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초한전쟁

초한전쟁

  • 이동민
  • |
  • 흠영
  • |
  • 2022-09-28 출간
  • |
  • 432페이지
  • |
  • 152 X 224 X 25 mm
  • |
  • ISBN 9791197640018
판매가

23,000원

즉시할인가

20,7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1,1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20,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사기』 『한서』 『자치통감』
다양한 사서에 기록된 초한전쟁기 역사를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하다!
국내 독자들을 위한 ‘정사 초한지’ 『초한전쟁』

항우와 유방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친숙하지만, 단편적이거나 연의에 한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우리나라 독자들이 정사의 면면을 파악하기 위해 접근할 수 있는 텍스트는 매우 제한적인데, 그마저도 대부분이 고전 번역서와 외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독자들이 초한전쟁을 자세하면서도 쉽게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초한전쟁』은 초한전쟁의 흐름을 알기 쉽게 정리했을 뿐 아니라 전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한층 읽는 맛을 더했다. 여기에 『사기』 『한서』 『자치통감』 등 초한전쟁기 역사가 기록된 일차 사료를 충실히 검토하였으니, 사실에 기반한 서술에 목말라하는 독자들의 니즈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독자들을 위한 친절한 서술 또한 눈에 띈다. 상나라, 주나라와 최초로 통일을 이룩한 진나라의 통치 체제를 비교하며 설명할 때는 우리나라 고대 삼국을 예시로 들고, 유방이 팽월을 이용해 항우의 후방을 교란하는 장면에서는 고려의 왕건과 금성(오늘날 나주시)이 등장한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목에서 우리나라의 역사적 인물과 사건이 언급되니 독자들은 분명 초한전쟁의 면면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하게, 의미 있게, 흥미롭게!
중국 고대 전쟁으로의 ‘지리적’ 접근

진나라 말기, 백수건달 유방이나 패망한 나라의 명문자제 항우 같은 인물들이 난세의 영웅으로 거듭난 배경에는 ‘택(澤)’이라는 특수한 공간이 있었다. 동아시아 전쟁사의 전설이 된 한신이 임진왜란 당시 신립과 다르게 배수진을 치고도 눈부신 승리를 거둔 데에는 한신이 배수진을 쳤던 면만수(오늘날 예허강) 일대의 지형이 큰 몫을 했다. 패배를 거듭하던 유방이 끝내 중국의 패권을 잡은 이유는 단순히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해서가 아니라, 항우와 달리 ‘땅’을 확보했기 때문이었다. 이처럼 지리로 보면, 우리는 초한전쟁을 더 새롭고 의미 있게 읽어낼 수 있다.

『초한전쟁』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사료의 기록을 보기 좋게 정리한 데서 더 나아가 지리적인 해석을 가미했다는 것이다. 지리학자 특유의 시선으로 당시 중국의 지형과 지정학적 상황을 읽어내고, 전쟁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이와 함께 당시 중국 땅의 형세와 군대의 이동을 일목요연하게 나타낸 지도를 풍부하게 활용함로써 독자들이 초한전쟁의 장면 장면을 더욱 자세하고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책의 저자 이동민은 “지리적인 접근이 있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초한전쟁을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다고 말하며, “한나라의 건국과 통일이 동아시아 문화의 형성과 발전에 끼친 영향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지리적 접근은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저자의 바람대로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초한전쟁을 새로운 각도에서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읽는 안목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추천의 글 5
책을 펴내며 9

1장 새로운 세력의 대두
1 흔들리는 통일 제국 23
2 진승·오광의 난 35
3 초나라의 부활 41
4 시대와 땅이 함께 키워낸 영웅 48

2장 거록대전, 패왕의 탄생
1 육국의 분열 63
2 수세에 몰린 육국 69
3 육국의 맹주로 부상한 항우 74
4 유방의 관중 평정 81

3장 항우의 18제후 분봉
1 항우의 함양 입성 95
2 스무 개로 갈라진 대륙 106
3 거듭되는 항우의 자충수 122

4장 중원에 선 한왕 유방
1 험지를 딛고 일어서다 133
2 유방의 삼진三秦 정벌 144

5장 팽성대전, 56만 대군의 궤멸
1 뻗어가는 한, 고립되어 가는 서초 159
2 자만이 불러온 파국 166

6장 경색전투, 유방의 위기 탈출
1 형양·성고 전선의 형성 185
2 풍전등화의 상황에서 유방이 놓은 신의 한 수 197
3 관중으로 돌아가 내실을 다지다 209

7장 안읍전투, 위나라의 멸망
1 북벌의 서막 217
2 풍비박산이 된 위나라 222
3 위, 북벌의 발판이 되다 229

8장 정형전투, 승리의 배수진
1 대나라 정벌 235
2 타이항산맥을 넘어 조나라로 239
3 국사무쌍의 지리적 승부수 245
4 중국 북부를 장악한 한나라 257

9장 폭풍이 몰아치는 형양
1 숨 막히는 혈투, 난무하는 권모술수 267
2 이리저리 휘둘리는 서초패왕 285
3 패배를 거듭하면서도 승기를 잡아가는 유방 292

10장 유수전투, 한신의 북벌 완수
1 싸우지 않고 제나라를 취한 역이기 309
2 제나라와 역이기, 서초를 함께 베어 넘기다 315
3 한신, 새로운 제왕齊王이 되다 325

11장 길어지는 초한의 대치
1 시대에 뒤떨어진 충심 335
2 광무산에서 일어난 두 영웅의 설전 342
3 가슴에 화살을 맞고도 지켜낸 한나라의 사직 350

12장 해하전투, 서초의 멸망
1 지켜지지 않은 홍구의 화약 355
2 서초패왕의 마지막 승리 359
3 해하에서 쓰러진 역발산기개세의 영웅 364

13장 초한 그 후
1 중앙집권적 통일 제국으로 377
2 건국과 동시에 닥쳐온 시련 389
3 초한전쟁의 승자에서 동아시아의 거인으로 400

주 405
찾아보기 412
참고문헌 426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