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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스펙하라

인문학으로 스펙하라

  • 신동기
  • |
  • 티핑포인트
  • |
  • 2012-05-05 출간
  • |
  • 247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679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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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생각의 기본 근육을 키우는 사색의 시간

행복한 인문학 세계로의 초대
생각의 기본 근육을 키워주는 사색의 시간!

21세기 가장 위대한 혁신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스티브 잡스는 평소 기회 있을 때마다 “나는 플라톤(Platon)과 호머(Homer)를 비롯해 수많은 동양 고전을 통해 새롭게 생각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것이 애플을 만들어낸 원동력이다”라면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곤 했다. 이 책은 문학, 역사, 철학, 종교, 신화 등과 같은 ‘인문학’에 첫발을 내딛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저자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승들의 지혜가 담긴 ‘보물 창고’로 독자들을 이끌어 생각의 기본 근육을 기르는 방법을 소개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20대를 비롯해,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싶은 관리자, 늘 새로운 난제를 풀어야 하는 CEO, 창조적 인재로 자녀들을 키우려는 부모들에게 이 책은 인문학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300조 원 이상의 경제 가치를 창출해낸 <해리포터> 시리즈 성공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저자는 인문학의 정수라 할 수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유럽의 고대 종교, 그리고 작가 조앤 롤링의 상상력에서 찾는다.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시카고 대학교의 숨은 경쟁력 역시 인문학 정책이었다. 1929년 제5대 총장으로 취임한 로버트 허친스(Robert Hutchins)는 재학생들에게 졸업 때까지 동서양의 인문 고전 100선을 의무적으로 읽도록 했다. 허친스의 인문학 학습 프로그램인 ‘시카고 플랜’을 통해 시카고 대학교는 3류 대학에서 오늘날 70명 이상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시킨 세계 최고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했다. 20대 초반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에 고전을 접한 젊은이들에게 스스로의 역할 모델을 찾으면서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회 현상에 대한 본질을 관통하는 지혜를 제공한 것이 바로 인문학이었던 것이다.
최근에는 경영 현장에서 인문학이 미치는 영향력을 매우 크게 실감할 수 있다.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심층 면접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도 경영과 고전을 접목하는 등 인문학의 실용성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다. 무려 15개월 동안 이루어진 SK에너지의 ‘책에서 배운 지혜를 경영에 접목하자’라는 프로젝트가 그중 하나의 사례다. 이 프로젝트는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현장에 적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성장의 동력으로 삼기 위한 것이었다. SK에너지의 직원 2,143명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뒤 제출한 경영 현장 개선 아이디어는 무려 6,560건이었다. 이들은 로마인의 인프라스트럭처, 노블레스 오블리주, 패자들에 대한 포용 정책 등을 자기 회사의 경영 환경, 윤리 경영, 세계화 전략에 비추어보면서 21세기 조직 경영을 학습하고 현장에 적용하였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거인들의 어깨 위에서 바라보라

저자 신동기는, 이 세상 모든 것은 존재 이유에 따라 규정된다고 분석한다. 즉 역사는 ‘시대의 거울’이며, 이 시대를 사는 이들이 지금의 시대 상황을 역사라는 거울에 비춰보면서 정확히 평가할 수 있어야 역사로서의 존재 가치를 갖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역사는 그 역사를 기술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존재한다.
스토리텔링의 보고인 인문학도 마찬가지다. 나이키, 시세이도, 캐논, 오라클, 샘소나이트, 아수라, 멘토, 에르메스, 아바타…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세계적 브랜드나 스토리들도 알고 보면 그 소스는 주로 동서양 고전과 신화, 종교에서 비롯되었다. 분석의 프레임을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와 같은 문화 영역 전반으로 넓히면 인문학 자체는 문화를 살지게 하는 양식 그 자체다. 그리고 인문학은 거인들의 어깨 위를 굳게 딛고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평을 열 수 있게 해주는 지혜의 열쇠와 같다. 처칠이나 네루가 <로마제국쇠망사>를 애독하고, 세계적인 기업가들이 인문학을 찾는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지혜로운 스승들을 참모로 모시기 위함이다. 이들은 정답 없는 문제를 늘 맞닥뜨리면서, 그리고 수치화할 수 없는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한 나침반으로 인문학을 찾는 것이다.
종교와 신이 ‘학문’이 아닌 것처럼, 인문학 역시 ‘숭배와 예찬의 대상’이 아니라 내 것으로 소유되고 나의 머슴으로 부려져야 할 수단에 불과하다. 바라만 보고 손에 넣지 못한다면 신포도에 지나지 않는다.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오히려 증오의 대상으로 변하지 않게 하려면 진정한 내 것으로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인문학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인문학은 개인의 정신적 풍요에 기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반드시 생산 현장에서도 활용되어야 한다. 이러한 인문학의 생산 현장 활용을 위해 저자 신동기가 주장하는 것이 3단계 인문학 학습 방법론이다.
1단계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강좌를 통해 15개 테마(중국 고대사, 그리스 로마 신화, 성경, 동양철학사,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철학, 서양철학사, 불교, 로마제국사, <국부론>과 <자본론>I, 신자유주의와 신경제, 사회계약론, 일본사, 영국사, 한국사, 자연과학사)의 인문학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다. 이 1단계가 끝나면 2단계 심화 과정에 들어간다.
2단계에서는 각자 맡은 업무나 관심 분야 주제와 인문학을 연계하여 학습한다. 예를 들어 경영자라면 ‘인문학과 리더십’, 영화계 또는 광고 업계 종사자라면 ‘인문학과 스토리텔링’, 기획을 전문으로 한다면 ‘인문학과 창의성’과 같은 심화 과정을 학습한다.
3단계에서는 전문가의 대면 강의나 온라인 강의 없이 2단계까지 함께 학습했던 멤버들이 주 1회 정도 모여 실제 생산 현장 문제 또는 인문학 응용 사례를 갖고 서로 의견 교환을 하면서 현장의 문제들을 풀어간다. 1차적으로 인문학적 바탕을 갖추고, 2단계를 통해 자신들의 관심사에 대해 다양한 응용 사례를 학습한 뒤 최종적으로는 생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현장 인문학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조언이다. 저자는 ‘신동기의 인문학 15개 테마’의 큰 그림과 학습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독자들이 인문학의 가장자리에서 한복판으로 나아가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한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인문학의 이모저모
01 인문학, 21세기 최고의 판타지를 낳다
02 모세처럼 경영하라
03 인문학은 총이다
04 CEO가 법문을 듣는 까닭은?
05 자기 충전이 필요할 때
06 인문학을 통한 노사공감

제2장 에피소드
01 양복 입은 원숭이
02 20대 때의 목마름
03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다
04 끝이 없는 길
05 인문학은 머슴이다
06 생김새가 같다면 정신도 같다

제3장 가볍게 즐기는 사색의 시간
01 맹자냐 굴원이냐
02 ‘아, 그놈의 로마 황제 때문에’
03 기 죽이는 인문학 기 살리는 인문학
04 햄릿의 고민

제4장 행복한 쾌락주의자
01 나는 쾌락주의자다
02 영업과 인문학
03 나를 찾는다

제5장 한국의 인문학 모습
01 관심과 소유
02 복싱과 인문학
03 역사는 시대의 거울이다
04 인문학은 행복이다
05 인문학과 스토리텔링

제6장 인문학,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것인가
01 인문학 공부 이렇게 하자
02 인문학이 꼭 필요한 사람들
03 숫자 기억하기
04 한자를 모르면 인문학을 할 수 없다?
05 신동기의 인문학 15개 테마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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