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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종말 기계

인류 종말 기계

  • 대니얼 엘스버그
  • |
  • 두레
  • |
  • 2022-12-15 출간
  • |
  • 498페이지
  • |
  • 150 X 225mm
  • |
  • ISBN 978897443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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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미국 핵전쟁 정책 입안자가 처음 공개하는 숨겨진 현실
미국의 베트남 전쟁 정책 결정 과정을 담은 국방부 비밀 문서, 즉 ‘펜타곤 문서(Pentagon Pagers, 펜타곤 페이퍼)’를 폭로해 베트남 전쟁을 끝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미국의 전설적인 내부 고발자 대니얼 엘스버그(Daniel Ellsberg, 1931~). 미국의 핵전쟁 정책 입안자였으며, 군사전략 분석가이고 정치 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인 그가 70여 년 동안 지속되었고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미국의 최고 기밀인 핵전쟁 정책의 위험성과 그 진실을 처음으로 낱낱이 밝힌다. 그는 “남은 생애를 감옥에서 보내는 위험을 감수할지라도 이를 폭로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을 만큼 “미국의 핵전쟁 정책은 미친 짓”이라고 강조한다.
지난 2월 시작되어 9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핵무기 위험이 얼마나 우리 가까이에 있었는지 실감하게 만든다. 최근 들어 전황이 불리해지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미국식 선제타격’ 개념을 언급,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내비치며 우크라이나는 물론 전 세계인을 위협하고 있다.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한다면 세계는 3차 대전이라는 핵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지 모른다. 그만큼 미국과 러시아의 핵전쟁 정책은 위험하고 허점이 많기 때문이다. 엘스버그는 이 책에서 소름 끼치는 핵전쟁의 위험을 안고 사는 인류의 현실을 바라보며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그 전말을 들려준다.
대니얼 엘스버그는 흔히 ‘펜타곤 문서’를 폭로한 인물로만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그전에 랜드연구소(1948년에 설립된 미국의 민간연구소로, 주로 미국의 국방에 관한 계획과 예산을 연구하는 기관)의 자문위원으로 미국 국가안보 시스템의 최고 수준의 문제를 다루었다. 즉, 그가 핵전쟁의 억지와 예방, 다시 말해 초강대국들 사이의 핵 아마겟돈을 규제·제한·종식시키는 계획을 취급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한마디로 그가 오랫동안 수행한 가장 중요한 일은 미국의 핵전쟁 정책을 입안하는 일이었다. 그는 아이젠하워부터 닉슨 행정부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핵전쟁 계획을 세우고, 그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한 미국 군사전략의 엘리트였다.
7천 쪽에 이르는 ‘펜타곤 문서’를 몰래 복사할 때, 사실 그가 복사한 전체 양은 약 15만 쪽이었다. 그중에 비밀 핵전쟁 계획과 핵무기의 지휘 및 통제, 핵위기에 대한 연구 결과와 관련해 작성한 문서 가 더 많았다. 엘스버그는 1971년에 미국의 잘못된 핵전쟁 정책을 폭로하려 했으나 참혹한 베트남 전쟁을 먼저 끝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두 번째 폭로 즉 핵전쟁에 관한 폭로는 잠시 뒤로 미루었다. 그러나 그가 확보한 ‘객관적 서류’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원히 사라지면서 그가 다시 내부 고발자로서 두 번째 ‘비밀 문서’의 내용, 즉 ‘인류 종말 기계(둠스데이 머신)’의 위험성을 폭로하는 데에는 꼬박 반세기가 걸렸다. 그가 “인류 역사를 통틀어 이처럼 비윤리적이고 광기로 가득 찬 정책은 일찍이 없었다”고 할 만큼 위험한 미국 핵전쟁 정책의 숨겨진 현실은 무엇일까? 그는 왜 ‘인류 종말 기계’는 해체해야 하며, 세계 시민들이 이를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할까?

