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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의 디자인 01

통합 창의 디자인 01

  • 이순종 ,홍성욱 ,김종원 ,박남규 ,장호익
  • |
  • 홍디자인
  • |
  • 2012-12-18 출간
  • |
  • 150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9394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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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디자인, 인문-경영-기술과 만나다

서울대학교 통합창의스튜디오의 첫 번째 책.
국내 최초로 공과대학-경영대학-미술대학이 공동으로 만든
‘통합창의디자인’ 연계전공 프로그램의 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과거 디자인의 기능이 조형을 미려하게 꾸미는 표면적인 일이었다면, 오늘의 디자인 분야에서는 조형적 기능을 넘어 그 내용과 콘텐츠를 다루는 통합적 기능이 강조되고 있다. 디자인의 역할 또한 과거에는 단지 산업과 경제활동을 촉진시키는 역할에 머물렀다면, 이제 디자인은 삶과 문화, 경제, 사회와 국가의 창조적 비전을 만들어 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전문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예술과 디자인이 중시되는 21세기의 창의사회를 맞아, 디자인 분야는 더 이상 외연에 머물지 않고 심연에 위치하기 위하여 무엇보다도 통합적 창조능력과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 이 책 『통합창의디자인 01』은 이와 같은 디자인에 대한 시대적인 요청에 답하는 국내 최초의 대학 연계전공 프로그램인 ‘통합창의디자인’의 첫 번째 책이다.
『통합창의디자인 01』은 경영, 공학, 디자인의 윤강 형식 강의 결과물을 책으로 옮긴 것이다. 각 분야의 학자/전문가들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마케팅 전략과 경영, 인간심리와 조형, 기술과 제품 개발 등 종합적인 창의와 디자인 지식을 망라한 최초의 책이라 하겠다.

