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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서브 로사 4: 베누스의 주사위

로마 서브 로사 4: 베누스의 주사위

  • 스티븐세일러
  • |
  • 추수밭
  • |
  • 2010-09-03 출간
  • |
  • 526페이지
  • |
  • 148 X 210 X 35 mm /610g
  • |
  • ISBN 978899235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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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권력과 암투, 정의와 음모, 루머와 진실…
이집트 패권을 둘러싼 치열한 권력 다툼과
역사상 가장 문란했던 ‘법정 싸움’이 펼쳐진다!

왕가의 권력 암투 끝에 로마의 세력권에 들어간 이집트. 로마는 겨우 19일 재위한 알렉산드로스 2세가 유언으로 이집트를 로마에 바쳤다면서 틈만 나면 지배권 행사를 위협한다. 후임인 프톨레마이오스 왕은 자주성 회복을 바라는 백성의 요구를 무시하고 로마에 뇌물을 바쳐 무마하려다 백성의 원성을 사 로마로 피신한다. 이집트인은 그의 딸 베레니케를 여왕으로 옹립하지만, 백성 사이에 반로마 정서가 비등한다.
이 책은 BC 56년, 베레니케를 인정해 줄 것을 청원하러 사절 신분으로 로마를 찾은 대철학자 디오가 고르디아누스를 찾아와 살려 달라고 부탁하지만 그날로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문란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아름다운 귀족 여인 클로디아가 고르디아누스에게 죽음의 진실을 밝혀 줄 것을 의뢰하는데….
이집트 패권을 차지하려는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를 한 축으로 하고, 이들을 등에 업고 권력을 차지하려는 민중파 클로디우스와 이를 저지하려는 키케로, 카일리우스를 한 축으로 한 권력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디오 살해 사건을 다룰 로마 법정은 정의 대신 음모와 루머로 얼룩진다. 로마의 법, 정치, 여신 숭배에 관한 역사적 사실들을 생생히 재현했으며, 특히 당시 로마의 타락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마 서브 로사’의 대장정이 시작되다!
-18년간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역사추리소설의 결정판

어려서부터 로마 영화들을 섭렵하고, 대학에서 역사와 그리스-로마 고전을 전공했으며, 추리소설 작가로 데뷔한 이후로도 로마만 파고들었던 스티븐 세일러. 그런 그는 〈엘러리 퀸스 미스터리 매거진〉에 탐정 고르디아누스를 주인공으로 한 로마 역사추리소설 단편들을 연재하면서부터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연재는 그를 일약 세계적인 작가로 알려지게 한 ‘로마 서브 로사’ 시리즈로 이어지는데, 1991년 키케로의 법정변론문을 모티프로 한 《로마인의 피》가 그 출발점이었다.
끝은 창대하나, 시작은 미미했다. 이 책의 성공을 예상하지 못했던 미국 세인트 마틴 출판사가 발행한 이 책의 초판은 단 2,000부에 불과했다. 하지만 《로마인의 피》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으며, 아이러니컬하게도 희귀해져 버린 초판본은 오늘날 추리소설 마니아와 스티븐 세일러 팬들 사이에서 감정가 800달러를 상회할 정도로 수집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로마 서브 로사’ 시리즈는 1991년에 1권 《로마인의 피》부터 2008년에 10권 《카이사르의 개선식》까지 장장 18년간 이어지며 전 세계 독자를 전율케 한 역사추리소설의 결정판이다. 특히 2000년 전 로마를 눈앞에서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생생한 묘사가 압권으로, 키케로, 술라, 카이사르, 크라수스, 카틸리나 등 당대 내로라하는 영웅들의 실제 인간적인 모습과 당시 로마의 정치, 경제, 사회, 사법부터 귀족, 시민, 노예의 실생활 모습, 그리고 로마 시내 구석구석을 완벽하게 재현하여 로마 역사에 숨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는 2009년 12월 1권 《로마인의 피》와 2010년 1월 2권 《네메시스의 팔》을 시작으로 ‘로마 서브 로사’ 대장정을 시작했다.

