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너 시리즈〉 그 다섯 번째 이야기, 소방관
각본 없는 소방관의 순간들을 글로 내보입니다.
〈비기너 시리즈〉는 꿈꾸는 이들을 위해 그 분야의 전문가이자 선배가 직접 여러 질문과 답변을 통해 직업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풀어낸 것이다. 그 시리즈 다섯 번째 편으로 ‘소방관’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편을 통해 간접적으로 소방관이 되어 직업을 더욱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 하루 얼마나 많은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하나요?
- 출동하지 않을 때는 소방서에서 무엇을 하나요?
- 우리나라의 소방 관련 학과는 얼마나 되고 무엇을 배우나요?
- 채용 면접은 어떻게 이뤄지고 어떠한 질문을 받았나요?
- 주기적으로 심리검사나 체력검사를 받나요?
- 매일 긴장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에 부담은 없나요?
- 일하면서 위험에 처한 적이 있나요?
- 소방관으로서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나요?
소방관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위와 같은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직 고민 해결이 되지 않았거나 소방관 직업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이 책이 바로 그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 이제 막 소방관을 꿈꾸기 시작한 이들부터 평소 직업에 관심 있거나 소방관으로서 첫발을 디딘 이들 모두에게 추천한다.
안전한 세상 뒤 숨은 영웅, 소방관
소방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내다!
소방관은 ‘살아있는 영웅’이라고 불릴 만큼 위험에 처한 누군가를 위해 언제나 앞장선다. 안전한 세상 뒤엔 늘 우리를 위해 힘 써주는 소방관이 있다. 이 책은 훗날 수많은 이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비 소방관을 위해 현직 선배가 소방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것이다. 15년 동안 소방관으로서 경험한 것들이 고스란히 녹아있어 직업에 대한 이해는 물론, 소방관이 되면 접할 실무 현장들을 앞서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소방관이 하는 일을 비롯해 소방관이라면 갖춰야 할 것과 소방관의 일터, 장비 등을 소개한다. 또 하루에 얼마나 많은 출동을 하는지, 출동하지 않는 날엔 무엇을 하는지 등의 질문을 통해 소방관의 일상을 더욱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2장에서는 소방관의 꿈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주로 안내한다. 소방관이 되기 위해 관련 학과에 꼭 진학해야 하는지, 학력이나 학벌이 정말 중요한지, 채용 절차와 경쟁률은 어떻게 되는지 등 예비 소방관이라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을 모아 답변했다.
3장에서는 소방관이 된 이후의 삶을 설명한다. 근무 시간과 형태는 어떻게 되며, 체력이 중요한 직업인 만큼 관리 방법과 어떠한 훈련 혹은 검사를 받는지, 일하며 겪을 수 있는 직업병, 스트레스로는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사건 사고와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각본 없는 긴급한 순간들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다.
마지막 4장에서는 현직 소방관으로서 생각하는 직업의 매력과 미래 전망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힘든 점도 많지만, 분명 그만큼 보람된 순간도 있을 것이다. 장의 마무리 무렵에는 예비 소방관을 향한 현실적인 메시지가 담겨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끝으로 각 장이 마무리될 때마다 화재 종류에 따른 소화기 선택법 &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방법, 위급 상황 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심폐소생술, 현직 소방관이 사용하는 무전 용어 등 예비 소방관으로서 참고하면 좋을 팁이 수록되어 있어 유용하다.
한편,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좋고 궁금한 질문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쏙쏙 찾아 읽어도 좋다. 어떤 페이지를 읽더라도 자신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맞춤형 정보만을 제공할 것이다. 현직 선배의 진심 어린 조언과 알찬 정보가 가득 담겨있는 이 책을 통해 안전하고도 강한 소방관으로서 세상의 빛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