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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학사상연구

북학사상연구

  • 김인규
  • |
  • 심산
  • |
  • 2017-02-28 출간
  • |
  • 376페이지
  • |
  • 152 X 226 X 23 mm /534g
  • |
  • ISBN 9788994844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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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조선 후기 북학사상을 철학적 관점에서 고찰한 것이다. 조선 후기 실학을 경세치용학파, 이용후생학파, 실사구학파로 구분하는가 하면, 실사구시학파를 북학파(北學派)에 포함시켜 성호학파(星湖學派)와 북학파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 책은 이용후생학파인 북학파를 철학적 관점에서 논구(論究)한 것이 이미 간행된 바 있는 [연암일파 북학사상 연구』와는 일정한 차이가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북학파의 사상’을 철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일관되게 서술된 점이 특징이다. 앞서 언급한 『연암일파 북학사상 연구』가 사학자의 관점에서 북학사상이 지나치게 역사적 배경에 치중되었을 뿐 아니라, 학회에 발표한 논문을 모아 책으로 엮다 보니, 목차 구성이나 논지 전개가 다소 일관된 흐름을 보여주지 못한 면이 없지 않았다.
이 책의 내용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제1장. 서론’에 이어 ‘제2장. 북학의 연원과 그 선하(先河)’에서 박제가(朴齊家)가 ?북학의 서문?에서 존경해 마지않는다는 최치원(崔致遠)과 조헌(趙憲)을 북학의 선하(先下)로 보고, 이들이 당시 선진국으로 불리던 당(唐)과 명(明)의 선진문물을 수용하여 당시 낙후된 신라와 조선에 적용하여 선진국으로 도약시키고자 했던 점이 무엇인가에 대해 서술하였다. 이어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제3장. 북학사상의 철학적 기반’을 ‘개방적 학문관?과학적 자연관?근대적 인간관’을 철학적 배경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이어 ‘제4장. 북학파의 역사인식과 북학론’에서는 화이론(華夷論)을 중심으로 성리학파와 북학파를 비교 분석하고 ‘북학파의 자주의식’과 ‘북학의 정당성’에 대해 서술하였다. 그리고 ‘제5장. 북학사상의 전개양상과 근대적 성격’을 ‘이용후생론?사회개혁론’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그 특징을 근대적 성격으로 규정하였으며, 제6장에서는 ‘북학사상의 현대적 의의’를 기술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특히 이 책의 주안점은, 그동안 사학계에서 북학파의 종장(宗匠)으로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을 천명(闡明)하였는데, 필자는 담헌(湛軒) 홍대용(洪大容)을 종장으로 천명하고 있다. 아마 홍대용이 없었더라면 북학파의 사상이 ‘북학사상’이라는 학파적 성격이 띠지 못했을 것이다. 홍대용은 ‘지구설?자전설?무한우주설’이라는 과학적 사유, ‘이천시물(以天視物)이라는 관점의 상대화’를 통해 성리학자들이 야만시하던 청(淸)을 새롭게 인식하고 그들의 선진 문물을 수용할 수 있는 이론적 틀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향후 조선 후기 ‘북학사상’을 연구하는데 하나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목차


자서

제1장 서론 : 북한사상의 형성배경
제2장 북학의 연원과 그 先河(선하)
제3장 북학사상이 철학적 기반
제4장 북학파의 역사인식과 북학론
제5장 북학사상의 전개양상과 근대적 성격
제6장 결론 : 북학사상의 현대적 의의

참고문헌
부록 1
부록 2
부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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