둠스데이 머신, 그리고 인간의 광기에 관한 연대기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러브〉(1964) 결말 부분에서 상대가 핵으로 공격해오면 저절로 작동해 모든 인간을 없애버림으로써 소련에 대한 핵공격을 억제하도록 설계된 ‘둠스데이 머신(Doomsday Machine)’이 등장한다. 큐브릭은 랜드연구소의 물리학자이자 엘스버그의 동료였던 허먼 칸과 토론 끝에 이 가상 기계의 이름과 개념을 생각해냈다고 한다. 이 기계는 융통성도 없고 한번 작동하면 통제 불능이라 지구의 온 생명이 절멸해도 되돌릴 수 없다. 칸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이런 시스템은 미국이든 소련이든 만든 적이 없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엘스버그는 이런 인류 종말 기계는 1961년에 이미 존재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하며,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의 존재를 뿌리째 없애버리는 ‘명백하고도 현존하는 위험’이라고 폭로한다. 반세기 전 엘스버그가 알게 된 미국의 핵계획 시스템과 병력 준비 상태 중 대부분의 측면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하며, 여느 때처럼 재앙으로 치달을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전면적 열핵전쟁이 일단 시작되면 지구에는 미증유의 재앙이 덮치는데, 이런 위험은 반세기 넘게 계속되고 있다. 1차 세계대전이 그랫듯이, 일어나기만을 기다리는 이 재앙은 규모 면에서 이 모두를 훨씬 뛰어넘는다. 이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실이다.
엘스버그는 이 책에서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위험을 내포한 이 핵전쟁 정책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그런 위기가 반세기 넘게 이어져온 이유를 둘러싼 이야기를 들려준다. 높은 수준의 접근 권한을 가진 그 어떤 내부자도 미국의 핵전략에 대해 이토록 솔직하게 쓴 사람은 없다. 엘스버그 스스로 “인간의 광기에 관한 연대기”라고 말한 이 책은 회고록의 틀을 가진 매력적인 폭로로, 때론 스릴러처럼 읽힌다. 엘스버그는 기존의 ‘둠스데이 머신’을 해체하고 핵 재앙을 피하기 위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도전에 나서야 하며, 그것이 가능하다고 희망을 준다. 이 책은 ‘인류 종말 기계’의 해체를 향해 가는 첫걸음을 떼기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전면적인 파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열정적 요구.…… ‘둠스데이 머신’의 진정한 광기와 파괴에 우리의 생존을 걸었던 어리석음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엘스버그의 노력은 칭찬받을 만하고 중요하다.”-≪뉴욕 타임스 북리뷰≫