키케로, 술라, 카이사르, 카틸리나… 로마 영웅들과
‘더듬이’ 고르디아누스의 박진감 넘치는 스릴과 대결!
-역사와 추리의 완벽한 만남

‘로마 서브 로사’는 인류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로마 시대 중에서도 가장 극적인 시대였던 BC 1세기 공화정 말기를 배경으로 한다. 로마의 팽창이 극에 달하던 당시는 거대해진 로마의 운영권을 두고 키케로부터 술라, 카틸리나, 카이사르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각축을 벌이던 때다. 한치 앞을 모를 정도로 격동의 시기였던 만큼 역사적으로 극적인 사건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졌다.
‘로마 서브 로사’는 이처럼 로마 영웅들이 얽히고설킨 역사적 사건들에서 모티프를 가져와 한 권 한 권 흥미진진한 추리소설로 엮어낸 것으로, 해외의 평단과 독자들 사이에서 역사추리소설의 전형으로 인식되어 있다. 일례로 1권 《로마인의 피》는 지금까지 전해지는 키케로의 법정변론문을 근거로 키케로의 명성을 세인의 뇌리에 강하게 인식시킨 아버지 살해 사건의 전모를 재구성하고, 2권 《네메시스의 팔》은 스파르타쿠스의 반란 사건을 배경으로 로마 노예들의 실상과 냉혹한 크라수스의 면모를 섬뜩하게 묘사했으며, 3권 《카틸리나의 수수께끼》는 원로원파를 대표하는 키케로와 평민파를 대표하는 카틸리나의 치열했던 정치 게임의 진실을 파헤쳤다.
이처럼 각 권이 독립적으로 완결된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시리즈를 관통하여 ‘더듬이’ 고르디아누스가 등장한다. 그는 저자가 창조해낸 매력적인 캐릭터로 일종의 탐정이다. 로마 역사의 주인공들이 각종 끔찍한 범죄와 정치적 음모들에 얽힐 때마다 고르디아누스는 그들을 도와 진실을 추적한다. 특히 사건이 치밀하게 전개되면서 긴박하게 펼쳐지는 스릴과 반전은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서 한시도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시오노 나나미에 물든 ‘로마’ 사관을 교정하는 책
-로마 역사학자를 방불케 하는 탄탄한 고증과 생생한 재현

이 시리즈가 단순히 재미를 추구하는 추리소설을 뛰어넘는 이유는 고르디아누스가 온갖 위협을 뚫고 로마 영웅들이 결부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와중에 로마의 ‘속살’이 낱낱이 파헤쳐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귀족의 웅장한 대저택과 빈민지구인 수부라를 대비시키고, 키케로와 술라, 크라수스 등 역사적 인물의 일화와 성격을 꼼꼼하게 묘사해 냄으로써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을 건설하고 서양 문명의 토대를 닦은 로마의 영광 이면에 음모와 탐욕, 술수, 욕망이 도사리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런 성과는 전적으로 로마 역사학자를 방불케 하는 저자의 지식과 철저한 고증에 따른 것이다. 저자는 히스토리채널 등에서 로마의 정치와 생활에 관한 전문가로 참여할 정도로 로마 역사 전문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자비한 권력의 틈바구니에서 힘없이 내둘리는 사람들에게 애정의 시선을 돌릴 수 있는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타의 로마 전문가나 저자가 그저 로마의 영웅적 모습에만 천착할 때 그들과 다른 로마를 그릴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보면, 지난 시간 우리나라에 불어 닥친 로마 열풍이 얼마나 허상에 가까운 것이었나를 깨닫게 된다. 이 열풍이 세계로 뻗어가지 못하고 기껏 일본과 우리나라에 국한된 반면, ‘로마 서브 로사’가 18년 동안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판되어 베스트셀러가 되고 스티븐 세일러가 로마에 관한 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이유이기도 하다.

