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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 모자 (큰글자책)

삼각 모자 (큰글자책)

  • 페드로안토니오데알라르콘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22-09-28 출간
  • |
  • 184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91128866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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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식을만드는지식 큰글자책은 약시나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를 위해 만든 책입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의 책은 모두 큰글자책으로 제작됩니다.

19세기 후반 스페인 사실주의 대표 소설
페드로 안토니오 데 알라르콘의 ≪삼각 모자≫는 19세기 후반 스페인 사실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이다. 동시대 작가 에밀리아 파르도 바산(Emilia Pardo Baza?n)은 이 소설을 “알라르콘 작품 세계의 절정”을 보여 주는 작품이라 칭했으며, 문학사가인 비센테 가오스(Vicente Gaos)는 스페인 사실주의 소설의 효시로 페르난 카바예로(Ferna?n Caballero)의 ≪갈매기(La gaviota)≫(1849) 대신 이 작품을 꼽았다. 1874년 첫 출간 당시 대중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여러 차례 재판되었을 뿐 아니라 세계 10여 개국 이상에서 번역·출간되었다. 발레, 오페라, 영화, 연극의 원작으로도 사용되었는데, 특히 스페인 작곡가 마누엘 데 파야(Manuel de Falla y Matheu, 1876~1946)의 발레 모음곡은 음악 및 무용 애호가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

신고전주의를 계승하는 작법
소설은 총 서른여섯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에필로그를 제외한 서른다섯 개의 장은 신고전주의 극에서처럼 다섯 개의 막으로 나눌 수 있다.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어느 작은 도시에서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단일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에서 강조한 삼단일 법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때때로 화자가 직접 등장해 소설에 개입하는 것은 낭만주의의 흔적을 엿보게 한다. 이렇듯 스페인 문학이 신고전주의, 낭만주의에서 사실주의로 이행하며 어떻게 변모했는지 그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문학사적으로도 연구 가치가 매우 높은 소설이다.

방앗간지기 부부 루카스와 프라스키타, 그리고 시장 돈 에우헤니오의 유쾌한 소동극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어느 작은 도시, 금슬 좋은 방안간지기 부부 루카스와 프라스키타가 살고 있었다. 프라스키타의 미모는 마을 사람들이 모두 인정할 정도로 대단했다. 시장 돈 에우헤니오 역시 그런 그녀의 매력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정욕을 참지 못한 시장이 어느 날 마침내 보좌관 가르두냐와 계략을 꾸민다. 루카스를 집에서 꾀어 낸 다음 프라스키타를 차지하기로 한 것이다. 시장의 속임수에 넘어가 집을 떠났던 루카스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집으로 다시 돌아온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보니 굳게 걸어 잠갔던 대문은 활짝 열려 있고 시장의 옷가지가 사방에 널려 있는 게 아닌가. 설상가상 침실 문틈으로 엿보니 시장이 자기 침대에 누워 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루카스는 시장의 삼각 모자와 망토를 걸쳐 입고는 시내에 있는 시장의 아내를 찾아 나선다.


목차


1. 사건이 일어난 시기에 관하여
2. 당시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었는가에 관하여
3. 주는 만큼 받는다
4. 여인의 겉모습
5. 한 남자의 외모와 내면적인 모습
6. 부부의 다양한 재능
7. 행복의 근원
8. 삼각 모자를 쓴 남자
9. 이랴!
10. 포도나무 위에서
11. 팜플로나의 폭격
12. 디에스모스와 프리미시아스
13. 갈까마귀가 까마귀에 말했다
14. 가르두냐의 조언
15. 이별
16. 불길한 징조의 새
17. 촌장
18. 루카스가 선잠을 잤음을 독자가 알 수 있는 장
19. 나귀의 울음소리
20. 의심과 진실
21. 기사여, 결투 준비!
22. 바빠지는 가르두냐
23. 또다시 귀에 익은 나귀 울음소리
24. 국왕
25. 가르두냐의 별
26. 반격
27. 국왕의 명령이다!
28. 아베 마리아! 12시 반이오!
29. 구름이 걷히고 달의 여신이 나타나다
30. 명문가의 부인
31. 탈리오의 형벌
32. 믿음은 산도 움직이게 한다
33. 그런데 당신은?
34. 시장님 부인도 역시 예쁘지
35. 황후의 명령
36. 에필로그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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