핵전쟁의 위험은 ‘만약’이 아니라 ‘언제냐’의 문제!
이 책의 1부에서는 미국 핵 지휘통제 및 관리의 허실을 하나하나 밝힌다. 상존하는 오경보의 가능성, 복잡하면서도 허술한 암호 확인, 핵무기 사용 인가 권한의 위임, 너무도 광범위하고 불확실한 핵 공격 표적 등 절차적, 전술적 문제뿐만 아니라 때로는 대통령에게까지 작전계획을 노출하려 하지 않는 군부의 지나친 비밀주의 등을 고발한다. 미국의 핵 단추를 누를 수 있는 사람은 대통령 한 사람이라는 것이 미국의 공식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핵 단추를 누를 수 있는 사람은 전쟁 임무를 수행하는 전역(戰域) 사령관들에게까지도 위임되고 있다는 경악할 만한 사실을 엘스버그는 폭로하고 있다.
2부에서는 비전투원과 비군사 시설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 대량 살상이 어떻게 용납되기 시작했는지를 탐색하며, 2차 세계대전 중에 일어난 도시 폭격과 핵무기 개발의 과정의 공통점, 즉 적에 대한 정보 부족과 공포가 즉각적이고도 확실한 승리를 추구하게 만들어, 무고한 시민의 희생을 막고자 하는, 도덕성에는 눈을 감게 만들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이러한 경향성은 2차 세계대전 이후로도 계속되어 냉전 시대의 미국과 소련은 핵전쟁의 발발에도 최후까지 살아남는 1인이 되기 위해 핵무기를 경쟁적으로 확충한다. 미소 양국의 전쟁계획은 기본적으로 핵 전면전을 상정한 채 서로에 대한 참수 작전을 공언했지만, 권한 위임 여부에 대해선 부정하거나 모호한 답변으로 일관한다. 이러한 양국의 국방 정책의 결과가 핵전쟁이 발발했을 때 자동으로 핵무기가 발사되는 시스템, 즉 인류 종말 기계의 개발이다.
엘스버그는 이 책의 후반부를 핵무기에 대한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비판하는 데 할애한다. 미국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무기를 사용한 이래로 60여 년 동안 핵무기를 사용한 적이 없다는 말을 되풀이해왔다. 그러나 물리적으로 핵폭탄을 발사하지 않았을 뿐, 언제든 사용 가능하다고 암시하거나 협박하는 방식으로 핵무기를 활용해왔다. 미국이 핵으로 협박한 25차례의 사례를 열거하며 엘스버그는 위협의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핵위협 능력이 필수라는 대통령들의 믿음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가 대량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핵을 지렛대로 사용하고자 하는 욕망이 사라지지 않는 한, 핵전쟁의 위험은 ‘만약’이 아니라 ‘언제냐’의 문제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그는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핵 보유국들은 반드시 종말 기계를 해체해야 하며 이를 위해 세계의 시민들은 “한 나라의 무모한 핵 위협과 정책이 핵폭발의 버섯구름으로 바뀔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행동하라”라고 촉구한다. 미국과 그 외 수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비밀에 싸여 있는 오늘의 현실을 새롭게 인식한다면 모든 생명을 절멸시킬 위험을 무릅쓰고 핵위협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옹호해온 지금까지의 지배적인 여론은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게 될 것이며, 점진적이나마 지금의 현실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핵위기의 해결은 막연한 두려움, 근거 없는 비관이나 낙관, 그리고 맹목적 믿음을 거부하고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추천사 이어서]
“역사는 엘스버그를 ‘펜타곤 페이퍼’를 유출하고 베트남 전쟁을 끝내는 데 도움을 준 내부 고발자로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그의 놀랄 만큼 관련성 깊은 새 책은 또한 선견지명 있고 권위 있는 반핵운동가로서 그가 어떤 유산을 남기고자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에서 제목을 가져온 ‘둠스데이 머신’은 절대 먼저 공격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약속이 허구였고 이른바 ‘실패 방지’ 시스템이 재앙을 가져올 만큼 취약하다는 사실을 엘스버그가 알게 되면서 스릴러처럼 읽힌다.”-≪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엘스버그는 길고 냉철한 연구를 바탕으로 형성된 의견을 활발하게 제시한다. 그가 의미하는 바는 결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항상 흥미롭다.…… 그는 재앙을 향해 폭포처럼 쏟아지는 사건들을 긴장감 있게 풀어놓는 재능을 지닌 작가다.”-≪뉴욕 리뷰 오브 북스≫
“엘스버그는 우리 지도자들이 열핵전쟁에 대해 얼마나 불안정하고 근본적으로 무지한지 다시 한번 입증하면서, 세계적인 멸망을 초래할 수 있는 핵 프로그램을 어떻게 해체하는 것이 최선일지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제시한다.”-≪SF 위클리≫
“이 책은 오싹하고, 설득력이 있으며 논란이 될 것이 확실하다.”-≪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
“지구의 모든 인간 생명을 대격변적으로 파괴할 가능성에 대한 지적이고 상세하며 열정적인 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선언해야 할까? 대니얼 엘스버스의 이 책은 널리 읽혀야 할 책이다. 전문가들은 그의 주장을 조사해야 하고, 입증되고 반박해야 하며, 의회 위원회는 채택해야 한다. 그리고 일반 대중의 의식에 반영되어야 한다.…… 이 책은 우리를 사로잡으며 무섭게 한다.”-≪아메리카 매거진≫