전 세계가 격찬한 로마 서브 로사

매력적인 캐릭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게다가 로마에 대한 지적 향유까지… 추리소설이 갖추어야 할 모든 요소를 갖추었다. 지적 추리소설의 화려한 부활을 보는 듯하다.
-김성종(추리문학관 관장, 《여명의 눈동자》 저자)

고대에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했다. 이제 모든 로마 이야기는 스티븐 세일러로 통한다고 해야 할 것이다. 로마는 스티븐 세일러를 통해 비로소 다시 태어났기 때문이다. 이보다 생동감 넘치는 역사소설을 본 적이 없다.
-이수광(한국추리작가협회 회장, 《안중근 불멸의 기억》 저자)

작가는 해박하고도 정교한 역사 지식을 연장 삼아 키케로가 남긴 한 살인 사건 법정변론문을 뛰어난 상상력으로 가공하여 흥미진진한 역사추리소설로 벼려냈다.
-김경현(고려대 서양사학과 교수)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기 80년 전이라는 특정한 시대를 배경으로 로마인의 일상과 당시의 로마 시가지의 모습을 이렇게 섬세하고 현장감있게 되살려 낸 소설은 찾아보기 힘들다.
-정태남(건축가, 《매력과 마력의 도시 로마 산책》 저자)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끝없이 반복되는 반전을 즐긴다면, ‘로마 서브 로사’에 빠져 볼 만하다. 다만 어둡고 복잡한 로마의 뒷골목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최정동(사진기자, 《로마제국을 가다》 저자)

잔인하고 에로틱하고 폭력적이며 냉혹하다. 그런데도 아름답고 매혹적이며 따뜻하다. 이 모든 것을 스티븐 세일러는 역사추리소설이라는 그릇에 담아내었다. 놀랍지 아니한가. 이 시리즈가 10권이 넘게 남아 있다는 사실이 기쁘면서 두렵다.
-장경현(싸이월드 화요추리클럽 운영자)

역동적이면서 공포 정치를 펼치는 술라의 독재 시대! 그 속에서 펼쳐지는 위협받는 더듬이의 진실 찾기. 웅장한 로마가 아니다! 고대 로마의 노예, 하층민, 귀족들의 숨겨진 일상사 속에서 진실을 찾아 추적하는 소설을 보시길.
-신격 카이사르(다음 카페 로마제국사 운영자)

스티븐 세일러는 로마 역사의 본질 그 자체를 드러내 준다.
-Times Literary Supplement / 영국

견고한 역사적 프레임을 갖춘, 완벽하고 긴장감 넘치는 소설. 페이지마다 손을 놓지 못하게 하는 이 책은 바로 우리 시대를 위한 경고와 메시지를 담고 있다.
-Daily Express / 영국

스티븐 세일러의 로마는 절대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 그가 창조해 낸 것은 단순한 로마의 역사가 아니다. 그것은 역사의 역사이다. … 완벽하다.
-USA Today / 미국

역사적 사실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으면서도 생생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경쾌하기까지 한 이 장편소설은 인물의 특징을 생동감 있게 잡아낸다.
-Publisher’s Weekly / 미국

힘이 넘치는 문장력과 상상 이상의 상상력으로, 작가는 걸출한 캐릭터들을 만들어 냈다.
-Pesti M?sor / 헝가리

스티븐 세일러의 박학다식은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하다. 가끔은 그가 실제로 그곳에서, 모든 것을 직접 목격하면서 이야기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가 현대 소설의 가장 뛰어난 이야기꾼 가운데 하나임을 증명해 준다.
-Mare Nostrum / 포르투갈

완벽한 대서사시이자, 방대한 전문적 지식에 근거한 팩트와 픽션의 상상력 넘치는 조합이다. 아마도 경쟁자가 있다면 로버트 그레이브스가 유일할 것이다.
-South China Morning Post / 홍콩

로마의 일상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이 책은 오늘날 그 어떤 작가도 감히 따라오지 못할 깊이와 질감을 제공한다.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짜릿한 경험과 지적이고 철학적인 깊이까지 안겨 준다.
-krebsman(아마존 독자)


목차


로마사 연표

1부 넥스(NEX) 죽음 혹은 살인
2부 녹시아(NOXIA)과실 혹은 범죄
3부 녹스(NOX) 밤의 여신 혹은 눈이 멈
4부 넥수스 (NEXUS) 결합 혹은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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