이 책을 기획한 디자인학부 이순종 교수는 미술대학에 통합창의전공을 도입한 제안자였다. 디자인은 물론 기술과 경영, 인문학을 아우르는 융합적 사고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데 노력한 학자이며, 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몸소 실천하는 교육자다.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를 통해 창의성의 근원을 따져보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디자인 사고와 디자인 원리」라는 강의에서도 역시 우리나라의 전통적 조형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21세기는 특히 네트워크 사회의 도래로 전체 세계의 유기적인 연계를 이루는 정체성이 강조되고, 자연고갈과 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연과의 혜화와 조화가 중시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조형가치는 21세기의 새로운 디자인과 조형의 가치를 이끌 방향타가 될 수 있다.”
생명공학부 홍성욱 교수는 “이제는 잡종이 우성이다.”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왕성한 저술과 신문기고를 통해 하이브리드 학문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의 강의 제목은 「성공하는 융합 프로그램의 조건」이다. “이 글은 경계를 허물어뜨리는 융합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사용되며, 이러한 조금씩 다른 융합들이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지기 위해 충족되어야 할 요소들을 골라 내는 목적으로 쓰여졌다. 융합이 사실은 융합‘들’임을 보인 뒤에 각각의 성공 요건들을 찾아보려는 것인데, 이는 융합을 해체함으로써 새로운 각도에서 융합의 가치를 재구성해 보려는 시도이다.”
기계항공학부 김종원 교수는 로봇공학디자인의 권위자이다. 다양한 수업 기회를 통해 공과대학생과 디자인전공 학생의 협업을 독려해 많은 연구 성과를 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종원 교수는 「공학설계의 단계」 강의를 통해 “공학설계는 머리 속에 번쩍하고 떠오른 아이디어를 그대로 구현하면 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팔리지 않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공학설계가 아니다. 단순히 발명가로서 호기심만 충족하는 일이다.”라고 강조한다.
경영대 박남규 교수는 통합창의 과정을 처음 만들 때부터 참여했고, 기업의 다양한 컨설팅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다. 이번 책에는 「혁신기업 이야기: 애플」이란 주제를 다뤘다. 도대체 애플은 어떤 비법들과 경영전략을 가지고 있기에 상상하기 조차도 힘든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인지 애플의 역사적 자취를 추적하면서 애플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분석했다.
디자인학부 장호익 교수는 제품디자인에서 조형요소를 중요시한다. 특히 자동차의 디자인에도 조예가 깊다. 오픈사이버대학 교수인 정성모 교수는 단순하면서 심미성 있는 오브제를 생산하는 일에 관심이 크니다. 두 사제지간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 「디자인과 조형」이란 주제를 공동 강의하는 형식으로 참여했다. 본 강의는 디자인과 조형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으로 살펴보고 있으며 정보지식 시대의 디자인은 무형의 정보를 유형화시키는 과정에서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오히려 이전의 산업시대보다 더 필요하게 되며, 무형의 개념을 구체적 형태로 존재시키는 디자인, 혹은 산업디자인, 또는 제품디자인의 본질적 속성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는 최근의 추세를 지적하고 있다.
기계공학부 차석원 교수는 스마트폰을 세 배로 오래 쓸 수 있는 연료개발 등의 재생에너지 변환을 연구한다. 「창의공학설계」를 테마로 강의했는데 “현실세계의 공학 문제에는 대부분 정답이 없다. 따라서 창의공학 설계를 통해 정답을 얻으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책으로부터 얻은 방대한 지식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적절한 자세와 노력이 창의성을 발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협업과 대화에 의한 열린 사고를 행하고, 공학지식의 활용과 사회적 배려를 통해 체계적으로 문제에 접근하여, 정답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설계 능력이 창의공학설계의 요지라고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디자인학부 윤주현 교수는 디자인과 공학과 경영을 아우르는 통합창의 교육을 실험하고 있다. 「사용자경험 UX 디자인이 융합 교육이 되어야 하는 이유」라는 세미나를 통해 “미디어인터랙션 디자인이란 미디어 사용자에게 최적의 인터랙션 사용 만족도를 제공하도록 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인터랙션디자인은 사람들이 자신이 사용자임을 인식하건 인식하지 못하건 간에 어디에서나 경험하고 있다. 그래서 늘 사용자의 관점에서 디자인에 착수하게 된다. 그래야 제품과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최대한의 풍부하고 행복한 사용자경험을 누리도록 할 수 있다. 천태만상의 사용자 관점에서 디자인해야 하는 점은 인터랙션디자이너에겐 큰 도전거리다. 그래서 여러 학문 분야의 융합적 교육이 필요하다. 디자이너가 업무 영역을 넓혀 마케팅, 리서치, 개발 등 타 영역에도 참여해야 하고, 타 영역의 전문가들과 협업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UX연구는 삶의 방식이며, 하나의 행동 양식이자 마음가짐에 대한 연구이다.”라는 점을 말하고자 했다.
기계항공학부 방현우 교수는 공대에서 가장 디자인과 긴밀히 관련되어 있다. 디자인부터 미디어아트 그리고 기계공학 분야를 넘나드는 본인 스스로가 통섭자(convergence man)다. “융합 교육이 대세”라는 주장이 차고 넘치는 이때 「협업이라는 환상」이라는 도발적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협업이 갖는 문제점을 짚어 보고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BK소속 유지원 교수는 타이포그래피와 편집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연구와 연계된 디자인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디자인의 기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텍스트 디자인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화면용 한글 글자체: 기술과 형태의 상호작용」을 다루었다. “글자는 생물과 같은 속성이 있어 그 외형과 양식이 둘러싼 생태적 환경에 반응하며 변화해 간다. 글자의 역사를 크게 양분하자면, 활자 등장 이후와 이전으로 나눌 수 있다. 근대식 활자인쇄는 유럽에서 1450년경에 처음 등장했다. 이른바 미디어 혁명이었다. 활자 등장 이후, 글자 형태의 변천사는 심미적 측면 뿐 아니라 기술, 경영, 인문적 측면에서 시대의 맥락을 복합적으로 반영해 왔다. 오늘날에도 디지털 미디어와 모니터 화면이라는 새로운 생태계에 적응하는 방향으로 글자의 양식적 형태는 계속 변화해 가는 중이다. 이에, 텍스트를 심미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글자가 그 외관과 운용에 있어 어떤 진화 과정을 겪어 왔는지 ‘글자와 환경의 상호작용’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를 예측한다.”


목차


인사글
서문

이순종 - 디자인 사고와 디자인 원리
홍성욱 - 성공하는 융합 프로그램의 조건
김종원 - 공학설계의 단계
박남규 - 혁신기업 이야기: 애플
장호익, 정성모 - 디자인과 조형
차석원 - 창의공학설계
윤주현 - 사용자경험디자인이 융합 교육이 되어야 하는 이유
방현우 - 협업이라는 환상
유지원 - 화면용 한글 글자체: 기술과 형태의 상호작용

교육 소개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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