“핵 위협의 전조로 여겨지는 가시 돋은 모욕의 시대에, 이 책이 내린 경고는 읽어야 할 경구가 되었다. 대니얼 엘스버그가 붙인 제목은 큐브릭의 영화를 의도적으로 떠올리게 하는데, 비유는 ‘스트레인지 역설’에 대한 그의 정의에서 절정을 이룬다. 미국은 수천 개의 ‘둠스데이 머신’ 무기와 수백 개의 ‘손가락이 달린 핵 버튼’을 가지고 있다. 엘스버그의 걸작을 읽고 필연적인 공포에 굴욕감을 느낀 독자라면 ‘어떻게 하면 세계를 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해야 한다.”-≪핵시대 평화재단≫
“이 책은 사실 한 지식인인 엘스버그가 그토록 신뢰했던 나라에 대해 환멸에 이르고 만 과정을 다룬 성장소설이다. 그것은 핵전쟁 계획의 공포가 기득권층이었던 그를 어떻게 좌익 선동가로 변모하게 했는지를 보여준다.”-≪로스앤젤레스 리뷰 오브 북스≫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책은 무서운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이야기이자 희망적인 미래 시나리오이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머큐리 뉴스≫
“엘스버그의 책은 필수적인 주제에 대한 국가적 토론을 촉진하는 책이다.”-≪라이브러리 저널≫
“놀랍고, 충격적이며, 훌륭하게 쓰였다.”-≪반스 앤 노블 리뷰≫
“현재 국내외 위기를 감안할 때 시의적절한 엘스버그의 폭로와 경고는 불안감을 증폭한다. 이 책은 심신미약자를 위한 책은 아니지만, 내용의 긴박성 때문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더 중요한 점은 바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사실이다.”-≪북페이지≫
“내부자의 관점에서 엘스버그는 미국이 잠재적으로 세계를 파괴할 무기고를 어떻게 만들고 조정하게 되었는지, 대통령이 외국 지도자들을 위협하기 위해 그것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그리고 다른 핵보유국의 반응을 묘사한다. 우리는 이전에 발생한 많은 위기를 아슬아슬하게 피했지만, 저자는 현(트럼프) 행정부가 곧바로 최악의 시나리오로 돌진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 책은 널리 읽히고 토론하고 행동에 옮길 가치가 있다.”-≪셀프 어웨어니스≫
“대니얼 엘스버그는 미국 핵전쟁 준비의 기본 요소는 지난 3세대에 걸쳐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엘스버그의 경고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질 필요가 있다.”-≪트루스아웃≫
“최고위급의 핵전략과 정책 결정에 밀접하게 관여했던 내부자가 권위를 가지고 전하는 이야기이다. 엘스버그는 실질적으로 미국 대중들이 핵전쟁과 핵무기와 관련해 믿는 모든 것은 ‘고의적인 속임수’라고 밝힌다. 그의 도덕적 신뢰와 개인적 지식의 독특한 조합이 베트남 전쟁보다 더 큰 비극을 예견하는 마법으로 한 번 더 작용하길 바랄 뿐이다.”-≪언다크 매거진≫
“이 책은 폭로하는 책으로, 핵전쟁 그 결과에 대한 현실적인 평가, 그리고 핵겨울 등 부적절하게 논의된 많은 본질적인 질문들을 제기한다. 엘스버그는 20세기 초 이래 전쟁법 역사까지 파고 들어가 논의를 한다. 이 책을 출판함으로써 엘스버그는 그가 해온 일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공공 서비스를 수행했다.”-≪콩코드 모니터≫
“정교하게 짜인 비밀과 통찰이 다니엘 엘스버그의 새로운 회고록 안에 놓여 있다. 한반도, 남아시아, 그리고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핵 교착 상태가 수그러들지 않는 만큼, 엘스버스가 가진 통찰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카네기 국제평화기금≫
“충격적이다.…… 이 책은 정말 충격적인 폭로들로 가득 차 있다. 엘스버그가 수년간 발견한 사실들로 인해 증가하는 공포와 혐오감을 충실히 묘사해, 이 책은 때때로 스릴러처럼 읽힌다.”-≪버클리사이드≫
“우리가 얼마나 핵 대학살에 가까이 다가갔는지, 충격적으로 분석한 책이다.”-≪버팔로 뉴스≫
“‘펜타곤 페이퍼’와 마찬가지로 엘스버그는 70년이 넘도록 지속되는 핵 시대에서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설명하는, 있는 그대로의 책을 쓰는 것으로 공익을 위한 서비스를 수행했다. 이 책은 우리가 현재 향해 가고 있는 잠재적 파괴의 길에서 우리를 구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와 통찰력뿐만 아니라, 핵 문제와 관련해 곤궁에 처한 우리의 상황과 우리가 어떻게 여기에 도달했는지를 설명하는 풍부한 증거를 제공한다.”-≪무기 통제 투데이≫
“설득력 있고 놀라운 책이며, 인간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한다.”-≪몬트리올 가제트≫
“새로우며 독자들에게 깨우침을 주는 내용이 많이 들어 있다. 엘스버그는 확실히 핵전쟁이 ‘발발하기를 기다리는 재앙’이라고 경고한 첫 번째 예레미야가 아니다. 그럼에도 엘스버그는 가장 최근에, 가장 많이 알고 있으며, 그리고 분명하게 동기를 부여하면서 우리에게 현재와 계속되는 위험에 대해 상기시켜준다.”-≪H-디플로≫
“트럼프, 푸틴, 김정은, 그리고 세계 불안정의 시대에 꼭 읽어야 할 책.”-헬렌 칼디콧(사회책임의학회 창립 회장)
“오랫동안 기다려온 미국 내부 고발자의 이 연대기는 우리를 멸종할 수단이 영원히 민첩한 경계 상태에 놓여 있을 거라는 생각에 위험할 정도로 익숙해진 대중들에게 보내는 긴급한 경고이다.”-에드워드 스노든
“대니얼 엘스버그만큼 이 끔찍한 이야기를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 하느님에 비견할 만큼 정의로운 자격을 지닌 사람들이 말 그대로 지구의 생명을 소멸시킬지 모를 계획을 세우는 일을 소개한다. 대단한 책이다.”-아룬다티 로이(반핵운동가이자 『지복의 성자』 저자이며 퓰리처상 수상자)
“케네디 행정부의 최고위급 수준에서 핵전쟁 계획에 참여한 랜드 연구소의 컨설턴트가 쓴 매혹적이고 무시무시한 이야기. 엘스버그는 우리에게 핵전쟁의 위기상황과 여전히 지구를 전멸에 이르도록 위협하고 있는, 당시 개발된 정책들에 대해 말한다. 책을 내려놓을 수 없다.”-프랜시스 피츠제럴드(퓰리처상 수상 작가)

