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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의 철학과 사상

함석헌의 철학과 사상

  • 박재순
  • |
  • 한울아카데미
  • |
  • 2012-09-10 출간
  • |
  • 315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46054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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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민족사의 격랑 속에서 곧은 양심을 지키며 독창적 사유를 펼친
‘겨레의 스승 함석헌’의 철학과 사상을 집대성하다!

20세기의 벽두에 태어나 민족사의 격랑 속에서 겨레의 고난을 함께한 함석헌. 그가 세상을 떠난 지도 벌써 20여 년이 지났다. 그러나 함석헌을 흘러간 과거의 사람으로 치부해버리기에는 그가 남긴 울림이 여전히 깊고 크다. 함석헌이 남긴 말과 글은 21세기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주고 있다.

대중에게 함석헌은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인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함석헌은 ≪사상계≫와 ≪씨알의 소리≫를 통해 독재정권을 규탄하며 민주화운동의 선봉에서 구심점과 사표가 된 인물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함석헌이라는 인물의 일면에 불과하다. 함석헌이 한국사상과 동양사상을 바탕으로 서양사상을 받아들여 주체적이고 종합적인 사상을 정립한 큰 사상가라는 점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서양 제국주의 문명이 총칼을 앞세워 동양을 침탈하던 시기, 민족사상가를 자처한 사람들 대부분은 서양사상을 모방하고 배우는 데에 급급했다. 이러한 때에, 함석헌은 동서를 아우르고 회통하는 사상을 창출해냈다. 함석헌에게 서양에서 들어온 기독교는 현실의 고난에서 도피하는 안식처가 아니었다. 함석헌은 식민지 백성의 처지에서 겪는 고난을 기독교의 예수가 겪은 십자가 고난과 연결하여 우리 민족에게 세계를 구원할 사명이 주어졌다고 본다. 이것은 오늘의 삶을 중시하는, 주체적이고 일원론적인 동양적 사고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민중이라는 존재에 주목하여, 이들에게 참된 역사와 문화가 있다고 주장하며 씨알이라는 이름을 부여한다. 그리고 씨알이 깨어나서 나와 내 시대를 구원하는 주체가 되려면 스스로 생각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함석헌은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라고 말한다.

그동안 함석헌에 관한 책은 여러 권이 나왔지만, 인간적인 면모에만 주목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아쉬움이 컸다. 게다가 함석헌이 직접 쓴 글들은 명쾌하고 이해하기 쉽지만, 그 양이 워낙 방대하여 읽을 엄두를 내기가 쉽지 않았다. 이러한 현실에서 이 책은 함석헌을 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석헌의 철학과 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여준다.

“살림의 주체는 나이고, 나를 찾고 세우는 일은 생각에 있다”

“씨알은 외롭지 않다”라고 말하며 민중 속으로 들어가 민중의 아픔을 함께한 함석헌의 사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큰 감동을 준다. 이 책은 그러한 함석헌의 사상을 집대성한 것이다. 함석헌의 철학과 사상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하였는지 지난 40여 년간 함석헌을 연구한 저자가 생동감 있고 깊이 있게 풀어냈다.


목차


여는 글 l 만남과 배움
제1장 l 주체와 종합의 사상
제2장 l 생명사상
제3장 l 민주정신
제4장 l 문화사상
제5장 l 평화사상
제6장 l 종교사상
제7장 l 기독교의 개혁과 진리정신
마치는 글 l 참의 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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