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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집주: 지

맹자집주: 지

  • 성백효
  • |
  • 한국인문고전연구소
  • |
  • 2014-12-05 출간
  • |
  • 288페이지
  • |
  • 190 X 255 X 20 mm
  • |
  • ISBN 978899797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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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천(天)·지(地)·인(人)으로 분권된《부 안설(附按說) 맹자집주(孟子集註)》

총 928쪽의 방대한 분량의 《부 안설(附按說) 맹자집주(孟子集註)》양장본을 천·지·인 (전3권)으로 분권하였다. 두께와 무게로 인해 들고 다니며 공부하기 어려운 연구자와 학생들을 배려한 것으로, 맹자 연구와 공부에 매진하는 여러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사람다운 세상의 중심 가치를 논한 《맹자(孟子)》

드라마 <정도전> 이후 《맹자(孟子)》가 주목받고 있다. 정도전은 정몽주가 건네준 《맹자(孟子)》를 하루 반 장 이상을 넘기지 않을 정도로 정독하고, 《맹자》의 민본주의(民本主義)에서 혁명의 명분을 얻었다.
《맹자》에 이러한 장면이 나온다. 梁 惠王이 孟子를 접견하고서 대뜸 “어르신께서 천 리를 멀다 않고 찾아주셨으니 장차 이 나라에 이익이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기대를 전하자, 孟子는 “왕께서는 하필이면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오직 仁義가 있을 뿐입니다.”라고 대답한다. 이어지는 孟子의 설명은 이렇다. 왕이 어떻게 하면 내 나라에 이익이 될까를 생각하면, 그 아래의 대부들은 어떻게 하면 내 집안에 이익이 될까를 생각하고, 또 그 아래 백성들은 어떻게 하면 내 한 몸에 이익이 될까를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아래위의 사람들이 서로 다투어 이익을 추구하게 되면, 서로 배신하고 죽이며 자식은 부모를 버리고 선비들은 공동체를 뒷전으로 돌리는 풍조가 만연하게 되어 결국은 나라가 위태로워진다. 그래서 孟子는 이익의 추구 대신 仁과 義를 사람다운 세상의 중심 가치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인(仁)과 의(義) 그리고 예(禮)를 내팽개치고 오직 리(利)를 쫓는 함정으로 빠져들고 있다. 자신의 욕망에 따라 질주하는 이러한 잘못을 바로잡지 않으면 사회는 더욱 혼란에 빠져들 뿐이다. 2,400여 년 전, 나라를 다스림에 백성이 주인이라는 민본주의를 그토록 강조한 맹자야말로 선각자가 아닐 수 없다.

