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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보이는 것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 김태관
  • |
  • 홍익출판사
  • |
  • 2012-11-20 출간
  • |
  • 286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7065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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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동양고전의 지혜 / 장자(莊子)를 만나는 기쁨

보이는 것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장자를 만나 배우는 ‘진정한 힐링’과 ‘완전한 자유’
욕망을 따르다 지친 당신의 삶에 주어진 ‘잠시 멈춤’의 순간!

눈앞에 보이는 한 가지를 좇는 현대인의 삶에는 멀리 떨어져 전체를 살펴주는 존재가 필요하다. 10년 노력이 하루 만에 결정나버린 수능시험의 성적, 유난히 안 풀리던 프로젝트를 평가하는 상사의 한마디, 언젠가부터 거리감이 느껴지는 가족의 싸늘한 눈초리…… 이 모든 것이 가시가 되어 마음에 콕 박히는 날, 세상 밖을 노닐며 ‘유쾌한 내려놓음’을 가르치는 《장자》를 권한다. 장자를 만나면 세상살이는 각박한 고행길이 아니라 어슬렁어슬렁 노니는 소풍길이 된다.

고전에서 삶의 본질을 파헤쳐 온 저자는 《장자》의 지혜를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과 에세이의 감성으로 버무려 들려준다. “천하를 수레로 삼으면 황제의 수레를 탐하지 않는다”, “빈 배는 거센 풍랑이 두렵지 않다” 등 촌철살인 가르침을 고전 속 일화들과 더불어 TV 프로그램, 스포츠 경기, 그림, 소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사례들에 녹여 내었다. 재밌는 에피소드들과 그 안에 함축된 풍자의 메시지를 읽노라면 어느새 진정한 자유로운 영혼, 장자가 선뜻 다가와 독자들의 꿈을 응원한다.

그대가 보지 못한 것을 장자는 보았고,
그대가 알지 못한 것을 장자는 알았다.

장자는 유교의 공자나 맹자가 엄격한 사상으로 시대를 아우르는 분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자유를 추구하고 생기를 불어넣는 사상가였다. 노자의 도교를 이어받았지만 그보다 더 적극적인 무(無)를 실천하는 뛰어난 학자이기도 했다.

그의 사상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는 인위적인 것을 멀리하고 무위(無爲)로써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가장 도덕적인 것이라 여겨지는 ‘인의예지’조차 본성을 그르치는 것이라면 악덕이라고 보았다. 둘째는 한정된 시간을 초월하는 정신적 자유다. 가치 있는 삶을 살고자 하면 그 어떤 삶도 짧지 않고, 헛되이 낭비하다 보면 그 어떤 삶도 길지 않다는 것이다. 셋째는 일상의 틀을 깰 수 있는 유연한 사고다. 삶과 죽음조차 모든 사람에게 다른 것이라며 아내가 죽었을 때도 노래를 불렀다는 일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는 상대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재물이나 명예뿐 아니라 사람들을 옭아매고 불행하게 하는 모든 욕망들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꿈꾸게 해주는 장자. 그는 오늘날 만날 수 있는 가장 오래되었지만 가장 신선한 ‘힐링 멘토’다. 이 책은 힘겹게 달리던 시간을 잠시 멈추고, ‘인생을 길이가 아닌 의미로 재는 삶, 소유에 집착하지 않으니 자유로운 삶’을 다시 시작하는 첫 번째 계단이 되어 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 삶이 변하는 마법의 시간, 장자를 만나다

제1부 도(道) / 깨어라!
1. 인생의 길이
2. 생각의 감옥
3. 도(道)를 찾아서
4. 나비의 꿈
5. 즐거운 죽음
6. 시간 밖의 시간
7. 기억의 시간

제2부 무위(無爲) / 놓아라!
1. 꽃은 불이다
2. 마음속의 용을 버려라
3. 마음의 무게
4. 천사의 얼굴, 악마의 얼굴
5. 하늘의 소리
6. 신은 망했다
7. 쓸모없음의 쓸모

제3부 지락(至樂) / 즐겨라!
1. 필론의 돼지
2. 소유냐, 자유냐
3. 길을 잃는 즐거움
4. 행복어사전
5. 물 위에 쓴 이름
6. 역설과 익살
7. 인생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선

글을 닫으며 -비우는 자, 자유를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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