목차

프롤로그 5 / 머리말 13

1부 폭탄과 나 35
1장 어떻게 내가? 핵전쟁 입안자의 탄생 37 / 2장 지휘 통제: 재앙을 관리하다 60 / 3장 권한 위임: 단추를 누르는 손가락은 몇 개나 될까? 93 / 4장 이와쿠니: 장부에 없는 핵무기 106 / 5장 태평양 사령부 114 / 6장 전쟁 계획: JSCP를 읽다 123 / 7장 번디에게 브리핑하다 140 / 8장 ‘나의’ 전쟁 계획 159 / 9장 합동참모본부에 보내는 질문들: 얼마나 많이 죽는가? 172 / 10장 베를린과 미사일 격차 193 / 11장 두 연설 이야기 224 / 12장 쿠바 미사일 위기 246 / 13장 쿠바: 실제 이야기 264

2부 지구 멸망의 길 295
14장 도시 폭격하기 297 / 15장 도시 불태우기 323 / 16장 한 나라 죽이기 346 / 17장 인류 종말의 날을 무릅쓰고(Ι): 대기 발화 357 / 18장 인류 종말의 날을 무릅쓰고(Ⅱ): 지옥의 폭탄 372 / 19장 스트레인지러브strangelove의 역설 386 / 20장 선제 사용 위협: 우리의 핵무기 사용에 부쳐 402 / 21장 인류 종말 기계(둠스데이 머신) 해체하기 437

감사하는 말 459 / 편집자의 말 470 / 미주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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