경전의 원의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한 역작

성백효 선생은 1990년 《논어집주》의 완역을 시작으로 91년 《맹자집주》, 《대학·중용집주》를 완역하였고, 《시경》, 《서경》, 《주역》 등을 모두 완역하여 유가경전 연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의 번역서는 경학을 연구하고 한문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이미 유명한 필독서이다. 그런 그가 지난해 《부안설(附按說) 논어집주(論語集註)》의 출간에 이어, 《부안설(附按說) 맹자집주(孟子集註)》를 출간하였다. 제목은, 집주를 번역하고 거기에 안설(按說)을 붙였다는 의미이다.
안설이란 자신의 생각을 풀어쓴 설이라는 말로, 한문에서는 저자가 어떤 내용을 소개한 후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때 일반적으로 ‘안(按)’이라는 말로 말문을 연다. 번역하자면 ‘내가 생각하건대’ 쯤이 된다. 안설 이외에도, 주자 집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인용문의 출전, 집주를 부연하거나 비판한 제가(諸家)의 설(說), 《맹자집주대전(孟子集註大全)》의 소주(小註)까지 다방면으로 900여 개의 상세한 주석을 달았다. 다산(茶山)의 《맹자요의(孟子要義)》와 호산(壺山) 박문호(朴文鎬)의 《맹자집주상설(孟子集註詳說)》, 양백준(楊伯峻)의 《맹자역주(孟子譯註)》와 여러 학자의 설을 참고하였다.
안설의 예를 들면, 〈양혜왕상(梁惠王上)〉 3장 “구체식인식이부지검(狗?食人食而不知檢)”의 ‘검(檢)’을 주자는 검속(檢束)의 뜻으로 보아 ‘부지검(不知檢)’을 “단속할 줄 모른다.”로 해석하였고, 조기(趙岐)와 다산은 ‘검(檢)’을 ‘렴(斂)’의 뜻으로 보아 ‘부지검(不知檢)’을 “남은 곡식을 거두어들일 줄 모른다.”로 해석하였는데, 어떤 해석이 더 근리(近理)한 지에 대하여 저자는 직접 농사를 지으셨던 경험을 토대로 판단하고 해설한다. 농사에 한번도 종사해본 적 없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감사한 지남철이 아닐 수 없다.
또, 맹자가 “측은지심(惻隱之心)은 인(仁)의 단(端)이다.”라고 한 것에서, 주자는 ‘단(端)’을 ‘밖으로 나온 실마리’로 해석하여 ‘인(仁)은 심(心) 안의 본유적 성(性)이고, 측은해 하는 마음은 그 성(性)이 발현한 것이다.’의 의미로 보았으나, 다산은 ‘단(端)’을 ‘처음’으로 해석하여 ‘측은해 하는 마음을 미루고 확장하여 인(仁)이라는 외재적 덕(德)을 이룬다.’는 의미로 보았다. 이러한 해석의 차이는 맹자가 심성(心性)을 논한 곳 전체에 나타나는데, 안설에서 거의 빠짐없이 두 해석을 제시하고 비교하였으며 저자의 평 또한 실려 있으니, 독자는 맹자뿐만 아니라, 주자와 다산을 알고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부안설(附按說) 맹자집주(孟子集註)》에서는 전작과 달리 각 章에 제목을 붙였다. 예로부터 〈梁惠王上〉의 7장을 ‘??章’이라 하고 〈公孫丑上〉의 2장을 ‘不動心章’ 또는 ‘浩然章’이라 하였다. 이제 朱子의 《語類》와 陶菴 李縡의 《孟子講說》, 東巖 柳長源의 《四書纂註增補》와 壺山의 《孟子集註詳說》 등을 참고하여 章의 이름을 붙였는데, 때로는 두 제목을 중복으로 표기하여 이용에 편리하게 하였다. 또한 章節이 길므로 章節을 다 표기해 주었다.
이 책에서 저자의 역주에 해당하는 부분은 按說과 각주이다. 按說에서는 經文의 해석에 대한 여러 설들을 소개하고 정리하였으며, 때로는 각 설에 대한 저자의 의견을 덧붙였다. 按說은 經文에 대한 주석이므로 經文과 集註의 사이에 배치하였다.
반면 각주는 集註에 대한 주석이라고 할 수 있다. 集註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인용문의 出典, 集註를 부연한 諸家의 설, 集註를 비판한 설, 大全本의 小註까지 다방면으로 900여 개의 상세한 주석을 달았다. 《맹자》의 주석서 중에 주자(朱子)의 《집주(集註)》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정주학(程朱學)을 수용한 조선조에서는 주자 집주가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인식되어 우리나라 선조들의 사상(思想)을 제대로 알려면 주자 집주를 정확히 알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집주가 우리에게 워낙 친숙하다 보니, 사람들은 집주의 내용을 자신이 잘 이해하고 있다고 여기는 듯하다. 그러나 막상 그 내용에 대하여 질문을 해보면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다. 집주를 비판하거나 넘어서고자 한다면 먼저 그것을 제대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한결같은 熱情으로 古典의 講讀과 國譯에 전념하다

지난해 출판한 《부안설 논어집주》는 풍부한 경학적(經學的) 소양과 해박한 지식으로 주자의 집주를 근간으로 하되, 제가(諸家)의 설을 절충하여 근세에 보기 드문 역작이었는데, 이제 또다시 《부안설 맹자집주》가 뒤이어 출간되니 우리나라 경학계(經學界)는 물론이요 한문학계(漢文學界)를 위해서도 크나큰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성백효 선생은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仁, 義, 禮, 智가 具現되는 세상을 위해 四書五經을 비롯한 東洋古典을 두루 硏究, 講論, 國譯 하시는 데 일생을 바쳐 오고 계신다. 앞으로 附按說 《大學》, 《中庸》이 계속 출간될 예정인데, 선생의 思惟가 담긴 附按說 四書集註가 완간되어 보다 많은 이들이 읽어 心性을 涵養하고 더 나아가 우리 先祖들의 思想과 精神을 제대로 인식하여 人間의 道德性을 되찾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번에는 한송 성백효 선생의 고희를 맞이하여 기념서전(紀念書展, 12월 3일~9일)과 함께 《부안설 맹자집주》의 출판기념식(12월 3일)을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갖는다.

