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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맞는 죽음(상)

홀로 맞는 죽음(상)

  • 한스팔라다
  • |
  • 로그아웃
  • |
  • 2012-04-20 출간
  • |
  • 424페이지
  • |
  • A5
  • |
  • ISBN 978899669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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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치의 공포정치가 극한으로 치닫고 있을 때 베를린 시내에는 몰래 엽서들이 뿌려지고……
이 엽서들에 담긴 한 부부의 저항의 기록!

이 책은 1940년에서 1942년까지 히틀러에 저항해서 몰래 반체제 엽서를 뿌린 함펠 부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그동안 나치체제에 순응하며 살아온 크방엘 (함펠) 부부는 어느 날 외아들의 전사 통지서를 받게 된다. 개인적인 삶만 충실히 살아온 크방엘은 결국 목숨 건 저항을 결심하고 히틀러 타도를 외치는 엽서들을 작성해 몰래 배포하기 시작하는데……
엽서들은 게슈타포의 손아귀로 흘러들어가고, 에셔리히 경감은 이 가망 없는 싸움에 뛰어든 ‘꼬마 도깨비’에 점차 관심을 집중한다. 미궁에 빠져가는 이 사건으로 인해 에셔리히 자신도 심한 압박을 받게 되고……
그 사이에 고위 정치가들의 행태, 게슈타포 내부의 암투, 당 간부들과 나치 친위대의 횡포ㆍ 염탐ㆍ밀고ㆍ갈취ㆍ불신과 같은 소시민들의 일상적 삶에 관한 에피소드들이 얽히고설켜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고도 흥미진진하게 전해준다.

결국 크방엘 부부는 2년 넘게 몰래 활동하다가 역풍을 맞고, 에셔리히 경감은 갖은 고생 끝에 이들을 체포하지만 허탈감에 빠진다.
크방엘 부부가 특별재판소로 넘겨지기까지 주변의 인물들은 어떤 운명에 처해지며, 사형 선고를 받은 이들 부부는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미국 아마존 2009년 소설 분야 ‘베스트 10’에 선정!

그 어떤 스릴러보다 스릴감 넘치고, 그 어떤 감동적인 로맨스보다 감동적인 소설!
-멜빌 하우스 출판사 (2009)

함펠 부부의 나치 저항 활동에 관한 소송 기록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독일 국내에서 나치체제를 비판한 최초의 책으로 기록되어 있다.
암울하고 고통스런 나치 시대를 몸소 겪어온 한스 팔라다는 2차 세계대전 중의 베를린 시민들의 초상을 진정성 있고 생생하게, 집요한 열정을 가지고 그려나간다.
한스 팔라다는 삶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압박감에서 오는 각 인물들의 갈등을 자세히 묘사하며, 인간성까지 망가뜨리는 정치체제와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통찰을 보여준다. 그는 또한 극악한 나치체제 아래서 각 인물들이 선택한 삶과 결국 홀로 맞는 죽음의 행로를 비극적인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당시와는 다른, 그러나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운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어떤 삶을 선택하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책은 1947년 출판 당시에 큰 호평을 받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독자들의 기억에서 지워졌다. 그러나 60여 년 후 프랑스의 노엘 출판사의 한 출판인의 관심으로 다시 재조명받기 시작했고, 2009년에는 영어로 처음 번역되어 미국과 영국에서 50만 부 이상 팔려나갔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2011년에 다시 독일에서 당시에 편집장이 빼고 고친 수십 쪽을 원본 그대로의 모습으로 복원해서 재출간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부 크방엘 부부

제2부 게슈타포

<부록>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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