, 가장하기, 꿈 등 다양한 심리개념들이 갖는 문법적 특성을 다룬다. 그가 말하는 심리적 표현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가 이해하는 심리어의 문법 중 대표적인 특징 하나가 바로 그것이 내적 상태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심리언어를 매개로 해서 다뤄지는 현상들은 단순히 내적 과정이나 기계적 행동이 아니라 표현적 성질을 갖는 인간현상들이다. 마음은 내적 사건으로 머물지 않으며, 두뇌를 넘어 신체와 환경, 상황 등과 함께 작용한다. 그래서 마음은 안과 밖의 경계선으로 가둬질 수 없다. 마음은 안으로 향한 작용이 아닌 밖으로 향한 표현적 작용이고, 다양한 심리언어가 이의 각 양태들을 반영해 당사자와 제삼자를 소통시키는 가교역할을 한다.

이 책『심리철학적 소견들』1, 2권은 비트겐슈타인의 다른 어떤 작품에서보다도 그의 심리철학적 소견이 방대하게 담겨 있다. 비트겐슈타인의 심리철학을 한국에 최초로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이 책에서 독자들은 앞에서 간략하게 소개한 비트겐슈타인의 심리철학적 사상들을 직접 세세하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에는 번역서로서는 적지 않은 분량의 옮긴이 주 및 해제가 포함되어 있어 본문을 읽는 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옮긴이의 가이드에 따르면 독자들은 이 책에서 비트겐슈타인의 심리철학적 사상만을 읽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사상을 오늘날 마음연구에서 새롭게 등장한 체화인지 또는 구현주의 마음이론과 접목시킴으로써 쌍방간의 상호보완의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서문 | 005
소견들 1~737 | 009
부록: 타자원고 TS 232와 『쪽지』, 『철학적 탐구』,『복합 소견들』 일치부분 | 237
옮긴이 해제 | 249
찾아보기 |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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