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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이야기

유토피아 이야기

  • 루이스멈퍼드
  • |
  • 텍스트
  • |
  • 2010-09-23 출간
  • |
  • 336페이지
  • |
  • 135 X 200 X 30 mm /338g
  • |
  • ISBN 9788994159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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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유토피아 세계지도에서 길을 찾다
―서구 유토피아 사상의 전개와 전망

《유토피아 이야기》는 20세기 미국의 위대한 휴머니스트 루이스 멈퍼드(1895~1990)의 처녀작이자 94년 평생의 지침서라 할 수 있다. 도시학자, 역사학자, 문예 비평가, 건축 비평가 등으로 활약하면서 현대인에게 진정한 유토피아의 비전을 제시했고 또한 자신의 삶 속에서 실천했던 멈퍼드의 총 28권 저작을 일관하는 주제가 문명의 비판과 현대 사회의 개혁이라면 이 책은 그런 멈퍼드의 사상을 집약한 책이기 때문이다. 멈퍼드가 27세의 젊은 나이에 쓴 이 책을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뒤에 초판의 내용 그대로 재간행을 승인한 것만 보아도 그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유토피아란 인간이 처한 환경에 대한 반응이자, 주어진 현실을 인간적 형태로 바꾸려는 시도이며, 언젠가 구현될 미래에 대한 예견이다. 유토피아에는 도피 유토피아와 재건 유토피아가 있다. 멈퍼드는 서구 유토피아의 전통에서 두 가지 유형의 유토피아를 모두 다루되 플라톤에서 H.G.웰스에 이르는 도피 유토피아의 고전적인 예들을 설명하고, 재건 유토피아를 사회적 신화와 사회이론가들의 당파적 유토피아로 구분하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을 겪고 난 후인 1922년에 처음으로 출판된 이 책은 인류가 공통의 목표를 위해 이기적 쾌락을 거부하고 거대도시의 혼란을 지역주의 질서로 재건해 나아가야 한다는 멈퍼드의 시대를 향한 요청을 담고 있다. 그에 따르면, 플라톤과 모어 등 대표적인 유토피안들은 한낱 몽상가나 이상주의자가 아니라 당대 현실의 문제를 제대로 파악한 ‘현실주의자’들이자 ‘현실적 불만분자’들이었으며, 특히 이들은 대단히 구체적으로 대안적 유토피아의 지리적, 제도적 조건을 제시하면서도 전체 인간 사회의 조화를 으뜸으로 하는 종합적이고 거시적인 안목의 소유자들이었다.
전후 재건의 의지와 희망에서 출발한 《유토피아 이야기》의 유토피아 과거 읽기와 미래 전망이 2010년을 사는 우리에게 유용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문명화와 함께 날로 심화되어 온 세분화와 전문화 그리고 편파성으로 인해 인간과 사회와 자연을 더 이상 통합적으로 볼 수 없게 되어 버린 현대인은 멈퍼드가 선별한 유토피안들의 전체론적 시각을 마땅히 되찾아야 할 것이다. 인간 생활을 ‘잡다한 우연사의 혼합’으로 보고 상호 관련되는 유기체적 전체로 보지 못한다면 진정 더 좋은 삶,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현실의 이상적 비판’과 ‘미래의 현실적 구상’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으리라. 인류의 대다수에게 가혹했던 20세기 주류 문명의 극복과 또 그 대안으로서 21세기의 새로운 유토피아를 모색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토피아 이야기》의 필독을 권한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머리말

1장 왜 유토피아인가
2장 플라톤의 《국가》
3장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4장 안드레의 《기독교 도시》
5장 베이컨과 캄파넬라의 모방 유토피아
6장 푸리에, 오언, 버킹엄의 유토피아
7장 스펜스와 헤르츠카의 유토피아
8장 카베와 벨러미의 유토피아
9장 모리스, 허드슨, 그리고 웰스의 유토피아
10장 컨트리하우스와 코크타운
11장 당파적 유토피아
12장 에우토피아의 전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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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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