추천의 말

孟子는 주지하는 바와 같이 仁義思想과 民本主義를 강조하였다. 2,400여 년 전 戰國時代 혼란 속에서 인간의 기본 道理와 共同體로서 국가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길을 명쾌한 논리와 특유의 비유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大丈夫의 삶을 표현하여 “천하의 넓은 집인 仁에 거처하며 천하의 바른 자리인 禮에 서며 천하의 큰 道인 義를 행하여 뜻을 얻어 높은 지위에 있으면 백성들과 함께 이것을 행하고 뜻을 얻지 못하면 홀로 이 道를 행해서 지조와 절개를 지켜 부귀하여도 방탕하지 않고 빈천하여도 동요되지 않고 위세나 무력에도 굴복되지 않는 것을 大丈夫라 이른다.〔居天下之廣居 立天下之正位 行天下之大道 得志 與民由之 不得志 獨行其道 富貴不能淫 貧賤不能移 威武不能屈 此之謂大丈夫〕” 하였다. 그리고 선비는 “아무리 궁색한 처지에 놓여도 義를 잃지 않고 영달하여도 道를 벗어나지 않는다.〔窮不失義 達不離道〕” 하였으며, “궁할 적에는 홀로 그 몸을 善하게 하고, 영달하면 세상과 더불어 善하게 한다.〔窮則獨善其身 達則兼善天下〕”라는 구절에 이르러서는 누구나 가슴속에 커다란 울림이 있었으리라. 이러한 孟子의 말씀은 2,400여 년이 흐른 지금에도 여전히 소중한 가르침이 아닐 수 없다. 어쩌면 오히려 利를 추구하기에 급급하여 義를 하찮게 여기며, 民을 근본으로 하기 보다는 黨利黨略을 중시하는 오늘날의 世態에 警鐘을 울리는 큰 교훈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寒松 成百曉 선생께서 출간하시는 《附按說 孟子集註》에는 일반 번역서와 달리 經文의 해석에 관한 여러 說과 함께 선생의 견해를 덧붙인 按說과 集註를 부연하거나 비판한 諸家의 說 등 集註에 대한 상세한 주석을 단 脚註가 돋보인다.

- 노환균(盧丸均, 해동경사연구소 이사 前 법무연수원장)


《附按說 孟子集註》의 저자 成百曉 선생은 어려서 가정에서 부친과 스승을 사사해 전통한학에 대한 조예를 깊이 한 이래 한학후속세대를 양성하는 한편, 고전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필생의 사업으로 삼아 한 길을 걸어 오셨다. 그런 점에서 선생의 필생의 사업은, 지난 시간 전통에 대한 경시를 이겨내며 利慾의 橫流를 거슬러 의연히 우리문화와 전통적 지혜의 源頭處를 향해 올라간 외로운 분투였다.
《附按說 孟子集註》는 그러한 선생의 온축을 온전히 드러낸 노작이라 할 만하다. 이 책의 가치는 按說에서 두드러집니다. 朱子의 集註를 대본으로 하되 거기에 그치지 않고 경학과 전통 사상에 대한 선생의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제가의 해석을 주체적으로 소화해냄으로써 경전의 원의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실로 溫故知新과 法古創新의 사례를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김병일(金炳日,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前 기획예산처장관)

2008년 海東經史硏究所를 설립하고, 강독에서 선생으로부터 들은 내용을 문자화해 놓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成百曉 선생께 선생의 사유가 담긴 지금의 ‘附按說’ 형태의 《論語》와 《孟子》를 출간할 것을 청하였다. 그 결과 선생은 그 작업을 계속하시어 작년에는 《附按說 論語集註》를 출간하였고, 이번에 《附按說 孟子集註》를 출간하게 되었다. 참으로 감개무량하다. 孟子는 당시 富國强兵을 추구하였는데, 혼란한 戰國時代에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仁義道德을 강조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욕심을 버릴 것을 강조하였다. 후세에《孟子》에 대하여 天理를 보존하고 人慾을 막는〔存天理 ?人慾〕 내용이라고 평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天理는 바로 仁義道德이고 人慾은 利를 뜻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仁과 義 그리고 禮를 내팽개치고 오직 利를 쫓는 함정으로 빠져들고 있다. 정치인이든 공부하는 사람이든 이런저런 명분을 내세우지만, 결국 속셈은 자신의 출세나 이익을 추구하는데 몰두한다. 자신의 욕망에 따라 질주하는 이러한 잘못을 바로잡지 않으면 사회는 더욱 혼란에 빠져들 뿐이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孟子集註》를 一讀하기 권한다. 2,400여 년 전, 나라를 다스림에 백성이 주인이라는 民本主義를 그토록 강조한 孟子야말로 선각자가 아닐 수 없다. 책을 읽을 때 이러한 이치를 일관성 있게 해석한 朱子의 集註를 간과해서는 안 되며, 우리나라의 丁茶山과 朴壺山, 중국의 楊伯峻의 說까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정종섭(鄭宗燮, 안전행정부장관)

선생은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한학(漢學)을 익히며 틈틈이 글씨를 익히셨는데, 우리나라 정통의 선비 글씨로 정평이 나 있어 서예를 전문으로 하는 우리들도 배울 점이 많다고 느껴진다. 대체로 시골 서당에서 글씨를 익히신 분들은 속기(俗氣)를 벗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한송 선생은 절대 그렇지 않다. 당나라 때의 명가(名家)인 유공권(柳公權)은 ‘心正則筆正’이라 하여 “마음이 바르면 글씨도 바르게 된다.” 하였다. 선생의 마음이 바르고 깨끗하기 때문에 글씨 또한 해정(楷正)하고 꾸밈이 없으신 것이다.
이 전시회는 한송 선생의 한학의 조예와 고고한 인품을 볼 수 있어 더욱 뜻깊다 하겠다. “군자는 근본을 힘쓴다 했다.[君子務本]” 기본이 확립된 한송 선생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구당(丘堂) 여원구(呂元九) 기념서전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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